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로맨스소설 70

당신에게 끌려서 어쩌죠 - 해화

최갑성(28-교사) 모범적이고 깔끔한 남자가 제자에게 첫눈에 반하다. 어린 제자를 사랑하는 제자신이 경멸스러워 아무리 제맘을 다스리려 해도 그녀에게 향하는 맘을 어쩌지 못하는데. 이채원(19-학생) 공부도 잘하고 이쁘고 솔직한 성격에다 당차기까지 하다. ​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맘을 해꼬지로 나타내듯 끌리는 학생 채원에게 못되게 구는 선생님. 첨엔 자신을 정말로 미워하는 줄 알았던 채원이 어느날 그의 표현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멀리만 하려는 갑성에게 밀땅을 제대로 하며 가까워지는 채원과 아주 조금 가까워지려는 찰나. 둘의 스킨십이 들켜버리자 갑성을 미련 없이 아니 미련을 억지로 떼어내고 타학교로 가버린다. 그녀가 좀 더 나은 녀석을 만나길 기원하며.. 그 나이 또래에 맞는 생활을 하길 기..

네가 온 여름 - 우지혜

공 서리(30-광고회사 직원에서 백수) 자그마한 체격이지만 덩빨큰 동생도 이겨먹는 당찬 여자 모유정(27-수영강사, 스포츠센터 주인) 끝내주는 비주얼에 운동까지 잘하고, 성격도 좋은 남주 공 보리... 공 서리의 동생이며 모유정의 절친~ 그렇다고 둘을 연결시켜준 것이 보리는 아님. 칼슈마~최고인 친구의 누나를 맘에 담아준 수우년~~ 광고회사에서 쪄들게 일하다 때려치우고 백수로 집에 머무는 동안 유정과 썸씽이 생긴다. 집안환경..재산차..나이차...에도 아무런 반대 없이 고백하고 확인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끄읕~ 감상 작가 우지혜라는 것만 보고 무조건 결재를 눌러 읽으러 가기를 클릭한 책~ 그런데 너무도 무난한~사랑을 하는지라 이웃님 말씀처럼 조금은 밍밍~한 맛이 없지 않았다. 게다가 짥기까지 하니..

[Best of Best]경계를 넘다 - 우지혜

글은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아주아주 오래전에 작성된 것입니다 이건 e-book으로 이후에도 두어 번 더 읽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한국에 귀국하여 책방에 들렀는데 너무도 낯익은 책표지에 얼른 집어와서 지금은 소장중인 책입니다.^^ 2014.08.09에 읽고 (별 4.5점) 2015.08.11에 다시 읽고 (별 4.5점) 꼭 1년 만에 다시 읽었네.. 에이~이틀만 빨리 읽을걸...ㅎㅎ 권정(29-배우) 모델에서 유명 배우로. 엄청난 비주얼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주변엔 고백녀들이 득실득실하였으나 권정~그에겐 첨부터 너였다... 공! 하! 진! 공하진(29-작곡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줄줄 아는 여자. 그렇다고 인내심이 강하거나 착한 여자는 또 아님. 정의 소속사 사장님께 쎈~소리 할 땐 또 찬바람이 쒱~한마..

너만 모르는 이야기 - 씨에스따

이민영(23-31) 일편단심 민들레 겨울만을 사랑하는 남자. 이겨울(19-27) 너무도 사랑해서 그를 위해 그를 포기했던 여자. 19살에 민영을 만나 6년 동안 아주 찐~한~사랑을 한다. 있는 집 아들과 평범한 집 딸임에도 불구하고 양가집 반대 없이 순순히 결혼까지 골인하려는 찰나~ 건강검진에서 딱~걸린 겨울의 불임... 아들귀한 민영네 집에선 용납되지 않는 사안이므로 민영에겐 비밀로 하고 헤어진다... 이것이 너만 모르는 이야기.. 겨울은 2년동안 그를 잊기 위해 다른 연애를 시도하지만... 남자 친구들과..... 그일♡을 할 수 없다. 고민이 되던 그녀는 만취한 상태로 민영을 찾아가.. 하룻밤 자자~며....... 쓰러져 그의 침대에서 잠이 들고... 다시 돌아오길 고대하던 민영은 제 발로 걸어 들어..

원스 모어 - 보라영

한태경(37-환경공학박사, 교수)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떠나보내야 했지만 다시 만난 그녀 놓칠 수 없기에 불륜도 좋다 공~ 주도연(33-환경공학박사, 교수) 한때의 잘못된 선택으로 돌싱이 되어 돌아온 그녀. 태경이 내민 손을 안 잡아야 했으나 그만 잡고 말았다. 유명한 선남선녀(선남이 좀 더 강함)의 캠퍼스 커플.. 한 명에게 주어지는 유학의 길이 태경에게 돌아가고 함께 유학할 수 없는 형편과 기다림에 대한 불안으로 다른 남자와의 결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린 도연. 7년 뒤 돌싱 2년 차의 도연과 서른일곱이 되도록 첫사랑 도연을 잊지 못해 그녀의 소식에 불을 켜던 태경이 같은 대학교수로 대면하게 된다.. 감상 급작스럽게 다른 남자를 선택해 결혼해버린 도연이 이해가 안 된다는 평들이 많지만.. 거의 ..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 류향

