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로맨스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이도우

komorebiA 2022. 11.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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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예쁘고 내용도 예뻐서 좋아하는 종이책 별점4.5

 

일본에 살면서 제일 아쉬운게 있다면 대여점에서 로설을빌릴 수없다는것과 도서관에 우리책이 넘 적다는것 특리 로설 ㅎㅎ
그나마 이북이 있어서 다행이다 🥰
그런데 나의 아묻따작가님이신 이도우님께서 어째 이북으로 안내시는건지 😭 유일한 책구입처였던 지마켓도 언제부터 바뀐 제도인지 도서 배송은 다른물건둘과 함께 주문불가라하니 사억한 해외배송비를 이중결제하기 뭐해서 장바구니에 넣다 뺐다를 반복하던중 한국에 사는
후배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만날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어찌나 기쁘던지 이쁜 후배도 방갑고 날좋찾도 방갑고🤗♥️
친구에서 연인이란 소재는 항상 갑이긴 하지만 작가님은 나의 반가움을 저버리지않고 맛깔스럽고 깔끔하게도 써주셨다 차준한 성격의 남녀 주인공들도 맘에 들었고 책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어록들이 참 좋았다
이책은 로설이라기보단 일반소설에 가까운듯👍
조만간 한귀절 한귀절 음미하며 재탕할것 같다
2019.05.09에 작성(블로그이전)

드라마속의 이쁜 주인공들~

 

나의 베스트중 하나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이도우

작가님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드라마화가

되어 

곧~~바로 혼방사수를 하고 싶었지만 책에대한 느낌이 사라질까봐

종영후에도 선뜻 보게 되질 않았다...-.,-

 

 

 

 

 

 

 

 

 

 

장시간에 전철을 타게 되거나 여유있는 주말 카페 탐방을 나설때면 항상 이쁜 책 한권을 옆구리 끼고

나가는 버릇이 있는데 장시간 비행기와 장시간 배를 탈 일이 생겼다.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쭈욱 늘어놓고 골라 든 책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였다눈...

재탕을 할꺼라는 예견이 맞아 떨어진거다.

야외를 연상시키는 배안의 공원안에서 공짜로 주어지는 커피와 달달구리 빵과 함께 읽어내려가는 책은

심쿵할 이유가 없는 대목도 핑크빛으로 만들어 주었고

・엄마와 이모의 이야기

・이종사촌 자매의 이야기

자칫하면 콩가루 집안..막장이야기로 넘어갈 듯한 소재일 수도 있겠는데 작가님의 필력때문인지

오히려 다음줄이 궁금해지는 효과를 만들어 내서 책에 집중을 하게 만들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아껴두었던(묵혀두었던?) 드라마도 시작을 했다.

책은 책이고 드라마는 드라마...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역시 눈이 즐거운건 드라마인거 같다.

박민영님은 원래 좋아하는 배우이고 서강준은 처음 본 배우(단역으로 나온 드라마를 꽤 봤던데 기억이 전혀ㅠㅠ)

였는데 분위기가 이책의 책방쥔장 동창역에 너무 잘 어울렸다..

다시한번 배우 캐스팅하시는 분들의 위력이 느껴지며 진작에 볼껄~살짝 후회도 하고^^

 

💛이도우작가님 책들

내가 소장중인 사랑스런 별장지기와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북오디오로 소장중인 잠옷을 입으렴

방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라는 산문집이 있던데 이건 소장하지 않음.

. ..언제부터인가 로설만 보게 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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