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드라마 영화 51

[로맨스/휴먼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 줘 (Tell Me That You Love Me)

소리없는 세상에 사랑이 찾아 왔다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 진정 프로라 느낀 드라마였다 오징어 게임이나 기생충과 같은 자극적인 드라마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요즘 시대에는 이 드라마는 평가 받지 못할 수도 있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고 조용한 드라마이다. 자극적인 드라마가 좋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님... 나는 드라마는 주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준비를 하기전에 보기 시작해서 후반부는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이런 저런 집안일을 하며 듣다가 화면을 봐야 할 부분에 눈을 돌려 확인하며 본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듣기만 하는데는 어려움이 좀 있는 드라마였다 많은 부분이 수화로 진행되기 드라마이기때문이다 일본에 살기 때문에 좋아도 싫어도 우리말 외에 다른 언어를 하나 더 습득해야만 했다 수십년을 살아도 아직까지도..

[드라마 낮과밤] 연인에서 청나라 공주로 나온 이 청아 배우

드라마 연인에서 조연으로 출연 했던 이청아라는 배우는 완전 내 스탈~의 여배우 었다 반듯하게 예쁜. 드라마 연인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얻고자 맘은 주지 않아도 좋다 몸만이라도 곁에 두기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하지만 결국 얻지 못하고 깔끔하게 잊어주는 청나라 공주 이 청아. [드라마 연인] 여성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남궁 민 배우의 미소~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戀人 의 취미 중 하나가 드라마 보기임을 아는 지인들이 재미난 드라마를 추천해 준다 어느 날 서울 사는 후배가 추천해 준 드라마 연인.. 요즘 연인 드라마 쥐깁니다~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남궁 민 배우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이 청아 배우가 인연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는 것인지 알고 싶어서 보게 ..

[드라마 며느라기] 며느라期와 갱년期중 언제가 더 힘들까?

며느라기(期)란 누군가의 며느리가 되어 시댁의 사랑을 받기 위해 뭐든 내가 할게요 라며 자발적인 도우미가 되는 시기(時期)를 말한다. 갱년기(期)란 사람이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40∼50대의 (時期)를 말한다. 여자의 경우, 월경이 없어지고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는 등의 신체적 변화와, 불안·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변화를 겪음. 며느라기와 갱년기 중 어느 시기가 더 힘들까? 처음 며느라기라는 제목을 들었을땐 며늘아기의 맞춤법을 약간 틀리게 해서 강조하려는 건 줄 알았다. 알고보니 며느라期라고 하는 일정 시기를 일컫는 말이었다. 사실 난 결혼하고 다섯 손가락에 꼽지도 못할 정도로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일본으로 와 버려서 모든 여성들이 미리부터 겁을 먹는 명절 스트레스를 잘 알지 못한다. 오히..

구수한 사투리도 잘하는 박은빈 배우~무인도의 디바

나의 박은빈 배우 사랑은 이변 우영우에서 밝힌 바 있다 새로운 드라마를 기다리던 차에 무인도의 디바가 방영 됨을 알았다. 종방을 목이 길어지도록 기다려 마침내 보게 된 무인도의 디바 2022년 나의 베스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변호사와는 다르게 머릿속에 지우개를 갖고 있는 나는 드라마 본방사수를 잘하지 않는다. 다음 편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내용이 가물거려 연결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춘삼도라는 곳에서 자란 가수 지망생 서 목화(박은빈 분)는 아버지의 폭력에 친구 기호의 도움으로 도망을 치는데 뒤 따라온 아버지를 피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고 무인도에 도착한다. 15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무인도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

[영화 타겟] 이거 실화인가? 아니겠지..아니여야 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봤던.. 타 겟 요즘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중고거래이야기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영화이기에 많이 과장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아니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략의 줄거리 평범하고 바쁘게 사는 직장인인 수현(신혜선분)이 이사를 했는데 세탁기가 고장 났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맘에 드는 세탁기가 있어서 구입을 했는데 세탁기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세탁기를 새로 샀는데 사기당한 것이 너무도 억울해서 사기꾼의 게시글마다 '이 사람 사깃꾼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거래를 방해한다. 사깃꾼이 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 오지만 수현은 경고를 무시해 버렸다. 그런데 주문한 적 없는 음식이 계속 배달되고 한 밤중에 의문의 남자들이 당신 애인 보냈다며 들이닥치고 엄마를 빙자해 돈을..

