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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유일하게 타베로그 100등안에 들어간 카레우동집

아무래도 저의 귀는 팔랑귀인 듯합니다. 누군가 맛나다고 하면 금방 귀가 번쩍~!! 하거든요. 하네다 공항 세 개의 터미널에는 체인과 개인 음식점들을 포함해 꽤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세지 않아 정확한 수는 모르겠습니다.) 타베로그에 백 명점에 유일하게 cuud라고 하는 카레 우동집이 들어 있다고 하니 팔랑귀의 귀가 쫑긋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타베로그는 카카쿠콤(kakaku.com) 그룹이 운영하는 음식 리뷰 사이트이다. 콘셉트는 '랭킹과 입소문에서 찾을 수 있는 음식 사이트'. 유저의 리뷰와 함께 전국의 레스토랑 정보가 게재되고 있다. 2005년 3월에 서비스 시작cuud는 curry udon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네다 공항 제1 터미널 2층과 제2 터미널의 4층에 두 곳이 있는데 아무리..

꿈꾼듯한 일일(一日) 교토(京都) 여행

하루는 똑같은 24시간인데 어느 날은 굉장히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많은 곳을 다녔더니 꿈을 꾼 듯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제가 지금부터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지 그 진수(眞髓)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동경역에서 아침 8시 출발 10시 15분 교토도착의 신간선을 탑니다. 물론 신간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키벤을 사들고 말이죠. 에키벤과 수다를 즐기기엔 2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먹어서 맛있게 느꼈던 후카가와벤을 샀는데 센 수~있으신 지인은 사진 잘 나오라고 색감이 예쁜 마쿠노우치벤을 사 오셨네요^^  신간센에서는 역시 「역도시락」에키벤(駅弁)이지!에키벤은 철도역에서 여객용으로 판매되는 도시락이다. 일본에 와서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외부로 밥을 나가는..

일본 TV엿보다 보게 된 드라마 - 원더풀 월드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눈웃음으로 한 여인을 살살 녹이는 남정네가 있었으니그 이름~ 차 은우 배우란다.이때까지 난 차 은우를 몰..랐..다 치사코상 차은우배우 쳐다보는 눈매 좀 봐~ ※ 방송정보『샤베쿠리 007』(샤베쿠리 세븐)은 일본 TV 계열에서 2008년 7월 12일에 방송 개시, 같은 해 10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카피는 「폭(탄) 발(언) 주의.」.「샤베쿠리 더블 오세븐」이나 「샤베쿠리 제로 제로 세븐」이라고 읽는 것은 잘못으로, 「00」의 부분은 발음하지 않는 것이 맞다.   천하의 치사코 씨가 수줍어하는 모습은 또 어떻고..다카시마 치사코는 바이올리니스트다나의 선입견으로 음악가는 세심함이라는단어가 떠오르는데 천하의 치사코라 표현한 이유는세심함 보다..

[버스투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드디어 일박 이일 버스투어 두 번째 날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 관광후기입니다. 오래전부터 저의 「가고픈 곳 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곳인데 토야마현과 나가노현을 횡단하며 여러 교통수단 예약이 수월치 않고 경비도 만만치 않아 미루어 두었던 곳인데 우연하게 가성비 좋다고 생각되는 버스투어가 눈에 띄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버스투어 첫째 날은 요기에 [기후현] 깍두기로 들른 세계 문화유산 시라카와코벌써 11월에 접어들었습니다. 10월까지도 극성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젠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10월엔서른두 번째를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이 들어있었습니다. 32년이라는 긴 세월을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아파호텔 토야마역앞(富山駅前)점 ..

아파호텔 토야마역앞(富山駅前)점 숙박후기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해서인지 부쩍 체력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블로그 써야지~하고 컴퓨터 앞에 앉기는 앉는데 곧바로 따뜻한 이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뜨문뜨문 글을 올리게 되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1박 2일 버스투어 여행을 떠나 시라가와코에서 잠시 들른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기후현] 깍두기로 들른 세계 문화유산 시라카와코벌써 11월에 접어들었습니다. 10월까지도 극성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젠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10월엔서른두 번째를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이 들어있었습니다. 32년이라는 긴 세월을komorebijapanstory.tistory.com400킬로가 넘는 매우 긴 거리를 이동했었는데 휴게소를 세 차례 들러 좋아라~하는 커피와 간식거리 사들고 다음 휴게소까..

[기후현] 깍두기로 들른 세계 문화유산 시라카와코

벌써 11월에 접어들었습니다. 10월까지도 극성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젠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10월엔서른두 번째를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이 들어있었습니다. 32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면서 법원으로 가고 싶었던 때도 있었지만 저희집에서 법원을 가려면 차비도 비싸고 거리도 멀어서 그 돈으로 맛있는 거나 먹자~하다 보니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해 네 번째로 달려가고 있네요.   기념일이라는 말이 들어있는 달이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1박 2일 버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지는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는 로프웨이, 케블카, 도로리버스 등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차비가 만만치 않아서 개인으로 가는 것보다 투어를 이용하는 게 저렴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뚜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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