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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숙소] 멀펄 달랏 호텔

달랏 숙소 소개전에 달랏이라는 곳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번 패키지여행에서 만난 가이드님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17년을 살고 계신다고 하는 원래 스시 장인이었는데 전직을 해 가이드가 되셨다고 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분이셨는데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 너무도 해박하셔서 전직 하신건 신의 한수가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쑤언흐엉호(베트남어: Hồ Xuân Hương / 湖春香)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다. 호수는 ‘봄의 향기’(春香)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쯔놈 춘향(春香)을 베트남어로 발음한 것이 쑤언흐엉이다. 그 해박한 가이드님 왈~ 나트랑과는 외관이 많이 다른 고급진 지붕의 집들이 많은 달랏은 오랫동안 프랑스 식민지로 있던 역사 적인 배경 때문에 프랑..

[영화 하얼빈] 숨막히는 두시간..

볼 영화가 없는지 이리저리 뒤져도딱히 보고픈 영화가 눈에 띄지 않았는데영화를 좋아하는 지인이 하얼빈 포스터를 올려주며상영관 찾아보시길..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우민호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영화. 제4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암튼 찾기도 잘 찾으신다 이런 꿀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집에서 멀지 않은 영화관을 찾아보러 갔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걷게 줄 좀 멀리 했더니 체력이 바닥이라 이왕이면 산책로를 끼고 있는 극장을 찾아서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니 당일인데도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다. 즉시 예약 하고 go~ 내가 미나토미라이에서 좋아하는 장소 요코하마 미술관 앞길이다.아침부터 찌는 더위지만 푸름이 많아서인지 그다지 덥지 않았다. 기분 탓..

[나트랑,달랏관광] 여행지에서 쇼핑 안하는 내가 사 온 것들

제가 쉐라톤 나트랑 숙소후기를 포스팅하며 금액 부분에 대한 내용을 살짝 언급했었습니다. 대한 항공이용에 냐짱 오성급 호텔과 달랏의 오성급에 준하는 리조트호텔 숙박이 70만 원이라니.. 정확하게 699,000원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비용을 1인당 50불(약 7-8만 원) 별도 지불이고요. 일본에서 예약하려면 적어도 두 배이상의 금액입니다. 가성비 굿~! 패키지는 저희가 예약할 당시의 금액에서 시간이 흐를 수록 올라가는 경향이었습니다. 저희 예약후에 두어달 지나니 110만원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패키지가 오르기만 하는 거 같진 않고 암튼 예약도 타이밍이 중요한 듯합니다. 사랑처럼.. [베트남 숙소 후기] 쉐라톤 나트랑(Sheraton Nha Trang Hotel )4월에 베트남 여행을..

[동경 맛집] 스시노 미도리 예약/ 예약없이 가는 방법

세계적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일본도 예외는 아닙니다. 20프로는 기본이고 두 배이상 오른 쌀값은 서민의 생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시노 미도리는 엄청 오른 쌀로 만드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전에 갔을 때에 비해 그다지 오르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약하기도 어렵고 예약 없이 가면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게 좀 문제입니다. 일품 초밥!! 스시노미도리 寿司の美登利어제 소개 시켜드린 회전초밥 활미도리와 비슷한 이름의 초밥의 미도리는 고급 초밥집입니다. 고급~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가격도 고급지지만 웨이팅은 더 고급진 곳이기도 합니다. 어제의 포komorebijapanstory.tistory.com먼저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방법은 예약사이트https://www.sushinomidori.c..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가족여행에 참 좋았다.

지난 나트랑과 달랏의 다녀온 곳을 여러 군데 포스팅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은 장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일영 유원지 같은 곳입니다. 제가 일영유원지라 하는 건 40년 전쯤을 기억하는 저의 추억의 장소일 뿐 지금과는 거리가 멀지도.. [베트남] 나트랑이랑 달랏이랑 구경하기나트랑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떠났던 베트남 패키지여행후기입니다. 주로 늘근 뚜버기로 여행을 다니던 저에게 해외 패키지여행은 참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준비해야komorebijapanstory.tistory.com저희 세자매 부부와 여행기간 동안 내내 함께 다닌 세부부의 평균연령이 계산은 하지 않았지만 어림잡아 50 중반을 조금 넘었습니다만 저희가 나이를 잊고 무섭다고 괴성(?)도 지르고 깔깔거리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 ..