[드라마 연인] 여성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남궁 민 배우의 미소~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戀人 의 취미 중 하나가 드라마 보기임을 아는 지인들이 재미난 드라마를 추천해 준다 어느 날 서울 사는 후배가 추천해 준 드라마 연인.. 요즘 연인 드라마 쥐깁니다~ 남궁 민 남자배우 연기 ◆ 이 장현(남궁민분) 미소모음 ◆ 드라마 보기 전에 검색을 했다 남궁 민 배우의 미소에 가슴이 콩닥~거려서 원... 분명히 심장엔 별로 좋진 않을 거다. 시즌 1,2를 합치면 20편이 넘는데 사극이 짧게 느껴지긴 처음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드라마의 여운으로 남궁 민 가슴앓이 중이다. 연인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 내용의 메인은 로맨스다 아니 로맨스여야만 해 왜냐하면? 학창 시절 제일 못하는 과목이 역사였던 내가 도서관에 가면 로맨스 소설 책장에만 멈춰 서 있는 내가 숨도 안 쉬..

천재꼬마와 유괴범과 형사의 오묘한 팀워크~ 「유괴의 날」

나는 본방 사수를 못한다. 일주일을 기다리는 동안 전편의 내용이 가물거려서.. 드라마 시작 초부터 종방을 기다린 유괴의 날 12편에서 멈추고 더이상 늘지 않기에 드디어 종방 했음을 알았다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특히 천재소녀와 어리버리한 유괴범과의 찐한~ 우정, 사랑이 그냥 사건만을 다룬 드라마가 아니라 더 좋았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잠자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이틀쯤 잠자는 시간도 놓치며 열심히 다 봤다 아~ 놔~ 마지막회가 열린 결말이다!~ 끝이 찜찜하고 배신 당한 이 느낌 뭐지? 아마도 시리즈2가 나오려나 보다.. 어쨌든 재미나게 봤으니 시리즈가 나와도 재미나겠지 뭐. 김 명준분의 윤 계상배우의 연기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 드라마에서 첨 본 최 로희분의 유나배우의 연기력이 나를 사로 잡..

AI가 내게 추천해 준 드라마 블랙 (2017년)

인공지능이 대세인 요즘은 내가 무얼 검색했는지 분석해서 다음에 찾을 걸 미리 알아내기도 하고 무얼 쇼핑할지 분석해서 광고를 띄우기도 하는 시대다. 어느날 내가 사용하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A. I.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드라마~라고 블랙(Black)을 알려 주었다. 확실히 난 미스터리나 형사물을 좋아한다. 그런데 공상 과학이나 판타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이 좋다.. A.I.! 너 반(半分)만 맞췄어~ 생사를 예측하는 일 있을 수 없잖아 저승사자가 사람 몸에 들락달락 거리며 세상을 뒤 바꾸는 것 역시 있을 수 없잖아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설정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본 송 승헌 배우의 카리스마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뭣보다 잘 생겼잖아.^^ 일본어로 잘 생긴 얼굴을 좋아하는 사람을 "멘꾸이"라고 하..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여자의 이야기 '쇼윈도'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난 아마존 프라임으로 우리 드라마를 애청한다 어느 날 ↓↓↓ 내 눈에 눈에 확~ 들어오는 드라마가 있었다. 쇼윈도 여왕의 집(ショウウィンドウ - 女王の家 -) 난 배우 송윤아님!! 좋아한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관심 가는 포스터인데 아니 볼 이유가 없잖아~ 마음 울리는 오래된 드라마 한편 마마 (2014년) 우리 엄마~ 마마~라는 단어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련~하고 짠~하게 다가오는 단어라 생각한다.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예쁘게 사랑했던 가난한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서 시작되는 이야기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중년 아지매 다리가 이렇게나 예쁜 건 반칙 아닌가? 초반 미라의 비밀을 알게 ..

[일탈] 일본살이에 가장 아쉬운 것들~ 7080 레전드 콘서트 후기

오래 전의 일본살이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가족들이 보고 싶은 거랑 책 대여점이 없다는 거랑 우리나라 영화나 공연들을 볼 수 없다는 거.. 오랜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영상 통화라는 나오고 e-book이라는 전자책이 나오고 인터넷만 열면 영화나 드라마도 볼 수 있고 요즘은 영화관에서도 우리 영화를 쏠쏠~하게 상영하기에 오래 전의 아쉬움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그런데... 뮤지컬, 연극, 라이브 공연들~ 이런 건 아직도 우리나라에 가야만 가능하다. 어느새 9년째 접어드는 모임이 있다 자주 만나진 않지만 그래도 나의 50대를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이다. 모임에서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추억을 소환하는 ‘7080 레전드 콘서트‘ 정보를 입수!! "함께 가실 부운~~" 모두 나만큼이나 공연이 고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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