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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볼거리]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예약하기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제가 어려 재미있게 본 만화를 기억해 보면. 캔디캔디, 마징가 Z,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언뜻 생각나는 만화를 적었는데 이로서 연식이 바로 들통나는 순간입니다.     나중에 일본에 와서 동료와 대화를 하다  우리나라 만화(주인공들이 모두 한국어를 잘해서 당연히 우리나라 만화라고 생각)를 이곳 사람들도 많이 봐서 놀람, 알고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어릴때도 좋아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 아니 노년에 접어드는 지금도 만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유명 작품들은 아이가 사놓았던 동화책도 가끔 들춰보고 TV에서 특집으로 해 줄 땐 빠뜨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동경에 있는 미타카의..

고부(姑婦)가 공조(共助)한 드라마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gaslighting) 또는 가스등 효과(--燈 效果)란?뛰어난 설득을 통해 타인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이 영화에서 유래됐었구나...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된다.내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김 희선 배우가 출연한다는 글을 보고종방을 기다려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김 희선 배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새로운 배우가 너무 많아내가 아는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좋다.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을 연기한 이..

[늘근 뚜버기 알래스카 크루즈] 기(起)・승(承)・전(轉)・경비(?)

5월에 다녀온 알래스카 크루즈의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학창 시절에 국어과목을 어려워했었기에 기승전결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찍기에 바빴습니다. 정답을 봐도 왜 그것이 답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여행에서의 기승전결은 좀 알죠..^^ 기.. 승.. 전.. 돈(お金、Money)!! ※기승전결(起承轉結, 영어: introduction, development, turn, and conclusion)은 문장이나 스토리를 네 가지로 나눌 때의 구성이다.   [알래스카크루즈] 늘근뚜버기가 셀러브리티 엣지(EDGE)를 타다부제 - 크루즈는 거대한 숙박시설! 객실 예약 및 구경하기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얼떨결에 지중해 크루즈를 다녀와서 크루즈라는 신세계의 여행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더 떠나보자~라kom..

[동경 아오야마] 울프강 스테이크(Wolfgang's Steakhouse)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가졌습니다. "무슨 메뉴로 할까?" 의논하다 오래전에 뉴욕에 사는 시아주버님 댁에 갔다가 들렀던 유명한 스테이크 집 피터 루거가 생각나서 메뉴를 스테이크로 정했습니다. 뉴욕에서 갔던 곳은 피터루거였지만 이번엔 그의 제자(?-피터루거에서 수련하였다고 합니다)가 만든 울프강 스테이크(Wolfgang's Steakhouse)를 가기로 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설립자인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는 뉴욕 명문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년간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오랜 경험을 높이 산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울프강은 지난 경험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열었습니다. 그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들은 전통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몇 단계 더 진화된 맛을 내..

[정보 공유] 여름철에 심해지는 변비의 이유와 대책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참으로 많이 듣는 말 입니다만 젊어서는 피부에 잘 와닿지도 않았고, 언제나 청춘일 줄 알고 별로 귀에 담지 않았습니다.  마냥 청춘이 아니더라고요. 요즘 수다 중 반이상은 건강에 관한 이야기. 몸에 좋다는 음식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다 벽에 💩 칠하면 어쩌나 염려가 될 정도로.. [건강한 밥상] 오오토야(大戸屋)일본의 체인 음식점 오오토야는 전국에 체인이 있는 서민(?)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서민음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서민들 먹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하긴 모komorebijapanstory.tistory.comTV 프로 역시 건강프로를 열심히 찾아보는데 일요일 아침에 건강캡슐(健康カプセル) 건강한 시간(..

