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61

사랑해도 괜찮아 - 강적

2015.07.27에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이전) 차도현(34-대한병원 경영이사,와인바사장)어려서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로 불을 멀리하고 소방서근처에서만 사는남자. 남선우(28-소방관)연쇄방화범딸이기에 겪었던 아픔...그로인해 목숨 걸고 사람을 구해내는 시크~한 여자. 우연히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선우를 본 도현이 선우에게 확 꽂히는데.. 인생살이에 아무런 미련도 없이 오로지 소방관으로서의 삶을 살려는 선우로서는 도현의 관심과 우연한 마주침들이 번거롭기만 하다 스토커수준의 도현..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찍다 찍다보니 선우의 맘에 도현이 서서히 들어차고 첨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겨우 맘을 열고 받아들이기로 한순간 방화범이었던 아버지로 인해 괴로워하는데 부모로 인해 깨어질 ..

우린 사랑일까 - 이지은

2015.07.15일에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이전) 별세개 빼기 영점이...(그냥 내 개취엔 맞지 않는..) 김휘소(고교에서 20대후반까지-제일그룹 후계자) 성격별루이고 비쥬얼 짱인 전형적인 로설 남주..여주에겐 약함. 한정원(고교에서 20대후반까지-한신그룹장녀) 그냥 밝은 성격에 약간은 지멋대로인 여주 첫만남은 고교에서 모든것에 탁월한 휘소는 당연 인기가 많고 주변엔 멋진 여자들이 있고.. 그러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휘소와 정원은 정략 약혼을 하게 된다. 한국제일의 제일그룹의 약혼녀로서 신분상승을 한 정원은 뭣이 불만인지 휘소에게만은 틱틱~거리는 캐릭터..휘소는 모든에게 얼음왕자이나 정원에게만은 한없이 약한면을 보이는 남자. 그러다 정원이 학교선배를 맘에 담게 되고...급기야는 파혼을 선언한다. 모양빠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이도우

일본에 살면서 제일 아쉬운게 있다면 대여점에서 로설을빌릴 수없다는것과 도서관에 우리책이 넘 적다는것 특리 로설 ㅎㅎ 그나마 이북이 있어서 다행이다 🥰 그런데 나의 아묻따작가님이신 이도우님께서 어째 이북으로 안내시는건지 😭 유일한 책구입처였던 지마켓도 언제부터 바뀐 제도인지 도서 배송은 다른물건둘과 함께 주문불가라하니 사억한 해외배송비를 이중결제하기 뭐해서 장바구니에 넣다 뺐다를 반복하던중 한국에 사는 후배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만날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어찌나 기쁘던지 이쁜 후배도 방갑고 날좋찾도 방갑고🤗♥️ 친구에서 연인이란 소재는 항상 갑이긴 하지만 작가님은 나의 반가움을 저버리지않고 맛깔스럽고 깔끔하게도 써주셨다 차준한 성격의 남녀 주인공들도 맘에 들었고 책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어록들이 ..

그대가 온다 - 미몽

한진우(33-리조트회사 팀장에서 상무로)4살에 부모님을이 돌아가셔서 누나를 엄마처럼 훌륭하게 자란 남자 안고운(23-대학생)형제많은 집의 막내로 대학생이 셋이나 되기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학비를 벌려나서는 착한 여주 이웃한 두집안 서연과 고운은 어려서 부터 친자매처럼 서로를 좋아하고 가족들고 친척과 다름없이 가까이 지내는 사이. 누나와 나이차가 많은 진우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었기에 누나도 각별하고 그의 딸냄인 서연도 각별하다. 서연이 무진장 좋아하는 옆집 고운도 조카와 같은 아이. 이뿌단 표현을 남자의 장난기어린 짓꿋음으로 표현해서 질색팔색을 하던 고운이 어느날 삼촌이 남자로 뵈고. 진우에게도 고운이 단순히 조카와 같이 보이지 않는데... 학비때문에 새벽호프집 알바를 하던 고운이 취객에게 엄한..

[야마가타山形県] 혼자가는 첫여행

외국에서 살면 많은것이 불편하지만 특히 아이를 키우는 일은 주변의 도움없이 오롯이 엄마 아빠의 힘으로 키워야하니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아이키우느라 직장다니며 살림하느라 나 혼자서의 쏠로 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지요. 그래서 저의 혼자서의 첫 여행은 아이가 대학에 간 후에나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여행지가 친구가 사는 곳이여서 엄밀히 말하면 혼자가는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신간선으로 3시간정도의 거리입니다. 어쨌든 혼자서 오고가는거니까 이건 저의 첫 쏠로 여행입니다..^^; 친구는 가나가와에서 살다가 남편의 고향인 야마가타로 이사를 했습니다. 저와는 가나가와에서 일본사는 한국사람들 모임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지요. 멀리 이사를 해서도 함께 연락하며 지내다 드디어 함께 여행을 계획 실행을 ..

