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216

동경근교 아사히맥주 공장에서 금방 만들어진 맥주 마시기

일본은 맥주 종류가 매우 많은데 그중에 아사히맥주는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가깝고들 말씀하세요. 저도 아사히가 제일 마시기 편하더라고요. 우리 한국맥주 맛과 가장 비슷하다고 할까요? 홋카이도에 가시면 위스키나 삿포로맥주 공장견학을 관광코스로 많이 넣으시는데 동경여행 하시면서 맥주공장 견학하시는 분은 별로 뵙지 못한 것 같은데 동경에서도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이 가능합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신선한 맥주 맛을 보실 수 있어요. 이바라기현 공장은 동경에서 1시간 이내이므로 반나절 관광으로도 충분합니다. 가시기 전엔 전화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주말엔 일찍 마감되니 일정이 정해지면 빨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공장 견학시간은 80분. 60분 정도 맥주 만들어지는 과정 설명과 함께..

괌여행 결정판~ 괌일주

괌(GUAM) 정보 괌은 일 년 내내 기온변화가 거의 없고 평균온도는 27도 습도는 79% 이상이라니 높은 편이네요.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6월 사이인데 왜냐하면 7~9월이 우기이므로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고 태풍발생시기이기 때문이랍니다. 괌일주 코스 괌면적이 549 km² 이여요. 괌은 제 생각보다 상당히 작은 나라였어요. 우리나라 제주도 면적이 1,849 km²이고 일본의 오키나와 면적이 2,281 km²이니 정말 작죠? 그래서 여행 전에 무슨 나라를 하루에 일주를 할까? 의문이었는데 빨리 돌면 두 바퀴도 돌 수 있는 면적이네요. 그러니 괌여행에서 일주는 필수겠죠? 렌터카를 하지 않을 예정이신 분들도 이날은 렌트를 해서 한 바퀴 돌아보셔요.. 시계방향? 또는 시계반대방향 어느 코스든 상관없습니다...

괌여행 먹거리

저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여행파~입니다. 패키지여행이 경비절감면에서도 좋고 예약하면 모든 것을 전문가님들이 해결해 주시니 편리해서 좋긴 한데 시간 맞춰 구경하고 시간 맞춰 다시 모이고 하는 게 제겐 스트레스더라고요. 또 많은 곳을 가도 이제 기억력이 쇠퇴하여 제가 콕~! 찝어서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게 좋아서 자유여행을 선호 합니다. 또 여행은 가기 전의 설렘도 여행 즐거움의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제가 괌 여행 전 폭풍 검색으로 요긴~! 꼭 가야쥐~하고 갔었던 세 곳을 소개합니다. 맛집은 이곳 말고도 굉장히 많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저의 취향임을 감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그스 앤 씽즈 Eggs'n Things 팬케이크로..

괌여행 숙박 후기

저렴한 퍼시픽베이 Pacific Bay Hotel 1박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괌도착 첫날은 디너예약으로 잠만 잘 수 있는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곳을 찾아 퍼시픽베이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숙박 전엔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며 정말 사진처럼 환상적인 곳일까?라고 걱정도 되고 의문도 들고 하지요. 사진 속의 환상적인 풀장을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 실망할 듯해요. 저는 풀장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혹시 풀장이용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사이트제공 사진보다 다녀오신 분들 실지 사진을 참고하시는 게 나을 듯하네요. 기대치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아~그렇다고 이곳이 좋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공항에서 가깝고 (2.5Km) 해변가와 ABC 마트는 코앞에 있으며 괌에서 ..

[도쿄여행]하이킹도 등산도 온천도 가능한 다카오산

도쿄중심지 신주쿠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하치오지시에 다카오산(高尾山 599m)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요코하마에서도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는 산이지요. 서울 한복판에 남산이 있다면 동경엔 다카오가 있다? ㅎㅎ 서울은 1시간 정도 이동거리로 갈 수 있는 산들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산에 가는 걸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으로 온 뒤로는 저희 집에서 산에 가는데 보통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자주 갈 수가 없어요. 그나마 제일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이곳이랍니다. 그 대신 바다는 맘만 먹으면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다카오산은 봄여름엔 신록이 좋고 가을엔 단풍이 좋고 겨울에도 웬만해서는 눈이 내리지 않는 도쿄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입니다. 당일치기 아니 ..