일 상 2024.07.04

[건강한 밥상] 오오토야(大戸屋)

일본의 체인 음식점 오오토야는 전국에 체인이 있는 서민(?)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서민음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서민들 먹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하긴 모든 물가가 상승했으니 이해는 합니다. 어쨌든 서민에 물음표(?)를 붙여 서민 음식 일수도 있다 정도인 걸로...  파란 간판의 오오토야(大戸屋 ootoya)입니다. 푸짐해 보이는 음식 사진이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먹기 편한 가정식 백반 메뉴들입니다.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의 내부는 오래 앉아서 수다 떨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편히 밥 먹을 수 있는 편한 분위기입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은 큐알 코드로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스태프분은 사라졌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긴 했는데 홀에 1명이 모든 좌석을 대응하고 있어서 ..

[슬기로운 일본살이] 끈끈한 우리 정(情)

※ 이 포스팅은 그냥 저의 일상이므로 정보는 1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무농약, 무공해 상추와 적색 깻잎입니다. 쌉살 씁쓸 향긋~ 건강에도 물론 좋겠죠?  한국 아지매들이 만났습니다. 만남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집 마당에 심은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함께 나눠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야외에서 고기도 굽고 하면 더 좋겠지만 6월의 일본 날씨도 한 여름 못지않은 기온에 더불어 장마가 시작되려고 아니 벌써 시작되었는지 비가 자주 내리고 습기가 많아 야외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돼지 갈비로 유명한 한국 음식점(?)에서 만나 갈비와 함께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맘껏 진짜 맘껏 먹었습니다. 사실 음식점에도 상추가 있으니 따로 들고 가서 먹으면 실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 정(情) 많은 한국..

일 상 2024.06.29

[알래스카 크루즈] 셀러브리티 엣지(EDGE)의 구석구석

Eden엣지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제 맘에 꼭 들었던 이든(EDEN)입니다. 출발 전에 엣지를 검색하고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니 이든이 동생과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장소라 가보자고 들떠 수다를 떨다가 유료 레스토랑이라는 글을 보고 살짝 실망. 유료라도 가보자~!그런데...비싸면 어쩌지? 했던 곳입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 알리기~!   이든(EDEN)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카페와 바가 있고, 유료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eden」의 발음은, IPA 표기로 /ˈiːdən/ 유료 다이닝 룸까지 가지 않아도 카페와 바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서 유료 이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적은 없습니다.^^   ↓↓↓ 요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료 레스토랑엔 들어갈 시간도 없고  항상 배부른 상태라..

[Best of best] 연애결혼 - 해화

오랜만에 로맨스 소설을 손에 들었다여행 친구였던 네버 세이 네버의 여운을 길게 갖고 싶어서?한 동안 책을 멀리 했다. 여행 友(친구)가 되어 준 「네버 세이 네버」 - 심윤서표지도 예쁜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동생에게 선물 받았다.   선물 받고 곧바로 읽고 싶었지만홀랑 읽어버리기엔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가 일일생활권인 요즘은클릭 한 번으로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그러다 라디오 사연에오래전 사내연애를 몰래 6년이나 하다결혼 청첩장을 돌리니 모든 사람들이언제 말하나~했다고알고 보니 본인들만 몰래였지 다들 알고 있었다네..^^이 사연을 듣고..아주 오랜만에 로설을 꺼내 들었다분홍 표지의 연애 소설을.. 요즘 종이책 한 권 값이 만원이 훨씬 넘던데9,000원 하던 시..

[알래스카 크루즈] 셀러브리티 엣지(EDGE) 먹거리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셀러브리티 엣지호의 장소를 소개하려 하는데요.  제가 제일 중시 하는 먹거리부터~ 여행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이 동네 맛집은 어디일까?를 계획하고 찾아 다니는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 일들을 귀찮아는 분들도 계시고, 사실 꽃청춘쯤 되면 찾아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크루즈는 아무런 고민없이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꽃청춘들에게 참 편한 여행입니다.   무얼 먹을까 아무런 고민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엣지호에는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Main Daning Room)이 4군데나 있어서 오늘 무슨 요리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행복한 고민이죠^^  ■ 셀러브리티 엣지의 무료 정찬 레스토랑 ※ 콘시어즈 이하, 스윗트 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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