윤지혁(33-의료기기 회사 사장) Gr 맞은 성격과 말투이나 금영에게만은 예외인 남자 정금영(31-인력관리회사직원,주부) 8살에 아버지로부터 버려져 할머니 손에 의해 보육원으로 버려진 트라우마를 가진 서늘~한 성격의 여자. 어느날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힘들었던 고3의 어느 날 짠~하고 나타난 신입생 대표 정금영..상류사회 자녀들만 댕기는 고교에 보육원 출신 학생이 어찌 들어오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그녀가 왕따 당할 위기에 처해진걸 미리부터 막어주고 살펴주고.. 두 번째 우연은 금영의 첫직장이 지혁의 회사이고 신입인 금영을 첨부터 따라다니고 사귄단 소문이 내고 따라 다니는 바람에 회사에도 못 다니게 하면서 얻은 사랑으로 결혼.. 그리고 지혁의 온갖정성을 다 들여..

무라카미하루키의 1Q84

처음 베스트셀러로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난 아이큐 84인 줄 알았다.. 머리 정말로~ 나쁘네....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일큐팔사~ㅎㅎ 베스트셀러로 자주 올라오는 책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다~란 생각을 하던 차.. 자주 가는 맘~카페에서 여러 사람이 추천을 하길래 지마켓에서 질러버렸다... 도착한 책의 두께를 보고 일단은.... 요런 얼굴... 백과사전 같이 생긴 책이 세 권이다.... 내가 주로 책을 읽는 시간이란 전철 타는 15분... 왕복 30분인데... 두꺼운 책을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한다는 압박에 잠시 후회~ 그런데 무게와 두께를 의식치 못할 정도로 혹시 집에 두고 잊고 나오면 전철을 두어 대 놓치더라도 다시 가지러 갈 정도로 흥미로운 책이다.. 책 제목인 1Q84란 1 Question m..

나쁜 남자 늦은 사랑

처음 읽었을 때는 별점 3.0 재탕을 하면서 더 재미나게 느꼈다 별점 3.8 류강혁(33-영화사 사장) 집안 좋고 머리도 좋아서 의사 되었음에도 영화가 좋아 하루아침에 의사를 때려치우고 영화사 사장으로 전직하여 1년 만에 영화사를 급성장하게 만든 능력자. 하단영(27-영화사 직원)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그만두고 영화사에 취직. 멋진 사장에게 반해 짝사랑하던 중 용기를 내어 하루만 여자로 안아달라는 당찬 말을 시작으로 나쁜 남자와의 관계가 시작된다. 끝이 보이는 만남.. 미래가 없는 강혁과 단영. 어느 날 강혁이 다른 여자를 안았다고 오해하는 단영은 1년간 S파트너였던 강혁에게 이별을 고한다. 단영에게 어떤 미래도 주지 않았던 강혁도 흔쾌히 이별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소유욕과 질투심으로 그녀를 다시 붙잡..

해치 - 강해랑

윤승건(34-검사) 대망을 푸른 꿈을 안고 좋은 검사가 되려 한 승건. 그러나 중견검사로 있는 지금 초심보다는 현실을 깨달은 그에게 자신의 초심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야를 만난다. 최고야(28-검사시보) 좋은 검사였던 아빠. 어느 날 그녀의 가족에게 엄청난 사건이 생겨 동시에 부모님이 고야의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을 당해 아빠 친구분의 집에서 자란다. 아빠와 같은 좋은 검사가 되기 위해 대망에 꿈을 안고 첫 검사시보 생활을 시작하는데 딴지~를 거는 선배 검사가 있으니.. 승건의 부친과 고야의 부친 그리고 고야를 키워주신 임 변호사님은 오랜 친구. 어느 사건과 연루되어 살해된 고야 부모님.. 그들을 죽인 범인과 관련된 사건을 승건이 캐면서 사건과 사랑을 적절히~조화시킨 사내연애 이야기. 감상 요즘 들어 읽었..

조용한집 시리즈 4권

간단한 내용과 후기입니다.. 그런데 요것이 왜 조용한 집 시리즈인가~하면.. 책의 주인공 네남자가 조금은 외진 곳에 위치한 이상하게 생긴 조용한 집~이라는 곳에 모여 살기 때문에 조용한 집 시리즈인데 책 내용엔 별 연관성은 없습니다. 함께 사는 조용한 집의 하수 구관이 터져~네 남자가 모여 땅 파는 장면이 있는데 요 부분은 네책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게 시리즈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고 야~란 이름을 가진 개가 네 권의 조연으로 나옵니다.^^ 순서는 제가 읽은 순 이므로 의미는 없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하얀 눈물 저의 별점은 2.0입니다 저의 별점은 3.0입니다 사랑 없는 결혼에 폭력을 일삼는 남편을 둔 아주 가여운 여주입니다. 그런 여주를 사랑하는 남주.. 남주의 입이 너무 걸어서 제겐 폭탄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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