[괌 피쉬아이]마일리지 모아모아서 여행가기

저는 마일리지 이용 여행을 자주 합니다. 비행마일은 거의 없고 단지 결제포인트를 모아 적립하는 마일리지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아는 분들께서 어떻게 하느냐~물으시는데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별거 없고 모든 결제를 마일리지로 제휴한 카드로 몰빵 하는 겁니다. 카드 만들기 전에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마일리지 제휴 카드를 만든다. 만들 때 연회비가 좀 있더라도 마일이 많이 쌓이는 카드로 만든다 예를 들어 200엔=1마일 연회비 없음, 100엔=1마일 연회비가 있어도 요걸 선택 본인이 포인트 적립이 많이 되는 카드를 만드는 만드는 게 좋다. 예르 들어 스이카사용이 많으면 JR스이카제휴 스이카이용 시 포인트 업 될 수 있도록! 사실 요즘엔 결제방법도 다양화되어 포인트 환원이 더 많은 것도 있으니 마일보다 포인트이용 ..

[돗토리현] 그곳엔 정말 사막이 있었습니다.

추천코스라기보다는 제가 갔던 코스의 후기입니다.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돗토리현 1일 관광(렌터카 이용) 아침 먹자마자 사막(돗토리사큐)으로 달려가서 또 사막 위를 마구 달렸습니다. 지천명(知天命)을 훨씬 넘긴 여자들 6명이서 말입니다. 사막이라는 곳이 모래밭인데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노느라 그만 집에 가자고 하는 엄마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심취하는 것처럼 어른들도 동심으로 마구 뛰며 하하호호 동심을 일으키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밤새 바람에 가지런하게 정리된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일찍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엔 아기자기한 섬들이 모여있는 우라..

[도쿄관광]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타고 일본정원가기

제가 즐겨 찾는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아사쿠사 관광 수상버스를 이용해서 하마리큐로 이동 하마리큐 관광 일본은 한 번도 안 와 보신 분을 계실지 모르겠는데 한 번만 와 보신 분은 별로 안 계신 듯합니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조금 색다른 코스로 다녀오신다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서 제가 주말을 이용해서 당일치기로 즐겨가는 코스가 있어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아침 일찍이 사람들 없는 시간에 상점가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빌려서 한 바퀴 돕니다. 운동도 되고 관광시간을 줄 일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수상버스를 타고 하마리 큐로 이동합니다. 아사히맥주 심벌인 노란 거품이 보이는 곳에 수상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학교 다닐 때 역사 과목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역사적인 면..

뉴욕 피터루거/쉑쉑 버거가 일본에..

저의 첫 해외여행은 (아~일본을 제외하고) 뉴욕이었습니다. 시아주버님이 그곳으로 이민을 가셔서 조카들 얼굴도 볼 겸 해서 갔었습니다. 특히 아이에게는 사촌형제들을 만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해외에 살다 보면 친척들을 가까이하지 못하니 아이도 어른도 늘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니까요. 뉴욕의 피터루거 출발 전에 뉴욕 가서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목록을 적는데 피터 루거라는 곳의 스테이크가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여행이니까 이왕이면 가고 싶은 곳에서 먹는 걸로.. 미국식구들과 가족이 대거 출동하여 브루클린의 피터루거 스테이크 집으로~ 스테이크 맛은 정말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피터 루거 자체애 소스 맛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절약하는 생활이 몸에 배어있어서 스테이크는 집에서 먹는 음식이었는데 얼마..

[돗토리현 숙박] 여성에게도 안전한 캡슐호텔

캡슐호텔 (THE BEEHIVE ザ ビーハイブ) 돗토리현 점 저렴한 차비로 돗토리에 가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렴한 호텔을 검색하던 중 알게 된 캡슐호텔입니다. 캡슐호텔이라는 곳에 숙박한 적이 없는 저로서는 매우 생소하였고 무엇보다 여성에게 정말 안전한 곳인가가 가장 염려 되었습니다. (숙박시설 이용전) 더 비하이브라고 하는 캡슐호텔에서 2박을 했는데 이용에 불편함도 없었고 위험한 곳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일행이 여럿이 놀러 가게 되면 잠자는 시간이나 패턴이 달라 곤란한데 이곳은 닭장 같은 잠자리이긴 하지만 개인실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완전 방음이 되어 있진 않으니 럭셔리한 호텔을 상상하시면 안 되고요. 저희가 돗토리 역에 도착한 시각이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는데 하루 종일 전철로 시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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