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선 특급으로 8시간 이상 걸리던 도쿄역~신아오모리역을 최고속도 320km/h로 3시간을 가능케 만들었다는 동북 신간센 하야부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자알~ 생겼죠? 「하야부사」라는 이름은 2010년 3월 열차명을 일반 공모 했는데 「신형 고속 신칸센 차량에 어울리고, 또한 고객에게 알기 쉬운」 것을 기본으로 모집한 결과 150,372통의 응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중에서 7위였던 「하야부사」가 선택되어 2010년 5월 11일에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1등 하신 분 뉘신지 조금 억울했을 거 같아요. 1등뿐이 아닌가? 하야부사로 읽히는 한자가 있습니다. 隼(はやぶさ) 이렇게 쓰는 한자인데 신간센 이름은 지을 때 한자 뜻을 염두에 두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송골매와 닮은데가 있어서 채택이 되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