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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후지산 등반 하실분~ 예약이 필요해졌습니다!

조금 있으면 일본에서 산 세월이 강산을 세 번 변할 정도의 긴 시간인데 오랫동안 변하지 않던 물가가  요 2~3년 사이에 20~30% 이상 올랐고, 일부분은 두 배도 넘게 올랐기에 물가 타령을 했었습니다. [늘근뚜버기] 밴쿠버(Vancouver)에서의 반나절엄밀히 말하면 반나절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의 뚜버기 밴쿠버 다운타운 관광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나니 5시경.. 해가 늦게 지는 나라(일몰시각 pm9시경)이기에 대낮 같은 느낌이었습니komorebijapanstory.tistory.com그런데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일본 밥값이 싸구나~하는 걸 실감했습니다. 두 사람이 아주 간단히 밥 한 끼 해결하려면 보통 $30(4800엔 정도)는 있어야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 곳곳에서 오버 투리즘(O..

일 상 2024.05.28

[늘근뚜버기] 밴쿠버(Vancouver)에서의 반나절

엄밀히 말하면 반나절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의 뚜버기 밴쿠버 다운타운 관광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나니 5시경.. 해가 늦게 지는 나라(일몰시각 pm9시경)이기에 대낮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린 지칠 줄 모르는 늘근 뚜버기~ 근처 관광과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섰습니다.오늘의 목적지는 밴쿠버 다운타운 관광으로 검색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개스타운의 증기시계입니다. 쉐라톤 월 센터호텔에서는 도보로 20-30분정도(약 1.6킬로)입니다. 캐나다는 처음인데 높다란 빌딩 숲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온화하고 거리가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캐나다숙소] 쉐라톤 밴쿠버 월 센터(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eSim「Airalo 에어알로」 - 캐나다/미국 사용 후기늘근 뚜버기 부부와 동..

[캐나다숙소] 쉐라톤 밴쿠버 월 센터(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

eSim「Airalo 에어알로」 - 캐나다/미국 사용 후기늘근 뚜버기 부부와 동생부부가 함께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동경에서 출발하고 동생부부는 서울을 출발해서 밴쿠버 공항에서 만나 밴쿠버 시내에서 하루 머물고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알래스카 크루즈의 배 출발 시간이 밴쿠버에서 오후 4시경이라 당일에 도착해서 배를 타기엔 무리가 있어 우리는 밴쿠버의 쉐라톤 밴쿠버 월 센터 호텔서 하룻밤을 머물렀습니다. 먼 곳의 숙박을 정할 때는 찾아가기 쉬운지, 적당한 가격인지, 하루를 머물더라도 깨끗하고 편안한지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뚜버기 여행자가 공항에서 찾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접근성의 호텔입니다. 저희 늘근 뚜버기는 걷는 것을 무서워하..

eSim「Airalo 에어알로」 - 캐나다/미국 사용 후기

늘근 뚜버기 부부와 동생부부가 함께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동경에서 출발하고 동생부부는 서울을 출발해서 밴쿠버 공항에서 만나 밴쿠버 시내에서 하루 머물고 배에 올라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를 빌리려면 캐나다와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빌려야 해서 견적을 내어 보았더니 20% 할인된 가격으로 보험 옵션을 하나도 추가하지 않았는데 2만 엔(19만 원 정도)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동생부부가 한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대여해 왔는데 5만 원 정도라고 했으니 일본의 와이파이 가격이 세배 가까이 비쌉니다.  크루즈에서는 배가 출발을 하면 일반 와이파이(외 모든 네트워크)는 사용 불가능하고 크루즈의 와이파이(유료 $155.94)만이 가능하니 따로 빌려야 하고, 실지로..

여행 友(친구)가 되어 준 「네버 세이 네버」 - 심윤서

표지도 예쁜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동생에게 선물 받았다.   선물 받고 곧바로 읽고 싶었지만홀랑 읽어버리기엔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가 일일생활권인 요즘은클릭 한 번으로 구하지 못하는 물품이 없지만그래도 해외에서 재미난 종이책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내게 있어 종이책은예쁜 카페를 찾아 나설 때의 友긴~열차를 타러 갈 때의 友그리고 여행을 갈 때의 友   [동경카페] 한국카페 닮은 곳을 찾아나선 아오야마(青山) 그린하우스벌써 9월입니다만 일본은 아직도 여름날씨여요. 지난주에 조카가 휴가를 일본으로 다녀갔는데 "일본은 아직 덥네요~"그러더라고요. 한국의 가을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일산의 포레스트 아웃팅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알래스카 크루즈를 떠나며동생에게 ..

