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의 일본살이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가족들이 보고 싶은 거랑 책 대여점이 없다는 거랑 우리나라 영화나 공연들을 볼 수 없다는 거.. 오랜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영상 통화라는 나오고 e-book이라는 전자책이 나오고 인터넷만 열면 영화나 드라마도 볼 수 있고 요즘은 영화관에서도 우리 영화를 쏠쏠~하게 상영하기에 오래 전의 아쉬움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그런데... 뮤지컬, 연극, 라이브 공연들~ 이런 건 아직도 우리나라에 가야만 가능하다. 어느새 9년째 접어드는 모임이 있다 자주 만나진 않지만 그래도 나의 50대를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이다. 모임에서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추억을 소환하는 ‘7080 레전드 콘서트‘ 정보를 입수!! "함께 가실 부운~~" 모두 나만큼이나 공연이 고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