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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 - 정

※등 떠밀어의 밀어가 아니고 소곤소곤 밀어입니다 건우- 제약회사 사주의 아들로 회사 과장 진경 - 약사 건우와 진경은 선후배 관계로 급속도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지만 8개월 만에 이혼한다. 이혼 후 진경은 임신을 알게 되고 건우에게 알리지 않고 친정식구들도 피해 혼자서 아기를 낳는다. 이혼 2년 후, 건우가 자신의 아들 은우 존재를 알게 되고 결혼생활 동안 진경에게 무심했음을 깨닫고 재결합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부부라는 게 아니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게 조금만 멀리서 바라보면 상대편의 아픔이 보이는 거 같다. 하지만 조금 멀리서 본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ㅎㅎ

[BEST]자유를 향한 비상구 - 장소영

정지혁(30) - 해군 UDT/SEAL소령 유정현(26) - 회사원, 정지혁 소령 상관의 딸 엄격하다 못해 독재적인 군인 아버지에 정현은 아버지 밑을 벗어난 자유를 꿈꾼다. 아버지는 정현의 동생이 군인이 되길 원하지만 강하지 못한 동생은 군인이 되기에는 적합지 않음을 아는 정현은 아버지 몰래 동생을 도미시키고... 엄마와 자신도 떠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당신의 야망을 위해 정지혁소령과의 결혼은 종용하고 선을 주선한다. 아버지를 거역할수 없어 소령에게 3개월만 사귀어달라는 조건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주겠다는 거래를 하지만 이것이 거래로 끝나지 못하고 구구절절한 사랑이 될 줄이야. 자신의 파멸을 알면서도 정현을 지키려 하는 지혁과..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지혁을 지키려는 정현.. 본문 중에서..(..

내사람 - 정(情)

최은휘 - 변호사 모든조건이 완벽에 가까운 그가 맞선에서 툇자를 맡고 다연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차다연 - 인터넷쇼핑몰 사장 엄마의후배인 새엄마의 손에서 자란 다연은 얼른 결혼해서 집을 떠나주기 바라는 새엄마의 바램으로 거역할수 없는 맞선자리에 나간다. 그러나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 그녀는 일부러 툇자를 맡기위해 노력. 툇자를 맞기위한 나간 맞선자리..서로 툇자를 놓고. 후일 친구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다른자리 선을 보러 나가게된 다연에게 은휘는 사귈것을 제안한다. 물론 부모님들을 속이기위한 계약커플. 계약으로 사귀기 시작하지만 은휘는 다연에게 빠져들게 되고...결혼을 하면 아버지의 로펌에서 독립을 할수 있다는 조건때문에 다연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둘은 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리고..달콤한 신혼..

정원 - 노경아

이강혁 - 정원 주인 진연두 - 정원사 딸, 정원관리인. 책 내용 중에서.. 정원은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다섯 살 연두는 주물로 된 철재 대문 앞에서 궁전처럼 보이는 집을 바라다보며 아름다운 정원은 오직 그녀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원은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 자신을 포함해 가족 모두 이강혁이란 남자의 소유물에 지나지 않았다. 과연 정원은 그녀의 것이 될 수 있을까? 느낌 작가님이 쓰신 초창기 작품일까? 싶을 정도로 그다지 매끄럽지 않은 전개... 노경아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어봐야 할 거 같다. 글재주가 없는 내겐 책 한 권의 쓰는 고뇌가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조차 할 수 없기에.. 그냥 재미없다고 해버리기엔 쓰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흥미를 갖지 못했던 작가님에 대해선 다른 ..

밤배 - 김인숙

찬우와 규민과 재민.. 찬우(남주)와 규민(여주)은 집안끼리 왕래가 있는 어릴쩍 일명 배꼽친구이다. 찬우는 규민을 사랑하지만 규민은 찬우를 친구로서 좋아한다. 재민은 그림을 그리는 찬우의 친구이다. 규민도 그림을 그리는 학도이기에 찬우는 우연한 기회에 규민과 함께 재민의 숙소겸 화실로가 재민을 소개한다. 규민은 재민을 사랑하게 되고..그런 규민을 사랑하는 찬호. 화실의 화재로 재민은 죽게되고 그를 잊지못해 자살을 두번이나 기도한 규민과 찬호는 결혼을 한다. 재민이 죽지 않았음을 알고 찾아나선 규민은 교통사고를 당해 석달만에 깨어나는데..기억상실~ 책은 이부분을 시작으로 쓰여져있다. 조금씩 기억을 찾는 규민...하지만 그건 모두 재민과의 기억. 찬호는 재민행세를 하며 괴로와하지만 그렇게라도 규민과의 사랑하..

