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방 사수를 못한다.
일주일을 기다리는 동안 전편의 내용이 가물거려서..
드라마 시작 초부터 종방을 기다린 유괴의 날
12편에서 멈추고 더이상 늘지 않기에
드디어 종방 했음을 알았다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특히 천재소녀와 어리버리한 유괴범과의
찐한~ 우정, 사랑이 그냥 사건만을
다룬 드라마가 아니라 더 좋았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잠자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이틀쯤 잠자는 시간도 놓치며
열심히 다 봤다
아~ 놔~
마지막회가 열린 결말이다!~
끝이 찜찜하고 배신 당한 이 느낌 뭐지?
아마도 시리즈2가 나오려나 보다..
어쨌든 재미나게 봤으니 시리즈가 나와도 재미나겠지 뭐.
김 명준분의 윤 계상배우의 연기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 드라마에서 첨 본 최 로희분의 유나배우의 연기력이
나를 사로 잡았다.
극중에 천재소녀로 나오는데 연기 천재일지도~
그리고 또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 인물로
제이든의 역을 맡았던 강 영석배우
극중의 배역을 좋은사람 나쁜사람으로만 나눈다면
제이든은 나쁜사람이다
무지 잘 생긴 나쁜 사람~
못된 역할을 어찌나 얄밉게 잘하는지
유들유들 능글능글 껄렁껄렁이란 단어가 어울리고
그러다 어느순간엔 무서운 눈을하고
보조개가 쏙 들어간 얼굴로 쏘아보면
칼 같은 날카로움이 느껴진다.
끝으로 정의로운 형사 박상윤분의 박 성훈 배우
유괴범과 유괴당한 아이
그리고 형사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상부의 지시를 어겨가며
끝까지 유괴범과 유괴당한 아이를
지켜내는 멋진 형사..멋진 배우다.
드라마의 원작은 정해연 추리소설 작가님의
유괴의 날이라고 한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찰져서(?)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은 맘이 절로 들어 찾아 봤더니만
책이 이렇게 세권이나 와우~
앞으로 엄청난 시리즈가 나올건가 보다...
이건 저의 추측이니 소문내지 마시길.m(_ _)m
정해연은 대한민국의 추리소설 작가이다. 2013년 장편소설 <더블>로 등단했다.본인 명의의 단독 장편소설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판된 청소년 문고 시리즈 집필에도 다른 작가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2019년작 <유괴의 날>은 일본어 번역판이 출판되기도 하였으며, 2023년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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