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드라마 영화

고부(姑婦)가 공조(共助)한 드라마 가스라이팅

komorebiA 2024. 7. 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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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gaslighting) 또는 가스등 효과(--燈 效果)란?

뛰어난 설득을 통해 타인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한 말이다.

<출처 위키백과>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이 영화에서 유래됐었구나...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내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김 희선 배우가 출연한다는 글을 보고

종방을 기다려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김 희선 배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배우가 너무 많아

내가 아는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좋다.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을 연기한 이 혜영 배우님도 

오랜만에 보니 많이 반갑더라고.

 

 

간단 줄거리

 

성공한 심리상담가 노영원(김 희선분)

가족을 위협하는 사건에 부딪쳐

해결하는 과정에 가족의 숨겨진 비밀들을 알게 된다.

세상에 둘도 없을 좋은 시아버지가

알고 보니 누명 쓰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누명 씌운 공..모..자라는 사실을 시작으로

오로지 아들만을 위해 살아 온 듯한

시어머니와 남편은 친 어머니가 아니었다는 

엄청난 사실들을 알게 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더 소중하기에

시어머니와 공조해서 가정을 지켜낸다는 이야기다

 

느 낌 

 

고부의 공조로 범인을 알아낸 통쾌함은

어느 형사 드라마 못지 않은 사이다

 

처음과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하얀 눈밭을 걸어 산 속의 시어머니를 찾으러 가는

김 희선 배우~

아유~ 나이가 몇인데 그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

 

카리스마 넘치고 차갑게 보이는 

시어머니는 사실 알고 보면

상처도 잘 받고 세상에서

가장 여린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행복했던 아니 행복해 보였던 

한 가정에 엄청난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 건

아주 작은 불씨였다는 것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악(悪)이 될 수도 있구나.. 

내가 자주 인용하는 말이 있다

 

천국과 지옥은 모두 내 마음 안에 있다

 

 

 

복수에 인생을 걸었던 세나와 태오는 지옥 같은 삶을 살았다

마음에 천국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세나역의 모 배우가 도중하차 했다는 뉴스를 보고

(역시 포스팅하려고 찾다가 알게 됨)

중간에 배우가 바뀐 줄 알고

1회를 수십은 아니고 수 번 돌려봤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똑같잖아..

 

 

 

세나역의 연우배우

 

 

아~ 중도하차라는 게 배우가 바뀐 게 아니라

다시 찍은 거였나 보다..

 

이 타이밍에 그냥 넘어갈 수 없잖아..^^

 

배우가 바뀐 드라마 찾아보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구 혜선  ➡ 장 희진
행복을 주는 사람 조 윤서 ➡ 이 규정
우리 갑순이 김 규리 ➡ 서 유정
불어라 미풍아 오 지은 ➡ 임 수향
명성황후 이 미연 ➡ 최 명길
대왕의 꿈 박 주미 ➡ 오 주희

(배우님들 존칭 생략) ※출처 알렛츠 ALLETS

 

이유는 대부분이 건강상의 이유

방송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음 스케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배우님들도 건강관리 정말 잘해야겠다

하긴 배우뿐 이겠냐만

 

 

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