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운 날에 제가 좋아하는 피서지하네다 공항언젠가 TV에서 저와 같은 사람 즉 공항을 놀러 가는 사람이 꽤 된다고 나오기에 반가운 나머지 30년 지기 룸메한테 "공항 가서 노는 사람도 많다니 나 이상한 사람 아닌가 봐~~" 했더니만 니~ 이상한 사람 맞다..평범한 사람은 TV에 안 나온다 쳇~공항피서 안 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먹거리 많고 여행 가는 사람들 얼굴 보며 행복한 기운을 얼마나 많이 받는지.. 그리고 가끔은 블로그도 색다른 환경에서 쓰고 싶지 않으신지.. 이제 보니 제목을 바꿨군요. 바꾸기 전 사진입니다.ㅎㅎ 각설하고.. 공항에서 있었던 에피소트 하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외국 젊은 여성이 스이카를 파느냐고 묻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