선수입장 - 정(情)

오찬주(33) - 검사 민경휘(25) - 기자 오찬주는 대학시절 나이어린 기자 여친에게 배신을 당한 아픔이 있다. 그래서 새로운 여친의 조건에 어리거나 기자이면 안된다는 조건이 있는데 8살이나 어린 민경휘라는 기자에게 끌리게 되는 이야기이다. 첫만남은 경휘의 옆집에 함이 들어오는데 경휘를 신부친구로 착각한 찬주와 그친구들.. 신부친구가 아님을 알았을때 장난삼아 쏜 손가락 총질이 인연이 되어 얽히게 된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자꾸신경쓰이는 경휘를 찬주가 사귀어보자고 한다. 사귀자고 하고선 지난과거로 선뜻 마음을 열지 않는 찬주로 인해 갈등도 겪고 경휘의 사수였던 박선배의 배신으로 오해도 생기지만 역시 둘은 헤어질수는 없는 운명이었다. 찬주의 어머니께 결혼허락을 받는 장면.. 딱!! 두가지만 아니면 된..

애수 - 현지원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신분차이는 있다?..없다? 인정하긴 싫지만 돈이 곧 신분을 나타내는 세상인가보다. 사랑하기때문에 자신과함께 하면 잃을것이 많은 사람을 떠나는 바보같은 여자 이야기. 상현과 희수는 첫눈에 반해 순수하고 예쁜사랑을 하지만 상현아버지의 공작(?)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다. 헤어진후 희수는 아이를 가진걸 알고 되고 은비라는 예쁜 딸을 낳아 아이를 의지하며 어렵게 살아가는데 뜻하지 않은 상현과의 만남으로 괴롭힘을 당하게된다. 상현은 희수가 자신을 배신한줄로만 알고있었기에.. 희수가 배혈병에 걸려 상현의 약혼식에서 혼절..이로인해 상현은 아직도 자신이 희수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은비의 존재와 희수의 마음도 알게 된다는 이야기. 행복했던 순간보다 서로 괴롭히고 미워하는 부분이 훨씬~많은 소..

죽을 것처럼 - 정(情)

우연이 세번 겹치면 필연이 된다했던가? 31세의 고유준 - 정유회사 회장아들도 이사로 취임 23세의 우보현 - 대학졸업반. 건설회사 사장장녀. 조실부모하고 새엄마손에서 큼. 둘은 기업간의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사실은 우연히 두번이나 마주치며 살짝~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이였다. 자연스럽게 사귀며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모든게 너무 스무스~하면 소설이 되지 않으니까 주변 인물들로 인한 오해로 헤어지게 되는데 죽을거같은 사랑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좀 과격하게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이기적이라고 해야하나 주변인물들이 나온다. 유준아버지의 첩, 비서 한지선.. 보현이 작은아버지, 새엄마와 같은 정말 소설속에서나 나오는 나뿐사람들~ 하지만 이들이 있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마무리도 ..

부자(父子)의 뒷모습

지난날도 곱씹고 정리 좀 해보려고 블로그 이사를 했습니다.. 글은 2011년 6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2011년은 일본이라는 나라엔 동일본대참사 311이 있었고 가정엔 남편이 가슴을열고 심혈관 수술을 하는 대사건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토욜은 바스켓부 엄마들 런치때문에 엄청 좋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가지 못했다. 조금 억울한듯 싶어...남편에게 가마쿠라 알프스 산책 안 가겠냐고했더니.. 잠시 생각후....간단다....웬일~@@ 한참 사춘기인 아들녀석 절대~ 따라나설리 없을거 같긴한데.. 아빠가 재량껏 델구 가도록 해 보라고 하니... 의외로 간단하게 OK 사인을 받아냈다. 물론 흔쾌히는 아니었지만...ㅎㅎ 오니기리랑...냉커피랑 얼린 물만 준비하고.... 이른시간이라 입맛들이 없을거 같아서 가면서..

일 상 2022.11.24

그여자의 남자친구 - 이현수

사랑이란게 어느 한순간에 뚝~! 떨어지듯 오는걸까? 아니면 한순간 한순간이 쌓여서 사랑을 이루는걸까? 이글은 6년동안 부담도 없고 스스럼도 없는 이성간의 친구로 지낸 김우혁과 최영민이 어느순간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한줄요약~ 김우혁 첩의 아들로 태어나 본가의 가족들로 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자란 아픈 어린시절의 아픈기억을 갖고 복수를 위한 성공하기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남자다. 최영민은 우연히 자신의 아버지가 다른아이의 친절한 아빠로 등장함으로써 평소에 사랑을 주지않던 아빠의 정체를 알게된후..누구도 막을수 없는 이상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우혁과 영민은 대학 선후배로 서로의 모든 생활을 간섭하지 않지 공기같은 존재로 6년을 보낸다. 영민이 약혼을 하고 결혼을 5개월 남겨놓은 싯점에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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