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167

[니가타현] 동심(童心)이 되어 놀 수 있는 유자와고원(湯沢高原)

오늘 포스팅은 환상의 사진 스폿인 기요츠쿄협곡에 가시려면 들러야 하는 에치고유자와역(越後湯沢駅)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유자와고원(湯沢高原) 알프스 마을을 소개 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겨울철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겨울철이 아니어도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니가타현] 아픈만큼 성숙해진 일본의 三大협곡..기요츠쿄(清津峡) “기요츠쿄(清津峡)”는1949(쇼와 2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으로부터, 도야마현 쿠로베시의 쿠로베 협곡(富山県黒部市の黒部峡谷), 미에현 다기군의 오스기야(三重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 가시는 길 에치고 유자와 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8 분 산기슭(山麓駅) 역에서 로프웨이로 산정까지 이동 간에츠 ..

[니가타현] 아픈만큼 성숙해진 일본의 三大협곡..기요츠쿄(清津峡)

“기요츠쿄(清津峡)”는1949(쇼와 2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으로부터, 도야마현 쿠로베시의 쿠로베 협곡(富山県黒部市の黒部峡谷), 미에현 다기군의 오스기야(三重県多気郡の大杉谷)와 함께 「일본 3대 협곡」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의 여행지는 대부분 TV의 여행프로인데 방송에서 위의 사진이 소개되었을 때 여행지의 리스트에 잽싸게 적어두었던 니가타현에 있는 기요츠쿄계곡터널(清津峡渓谷トンネル)이라는 곳입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구창모라는 가수의 「아픈 만큼 성숙해 지고」라는 노래를 기억하시는 지요. 이 노래를 기억하신다면 당신은 이팔청춘은 아니시겠네요. 저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가뿐한 마음으로 간 곳이었는데 처음부터 TV나 SNS의 단골 손님이 된 곳이 아니고 많은 아픔을 겪..

[밥술집정보] 동경의 북해도(北海道)

지난번에 이어 북해도 포스팅인데 이번엔 동경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 북해도입니다. 제가 뭘 하나 하면 뽕을 빼고 싶어 하는 타입이라. 제가 북해도를 가지 않아도 북해도가 우리 동네로 온 케이스죠. 북해도 포스팅을 생각하면서 레스토랑이라고 써야 하나 이자카야라고 써야 하나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답은 가시는 분들께서 정하셔야 할 듯해요. 밥을 드시러 가시는 분은 레스토랑..술을 드시러 가시는 분은 이자카야. 밥 먹으면서 술 한잔을 곁들이신다면 레스이자라고 합시다욧. 어쨌든 저는 술을 잘 드시는 지인과도 술을 못하시는 지인과도 약속장소로 선호하는 곳입니다. 또 하나 북해도의 체인점은 높은 곳에 많이 있는 편이어서 야경은 물론이고 낮에도 세상을 발아래 두고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오늘은 북해도 카렛..

북해도 토마무(トマム)의 운해(雲海) 테라스

지난번 포스팅에서 예고드렸던 호시노리조트 토마무의 운해 테라스(うんかい テラス)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북해도] 호시노리조트(星野リゾート) 토마무(トマム) 오늘 소개 드리고자 하는 곳은 북해도의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더 타워(トマムザ・タワー) 와 리조나레 토마무(リゾナーレトマム)입니다. 저희는 후라노(富良野)에서 이곳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운해 테라스는 어떻게 생겨났나? "고객에게도 이 전망을 보여주고 싶다"「お客様にも、この眺めを見せたいなぁ」 2005년 초여름의 어느 아침, 스키장의 산정 부근에서 곤돌라의 메인터넌스에 해당하고 있으면 눈 아래에 운해가 퍼지고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광경이었지만, 현지에서 태어나 자란 스탭에게 있어서는 「낯익고 싶은 평소..

추천하고 싶은 북해도숙소.. 후라노(富良野)의 히토하나(一花)

호텔 & 콘도미니엄 히토하나(一花 HITOHANA) 북해도 여행에서는 차를 렌트했는데 초행길 밤운전이 조심스러워 해가 지기 전에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을 짜다 보니 호텔을 신중하게 찾았습니다. 신중을 기하던 중 찾게 된 히토하나는 모 사이트에 인기순위 1위로 올랐었는데 사실 사이트의 평가를 100% 믿을 수는 없어 반신반의 했는데 만족도가 좋았던 호텔이라 추천드립니다.(내돈내산) 2018년 12월 23일 리뉴얼 오픈 렌트를 하지 않으신 분은 JR후라노역에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란 참고하셔요~ 와인 좋아라~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무료로 와인 시음이 가능합니다. 프런트 정면의 라운지에 전시된 와인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컵이 코딱지 만해서 만족하게 마실 수는 없지만 처음 보는 와인들의..

