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 초밥!! 스시노미도리 寿司の美登利

어제 소개 시켜드린 회전초밥 활미도리와 비슷한 이름의 초밥의 미도리는 고급 초밥집입니다. 고급~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가격도 고급지지만 웨이팅은 더 고급진 곳이기도 합니다.

긴쟈점 銀座

어제의 포스팅에서 잠시 같은 미도리가 들어가는 다른회사인 두 초밥집이라 언급 했었는데요. 사실 모체는 같습니다.오늘 소개하는 스시노미도리에서 일하시던 분이 독립하셔서 노렌와케(のれん分け)만든게 활미도리라고 합니다.노렌은 가게 출입문에 걸려져 있는 상호등리 그려진 천을 말하는데요 이것을 독립하는 직원이 사용 할 수 있는게 노렌와케제도라고 합니다.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 - https://komorebijapanstory.tistory.com/m/170

회전초밥 활미도리 活美登利

모체인 美登利寿司는 1963년 창업 올해 환갑을 맞이했네요.^^
참고로 活美登利는 창업 21년으로 늦둥이쯤 되겠군요.

그러니 활미도리 웨이팅도 주말엔 한시간이상 기본인데 미도리 스시는 어떻겠어요. 평일은 좀 덜 합니다만.언젠가 지인분이 한국에서 오신 가족 분들께 맛난 초밥을 대접하고자 모시고 갔다가 너무 오래 기다려서 매우 죄송했다고..

그래서 전 오픈 한시간 전에 갔더니 세분이 이미 줄을 서 있었습니다. 5분쯤 지나 가게분이 번호표 기계를 꺼내 놓으셔서 4번을 뽑아 여의 커피 숍으로…오픈시간 맞춰 다시 오면 됩니다.

이런 기다림은 얼마든지 ㅇㅋ

컵에서도 고급같이 느껴져요

주말 런치

부드러운 茶碗蒸し

흰그릇에 담긴건 모즈쿠 もずく

초밥의 길이들이 느껴지시나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초밥들입니다 예전엔 더 컸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저는 이대로도 만족입니다.

런치 가격은 3,200 ~ 3,700엔 정도..특별한 날에 한번씩 가야할 가격~



이상으로 미도리美登利가 붙은 초밥집 두곳~ 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