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채점을 하고 손에 달고 사는 핸드폰이라는 기계는 익숙해질 만하면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 자다깨면 변화하는 초 스피드~~ 시대에 이 영화는 말한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 사실 이 영화는 몇 년 전 미스터선샤인을 보고 김태리라는 배우에게 관심이 생겨 김태리로 검색하다 알게 되어 본 영화인데 당시에 맘에 와닿는 좋은 대사들이 많아 주변에 계신 분들께 추천도 했었는데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CBS인터넷 라디오방송 [신지혜의 영화음악 속닥속닥 코너]에서 소개하는 것을 듣고 아~이것 봤는데 하고 생각이 났네.. "이래서 후기는 써 둬야 해 ~"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삶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분)이 잠시 쉬러 고향으로 향한다. 잠시라는 시간은 겨울에 고향을 찾은 혜원에게 봄도 여름도 가을도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