북해도 아사히카와 비에이(美瑛)의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오늘도 시원한 피서지 북해도의 아사히카와 이야기입니다. 사계채의 언덕이라는 곳인데 ”시키(しき 四季)”+"사이(さい 彩)"+"노(の)"+"오카(おか 丘)" 라는 한자가 모여서 ”시키사이노 오카”로 발음합니다. 언뜻 들으면 욕~하는 거 같죠. 이론~ 나뿐노므시키(四季)? 욕 썼다고 티스토리 윤리위원회에 걸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한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계절 색색가지의 언덕이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내 맘대로 해석) 이름을 참 잘 지었구나~싶은 장소였습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아오이이케가 있는 비에이(美瑛)에 있는 곳입니다. 아오이이케에서 멀지 않아 두 곳을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사실 이곳은 아사히카와관광지 관광지 리스트의 상위권에 없습니다. (아래의 랭킹리스트 참조) 그래서 별 기대감이 없..

북해도의 아사히카와 볼거리 , 팜 토미타와 우에노 팜

요즘은 영어의 조기교육으로 일찍이 F.A.R.M.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겠지만 제가 어릴 때는 중학교에 들어가야 처음 영어를 접하거나 조금 빨리 접한다면.. 과외가 있던 시절이었기에 6학년 겨울방학즈음에 초반에 배우는 영어 단어 중의 하나가 팜~ Farm이었던 것 같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사히카와(旭川)의 가봐야할 장소를 검색하니 유독 팜~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소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긴 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는 그다지 많지 않으니 농장을 하기엔 최적의 장소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북해도의 땅넓이에 관해서는 여기를 ↓↓↓↓↓↓↓↓↓ 피서지로 좋은 북해도(北海道) 아사히카와 비에이(美瑛) 제목에 적은 비에이는 영어의 BA가 아닙니다. 한자로는 아름다울 미(美)와 옥빛 영(瑛)을 써서 ..

피서지로 좋은 북해도(北海道) 아사히카와 비에이(美瑛)

제목에 적은 비에이는 영어의 BA가 아닙니다. 한자로는 아름다울 미(美)와 옥빛 영(瑛)을 써서 "비에이"(びえい)라고 읽는 일본 홋카이도의 동네이름입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은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휴가 휴양지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푸른 연못(아오이케)은 홋카이도 카미카와군 비에이초 시로가네에 있는 인조 연못의 통칭이다. ‘백금의 푸른 연못’, ‘비에이 백금 푸른 연못’ 등으로도 불린다. 비에이의 유명한 관광지의 하나인 아오이이케(青い池)입니다. 언젠가 TV에 나오는 신비스러운 물의 색을 보고 실물을 보고 싶어서 다녀왔던 곳입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목적으로 갔던 아오이이케는 인공연못인데 만들어진 과정은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1988년 12월에 도카치다케(十勝岳)의 분..

인기 회전초밥집 쿠라스시(くら寿司)..영원한 2위?

쿠라 스시에서는 고객의 건강을 우선, 모든 식재료에 있어서 화학조미료·인공 감미료·합성 착색료·인공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옛 맛을 계속 고집합니다. 일본에서 회전초밥집은 흔히 볼 수 있는 대중 음식점이죠. 저희 동네에도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하마스시, 쿠라스시가 두 곳이나 있습니다. 일본에서 어느 초밥집이 제일 많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지요. ■ 회전초밥집 점포수 1位 스시로(スシロー) 2位 하마스시(はま寿司) 3位 쿠라스시(くら寿司) 4位 갓빠스시(かっぱ寿司) 저희 동네엔 없는 스시로의 점포수가 가장 많았어요. 이번엔 매상은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았더니 2021년에 4위였던 스시로와 1위였던 갓빠스시가 자리 바꿈을 했더라고요. 쿠라스시는 3년째 2위를 고수하고 있었어요. ■ 회전초밥집 매..

[동경의 타이음식점] 신주쿠의 GINGER GRASS

태국의 방콕은 제게 있어서 조금 슬픈 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몇 해전에 집안일과 아이 도시락 싸기에서 (일본은 아직 급식 없는 중고등학교가 있어요~ㅠㅠ) 해방되는 날에 여행을 가자고 몇 명의 아줌마들이 매달 조금씩 4년동안 여행자금을 모아 드디어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장소는 모두가 안가본 곳.. 관광지로 핫~한 곳을 찾다 방콕으로 결정이 되었지요. 호텔도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약하고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그때까지는 타이요리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물론 고수(팍치 pakchi)도 특이한 향이 싫어서 먹질 못했고요. 현지에 가면 계속 먹어야 될 음식이기에 여행 전에 타이요리집을 이 집 저 집 기웃기웃하다 보니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고요. 그때부터 타이요리를 좋아라~하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