두번이나 본 영화 걸캅스~

무지막지하게 재미나서 두 번 본 건 아니다.재미가 없다는 얘긴 아니고..  황금연휴~재미난 영화 몰아보기 타임에아마존 프라임을 열었더니 눈에 띄는 포스터!첫 장면부터 흥미진진한 라 미란배우의 활약에숨도 죽여가며 재미나게 보다가'어째 본 듯 한 장면이네'봤던 것임을 깨닫고 그때부터 내용이 줄줄 생각나는데이미 반 이상을 본 상태여서 끝까지 보는 걸로.. 칼을 뽑았는데 무~라도 썰어야지(무에겐 실례의 말이지만) 어쨌든 중간에 내용이 생각났음에도계속 보고 싶을 만큼이성경, 라미란배우의 연기도 뛰어나고내용도  재미 있다. 단지 나의 기억력에 속이 좀 상할 뿐...  ◇ 간단 줄거리 ◇ 마약 사범 체포에 큰 공을 세운 박 미영(라미란분)은시상식에 나타나 자신은 검사지망생인데 결혼해 달라는 조 지철(윤상현분)과결혼해..

제목만 바꾸면 퍼펙트~할텐데.. 영화 「기적」

난 주로 아마존 프라임에서 우리 드라마를 보는 데제목이 맘에 드는 드라마가 눈에 띄었다 手紙と線路と小さな奇跡편지와 선로와 작은 기적 사실 선로를 노선(路線)으로 잘 못 읽고 봤다는 건 비밀이지만..   포스팅을 하려고 우리나라 사이트를 찾으니편지와 선로와 작은 기적이라는 영화가 없는 거다 그러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음을 알았다. 아놔~ 線路라는 단어 제목에 넣어주징~ ◇ 줄 거 리 ◇ 초등학생인 준경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영재이다. 학교에 상을 받기 위해 누나 보경과 함께 다녀온다.준경이네 마을엔 역(駅)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가려면 기차 터널을지나야 하는데 기차가 오기 전에 지나지 않으면..  상을 받고 오던 이 날도 철교에서 갑작스럽게 열차를 만나지만 다행히 철교 대피소로 잘 피해..

[늘근뚜버기] 알래스카 크루즈 - 체크인

오랫동안 크루즈 여행을 준비해 알래스카 크루즈를 예약하고 승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밴쿠버항(캐나다 플레이스)을 출발하여 시애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지난번에 산전수전(?) 겪으며 취득한 미국 ESTA를 포스팅했었는데 캐나다 밴쿠버에서 승선하는 거라 캐나다 ETA도 취득했으나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기에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 캐나다 전자 여행 허가(eTA)란?전자 여행 허가(eTA)는 비자 면제 대상 외국인이 캐나다에 비행기로 입국하는 데 필요한 요건입니다. 비자 면제인 외국인은 eTA가 있어야 캐나다 공항을 통하여 항공편으로 입국하거나 환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는 자동차나 버스, 기차, 선박(유람선 포함)으로 입국 시 eTA가 필요 없습니다.  [뚜버기 여행정보] 미국 E..

[동경의 밥집들] 외식 두번에 황금 연휴가 끝나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 유명한 곳은 외국, 국내관광객으로  복잡하기에 저는 이번 연휴는 주로 방콕(나라이름 아님)을 사수하고 TV와 책에 열중하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버 투리즘에는 한몫도 하지 않은거죠.  잘.. 했.. 쭈 ~    일본 곳곳이 오버 투리즘(Over Tourism)이라네요.ㅠㅠ※ 오버 투리즘이란?특정 관광지에서 방문객의 현저한 증가 등이 지역 주민의 생활이나 자연환경, 경관 등에 대해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거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현저하komorebijapanstory.tistory.com4월 초 코로나도 걸리고 해서 거의 한 달을 똑같은 얼굴만 봤더니 뉴~페이스가 그리워서 딱~!! 두 번~ 보고 싶었던 지인과 런치타임을 가졌어요. 첫 번째 외식은 ..

일 상 2024.05.07

일본 곳곳이 오버 투리즘(Over Tourism)이라네요.ㅠㅠ

※ 오버 투리즘이란?특정 관광지에서 방문객의 현저한 증가 등이 지역 주민의 생활이나 자연환경, 경관 등에 대해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거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현저하게 저하시키는 상황 일본은 지금 황금연휴 기간인데 뉴스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오버 투리즘(Over Tourism オーバーツーリズム)대책"연휴나 주말에 관광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게 당연한 거겠지만 올해는 엔저하로 인해 외국에서 온 관광객과 일본에서 외국으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다른 해보다 더 심한 듯합니다. 이는 가마쿠라뿐만 아니라 유명 관광지가 대부분 오버 투리즘이 심각하다고 해요. 후지산이 잘 보이는 명소 야마나시현(山梨県)의 가와구치코마치(河口湖町)에 사람이 너무 몰려 후지산을 감추는 막(幕)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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