[사요나라노 츠즈키] 사랑을 기억하는 심장

아리무라 카스미와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사요나라의 츠즈키(さようならの続き)우리 제목으론 「이별, 그 뒤에도」 사에코(아리무라 카스미)와 유스케(이쿠타 토마)는사랑하는 사이다유스케가 준비한 청혼 이벤트 장소로 가기 위해둘은 눈 쌓인 홋카이도의 산길을 달리는버스 안에 있다 첫... 장.. 면 가장 행복한 순간에불행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인간이 이길 수 없는 자연재해엄청난 눈이 버스를 덮치고 유스케는 사에코를 감싸 살리고자신은 무지개다리는 건넌다.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은 나루세는심장이식을 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행운의 주인공이다.심장 이식 후에 그는 성격이 변하고좋아하지 않던 것들을 좋아하게 되는생활에 변화를 느낀다. 통근길 전철 안에서 우연히 사에코를 만나게 되고사에코는 나루세에게서 유스케..

[베트남] 나트랑이랑 달랏이랑 구경하기

나트랑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떠났던 베트남 패키지여행후기입니다. 주로 늘근 뚜버기로 여행을 다니던 저에게 해외 패키지여행은 참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준비해야 하는 뚜버기 여행에 비해 몸과 입만 가면 되는 여행은 정말 편하더군요. 더운 나라에서 시원한 차에 앉아만 있으면 다음 관광지로 데려다주고 맛집에 내려주면 맛난 음식 먹으며 하는 여행. 하지만 제가 마구 뒤지고 뒤져서 떠난 곳이 아니기에 기억하는 데에는 한계가 오는 게 문제였습니다.(잘 잊어버리는 나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신 가이드를 제 나름대로 준비해서 가져갔던 자료를 중심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포나가르 사원(나트랑)관광지라고는 가 본 곳 이외엔 잘 모르는 저도 알고 있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의 축소판이..

[동경 료코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루에서 몽골요리 먹기

스모 좋아하시나요? TV에서 스모경기가 나오면 채널이 멈춰지곤 했었는데(남편이 멈췄음) 요즘은 거의 스킵하는 분위기입니다. 저희 집에서만 인기가 떨어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일본 스모의 역사의 핵심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장소가 료코구(両国)입니다. 료고쿠 국기관이 있으며, 스모가 개최되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스모하면 창코나베가 생각나더군요. 언젠가 료코쿠에 전문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료코쿠에서 창코나베가 아닌 몽골요리를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하긴 스모 하면 또 몽골 선수들이 꽉! 잡고 있으니 그곳에 몽골요리가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겠네요. 세계 여행을 하며 음식을 먹어 볼 시간이 없는 사람을 동경으로 오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몽골요리까..

일 상 2025.06.15

시나가와(品川)가 동경(東京)인거 아시죠?

오늘은 시나가와구에 있는 천정 높은 동경의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소개인데 뜬금없는 제목이 궁금하시거나 이상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그건 카페 소개 후에 차차 설명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으셔야겠죠? [동경 시나가와] 텐노즈아일(天王洲アイル)아름다운 풍경에 힐링되는 포토 제닉 거리 "텐노즈 아일" 전 가나가와현에 사는 촌아지매. 동경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지브리파크와 지브리 전을 보러 가기 위해 텐노즈아일이라는 역에 처음komorebijapanstory.tistory.com ■ 카페 이름: breadworks 天王洲「breadworks 텐노즈」는 텐노즈 아일 역에서 걸어 4분 정도 걸리고 예전에 포스팅했던 티와이 하버(T.Y.HAR..

[일본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자칫하면 보다가 졸기 좋은 잔잔한 영화인데도영화나 드라마 보다 가끔 잘 조는 내가 졸지 않고 본 영화다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고 하니공식적으로 잘 만들어진 건 인정받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Hirokazu Kore-eda)가 연출한,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영화로, 주연은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이며, 음악은 칸노 요코가 맡았다. 원작과 영화의 영제가 다른데, 원작의 영제는 Kamakura Diary 인 반면 영화의 원제는 Our Little Sister이다. 2015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첫 공개되었으며, 일본에서 만든 일본 만화 원작 실사 영화 중에서는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케이스다 10년 영화라 배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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