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167

[오키나와현] 짜두리시간 관광에 좋은 오키나와월드

여러분은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관광지 선정을 하시는 기준은 어디에 두시는지요.. 저는 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보다는 자연환경 즉 바위, 산, 들, 나무, 동굴 그리고 예쁜 카페를 선호해서 정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학창시절 제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 사회, 지리, 역사 문과계열의 과목 이아 역사는 여엉~ 오늘 소개하려는 곳은 자연관광지 종유동굴입니다. 오키나와에는 600개 이상의 종유동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최대 규모인 옥천동(玉泉洞) 이 있는 오키나와 월드입니다. 옥천동은 약 30만 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전체 길이 5,000m, 종유석 100만 개 이상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일반 공개는 890m였는데 굉장히 길고 깊은 동굴이었습니다. 일반 핸드폰 사진기로 제가 찍은 사진들인데 꼭 그림..

[오키나와 숙소] 나하시내와 중부의 리조트호텔

머문 숙소의 후기입니다.(추천숙소 아닙니다) 참고하셔요~ 오키나와는 관광지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본섬의 경우(나하那覇공항도착지)는 호텔도 굉장히 많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면 너무나 많아서 대체 어디서 묵어야 하는지가 참 고민스럽죠. 오키나와 본섬의 모양이 길다랗기 때문에 어느 쪽을 관광하실지에 따라서 숙소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쓸데없이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은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오늘 제가 묵었던 나하시의 호텔과 본섬의 중앙에 위치한 온나손(恩納村)의 호텔 두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휴이트 리조트 나하 hewitt resort naha ヒューイットリゾート那覇 2021년 7월에 오픈한 호텔로 코로나때 많은 분들이 머물지 않았음을 감안한다면 아직도 비교적 새 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네..

오키나와 다시가도 또 가고픈 곳 츄라우미 수족관

칼을 뽑았으면 호박이라도 썰어야죠.(호박이 들으면 화날듯한데 무시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저 호박 매우 좋아해요^^) 오키나와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포스팅 하나로 마무리 하기엔 섭섭하니 오키나와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엔 제주도 일본엔 오키나와가 있다&슈리성(首里城)가는 법 오키나와(沖縄)는 일본의 본토에서 떨어진 섬으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오키나와 면적 1,845 km² (본섬 1833km²) 본섬외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그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고래상어(ジンベイザメ)가 상어가 살고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美ら海水族館 )은 두 번을 갔었는데 또 가고픈 곳입니다. 저는 돌아다니기에 바빠..

우리나라엔 제주도 일본엔 오키나와가 있다&슈리성(首里城)가는 법

오키나와(沖縄)는 일본의 본토에서 떨어진 섬으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오키나와 면적 1,845 km² (본섬 1833km²) 본섬외에 다른 섬은 많지 않음 2,271 km² (본섬 1206km²) 본섬외에 이시가키, 미야코지마등의 큰섬이 많음 거리 서울에서 제주까지는 약 450㎞, 도쿄에서 오키나와까지는 약 1500㎞ 기후 아열대 기후 (북쪽경계선쪽) 바람이 많이 분다 아열대 기후 (남쪽경계선) ~열대 바람은 물론 태풍이 단골손님 지역 술 좁쌀로 빚는 전통 소주 고소리술 한라산 소주 안남미로 빚는 전통 소주 아와모리 오리온 맥주 공통점 특이한 사투리가 있음 비가 많이 오지만 물이 부족 자연경관이 좋고 바다가 깨끗함 흑돼지 고기로 유명..

5월의 황금 연휴는 미리미리 계획하셔요~

내일은 어린이날~ 조금 전 뉴스에서 15세 미만 어린이들이 42년째 감소 중이라는 걱정스러운 보도가 나오더군요. 참으로 걱정됩니다. 어린이 덕분에 어른은 황금연휴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일본도 역시 5월의 시작은 오카타렌큐(大型連休)라고도 하고 골덴위크(ゴールデンウイーク)라고도 하는 기간입니다. 4월 29일 「쇼와의 날 (昭和の日)」 5월 3일 「헌법기념일 (憲法記念日)」 5월 4일 「미도리의 날 (みどりの日)」 5월 5일 「 어린이날 (子供の日)」 미도리의 날은 원래 휴일이 아니었는데 헌법기념일과 어린이의 날 샌드위치데이로 자연애 혜택에 감사의 의미로 1986년에 축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2023년 황금연휴 일 월 화 수 목 금 토 29 30 1 2 3 4 5 6 7 1,2일에 연차를 써서 9일 연..