불편한 관계 - 서정윤

유성한(서른이 넘은 남자-모백화점 이사)-첫눈에 끌리는 여자를 만났는데 제수씨가 될 여자의 동생..사돈처녀가 되어버렸다. 서인영(29-건강식품회사 영업부직원)그냥 평범한 맘이 착한여자. 그녀역시 성한이 첫눈에 끌렸으나 맺지못할 인연임으로 그쪽으론 눈을 안돌리려 하는데... 우연한 등산길에 첫만남을 가진 그들.. 어느날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쳤다..호감을 갖고 있던 성한..그녀도 본인에게 호감이 있음을 눈치채고 명함까지 건내주었는데 동생의 상경례자리에 나타난 사돈처자... 후...성한동생부부는 최악의 상화으로 헤어지고 성한과 인영은 우연히 재회를 하게되는데,안되는줄 알면서 맘이 맘대로 되지않는 그들은 미래가 없는 만남을 갖는다... 그러다 모든상황이 더이상 그들의 관계를 유지할수 없게하므로 헤어지기 위해 마..

얼음불꽃 - 나자혜

우혁진(34-이혼전문 유명~변호사)플레이보이기질 다분한 남주...여주에게만 진심임. 은지호(30-무료전문변호사)버러진 동물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할 버려졌던 아픈과거를 가진 여주 길거리고양이를 주워들고 집에갔다 룸메에게 쫓겨난 지호가 친구명진의 사촌형의 빈집에서 머물다 혁진과 만남. 맘은 주지않고 즐기기만하는 바람둥이 혁진이 맘을 지호에게 줘버리고 그녀의 맘을 갖길원하나 사랑하는 아빠에게 버림받은적있는 지호는 가뿐히 그의 청혼을 거절하공.. 지호의 출생의 비밀과 관려되어 납치되는 과정에서 혁진이 구하러 적진에 뛰어든다. 얼음호수에 빠진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걸고 지호를 구한 혁진에게 지호는 드뎌 마음을 열고. 감상 제가 쓴 줄거리의 내용이 난해한건 순전 책의 내용도 난해하게 읽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

[카페탐방]STARBUCKS RESERVE ROASTERY 도쿄

제가 술 만큼이나 아니 어쩜 술보다 조금 더(?) 비슷비슷하게 좋아하는게 커피 입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상세하게 안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대학졸업후 지금까지 1,2년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커피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였던거죠. 갱년기를 지나면서 많이들 카페인으로 잠을 못이룬다거나 손이나 가슴 떨림으로 커피를 많이들 줄이거나 급기야 끊기까지 하는 친구들을 봤습니다. 정말 다행한건 전 하루에 두잔 정도면 잠도 잘 자고(시간이 모자라 못자고) 떨림 증상도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좋아라~하는 것중에 하나가 예쁜카페 탐방 혹은 투어입니다. 동경에 아주 커다란 로스팅 스타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봤습니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라고 하는 4층 건물의 거대한 별다방 스타벅스~ 리저브 ..

[일상]회식 죠시카이(女子会)

2010.09.02에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 이전) 아직 가게 있는지 찾아보았더니 아직도 건재하고 있었습니다. 3여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제일 많이 타격을 받은곳들이 음식점이라~^^; 마침 이번주말에 약속이 있는데 후보에 넣어두고 만나는 분들과 상의해 봐야겠네요. 오래전이지만 상당히 깔끔한 맛으로 기억되니까.. 와인은 현재 판매종료가 되었습니다....(새로운 와인은 또 나왔을테죠) 이글은 보니 그땐 레드와인을 즐겨 마셨었나봐요..지금은 50-50이니 세월의 흐름만큼 취향도 많이 바뀌었어요. 술은 좋아하는지라 밥을 먹으러 가도 항상 알콜잔이 함께해야 섭섭지 않고 새로운 술종류를 보면 눈이 반짝거립니다. 밥은 남겨도 되지만 술은 남기면 안되지~라는게 제 생각이리서요. ㅎㅎ 구라다양은 오래전에 퇴직을 했고 히..

일 상 2022.11.28

[BEST]사랑은 변하는 거야 - 전유진

2013.08-별다섯 2015.05-별넷(그동안 넘 잼난걸 많이봐서?ㅎㅎ) 양혜기(24-주부,동화작가,대학생)잘사는집의 나이차나는 이복오빠가 둘인 막내로 뭣모를때 잘~생긴 남편과 선을 봐 곧바로~결혼....결혼이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는걸 결혼하고 철들며 깨달음. 곽현우(31-)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홀로되신 엄마가 냉철한 사업가로 변신 어려서 뜨거운 사랑을 모르고 자란 자알~생긴남~ 현우는 사랑하는 두여자 엄마와 연인에게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고 유학을 떠나 돌아오자마자 어머니가 나가라는 맞선에서 혜기를 만나게 되고..결혼은 아무라도 상관없단 마인드로 결혼을 한다. 그냥 그자리를 지키는 아내에게 사랑은 없지만 불만도 없는 결혼생활 2년.. 어느날 평소와 다름없이 시중을 들던 아내가 이혼서류만을 남기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