일품 초밥!! 스시노미도리 寿司の美登利

어제 소개 시켜드린 회전초밥 활미도리와 비슷한 이름의 초밥의 미도리는 고급 초밥집입니다. 고급~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가격도 고급지지만 웨이팅은 더 고급진 곳이기도 합니다. 어제의 포스팅에서 잠시 같은 미도리가 들어가는 다른회사인 두 초밥집이라 언급 했었는데요. 사실 모체는 같습니다.오늘 소개하는 스시노미도리에서 일하시던 분이 독립하셔서 노렌와케(のれん分け)만든게 활미도리라고 합니다.노렌은 가게 출입문에 걸려져 있는 상호등리 그려진 천을 말하는데요 이것을 독립하는 직원이 사용 할 수 있는게 노렌와케제도라고 합니다.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 - https://komorebijapanstory.tistory.com/m/170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일품~초밥으로 유명한 미도리스시 美登利寿司와 싸고 맛나다..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

일품~초밥으로 유명한 초밥의 미도리 寿司の美登利와 싸고 맛나다는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가 있습니다. 둘다 이름에 미도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같은 회사인 줄 아는 분들도 계신게 실제로는 다른 회사라고 합니다. 두 초밥집 모두 맛있습니다. 가격은 미도리스시쪽이 비싸고 고급감이 있습니다. 美登利는 『다케구라베』라는 소설속 주인공 이름이더라고요 樋口一葉の小説「たけくらべ」の主人 그렇지만 초밥집 창업자님께서 소설속 주인공이름에서 따 오신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본인 성함이실지도… 오늘 소개 드릴 곳은 회전초밥 활미도리의 요코하마 스카이빌딩점입니다. 전망 좋은 곳으로 유명한 요코하마역 동구에서 직결되는 스카이 빌딩 11층에 있습니다. 가게안에서는 전망을 즐기실 수는 없어요. 들어가시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

23,878원으로 아키타, 니카타, 군마를 거쳐 동경가기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청춘 18 티켓(青春18 きっぷ)」으로 이동한 이야기입니다. 1회분이 2,410엔으로 하루동안 완행열차 자유이용권이죠. 동경에서 아키타를 갈 때는 후쿠시마현을 지나서 갔었습니다. 주로 산을 끼고 가는 코스여서 3월에 설경을 맘껏 구경했었는데 돌아오는 길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코스였습니다. [도전]청춘18티켓 완행열차로 아키타秋田현 가기 2023년은 우리 모두가 나이(歳)의 과도기인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의 나이가 갑자기 한두 살씩 적어지는 평생에 한 번뿐인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특히 해외에서 만 나이로 세고 계셨던 분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23,878원으로 아키타에서 동경에 같이 가시죠~ ■ 아키타(秋田)역 사카타(酒田)역 가기 출발 -..

아키타현의 향토음식 기리탄포 먹기

아키타현의 유명한 먹거리 중 하나가 기리탄포 きりたんぽ라는 게 있습니다. 그럼 먼저 요상한 이름의 기리탄포란 무엇인지를 알려 드려야 겠죠? 키리탄포 (Kiritanpo, きりたんぽ, 切りたんぽ)는 삼나무 막대기를 감싼 으깬 찹쌀을 사용하여 만든 음식이며, 막대기에서 구운 단포 떡을 꺼내 먹기 쉽게 잘라냅니다. 닭고기 국물에 조림하거나 된장으로 구워 먹습니다. 고대부터 전해져 온 아키타의 향토 요리입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탄수화물 덩어리이고 식감은 밥과 떡의 중간쯤이라고 하면 맞겠네요. 여행 둘째 날 저녁의 메뉴는 향토요리 기리탄포를 먹기였습니다. 첫날 저녁에 예약을 하지 않아서 두어 군데 거절을 당하다 찾아간 곳이 역사 있는 소바집에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기에(?) 둘째 날도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오모리현 츠루노 마이하시 관광

한자 「橋」로 아시겠지만 일본어의 「하시 = 다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하시가 다른 곳에 붙으면 바시라는 발음으로 할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동경에 日本橋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건 니혼하시가 아니라 니혼바시로 읽히는 것처럼요.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아서 츠루노 마이바~시~인 줄 알았는데 츠루노 마이하시 鶴のまいはし였어요. 포스팅하지 않았으면 영원히 모를 뻔했습니다. 아오모리현 서부의 쓰가루 후지미호에 걸치는 다리. 일본 제일 긴 목제의 삼연 북교로, 전체 길이 300미터, 폭 3미터. 학이 날개를 펼친 것 같은 아치형을 하고 있다. 학의 날개를 펼친 듯한 모습에 츠루(학鶴)노 마이(舞날아오르다)하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학의 날갯짓이 보이시는지요. 3월이었는데 아오모리는 아직 눈이 쌓여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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