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일리지 이용 여행을 자주 합니다. 비행마일은 거의 없고 단지 결제포인트를 모아 적립하는 마일리지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아는 분들께서 어떻게 하느냐~물으시는데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별거 없고 모든 결제를 마일리지로 제휴한 카드로 몰빵 하는 겁니다.
카드 만들기 전에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마일리지 제휴 카드를 만든다.
만들 때 연회비가 좀 있더라도 마일이 많이 쌓이는 카드로 만든다
예를 들어 200엔=1마일 연회비 없음, 100엔=1마일 연회비가 있어도 요걸 선택
본인이 포인트 적립이 많이 되는 카드를 만드는 만드는 게 좋다.
예르 들어 스이카사용이 많으면 JR스이카제휴 스이카이용 시 포인트 업 될 수 있도록!
사실 요즘엔 결제방법도 다양화되어 포인트 환원이 더 많은 것도 있으니 마일보다 포인트이용 쇼핑이 더 득인 경우도 있고, 저렴한 LCC노선이 많았을 때는 오히려 그냥 비행기표 카드나 현금으로 사시는 게 나으실 수도 있습니다.
마일이용이 비행기값이 싸다거나 공짜로 간다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해외여행인 경우 주유대나 공항세도 따로 지불해야 해요. (국내선엔 요것이 없어서 전 국내여행을 더 선호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마일리지 유효기간 만기 전에 여행 간다~라는 명분으로 여행 떠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
마일리지 이용 시 장점
장기비행기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면 좁은 좌석 괴로움을 벗어나서 편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코로나로 인해 저가항공이 거의 없는데 한국에 가야 할 일이 생겨 비행기값을 6~7만 엔대여서 20,000마일+18,000엔으로 갔다 왔어요. 이럴 땐 좀 유리하죠.
마일리지 이용 시 단점
예약좌석이 많지 않아서 좌석 잡기가 어렵다는 것. 특히 성수기엔 예약가능개시일 개시시간에 딱 맞춰서 엄청 클릭~해도 잡을까 말까입니다.
몇 년 전.....
아들아이가 취업결정이 되고 마지막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면서 가족여행을 제안을 했는데 남편이 급한 회사일로 캔슬(캔슬료 3000엔이었고 마일은 되돌아왔습니다)해야 했기에 모자(母子) 여행이 되었습니다.
4시간 반정도 비행/ 20,000마일(왕복) 공항사용료 외 별도지불
첫째 날
공항도착 15:30분경 공항에서 렌터카 빌림⇒숙소로 이동 짐 풀고 ⇒피쉬아이(수중전망대)관광⇒ 폴리네시안 디너쇼(예약)
피쉬아이 폴리네시안쇼는 아이의 친구가 추천해 줘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는데 사실 폴리네시안쇼 구경이 처음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여행 첫날의 기분을 최고조로 만들어 주는 데에는 이만한 저녁식사가 없을 듯하였습니다.
식사는 뷔페인데 닭다리 하나가 일본에서의 닭 한 마리 정도의 엄청난 크기여서 놀랐던 기억이 있고 해산물과 디저트 종류도 풍부하였습니다. 알코올은 뷔페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 주문.
피쉬아이 전망대와 디너쇼 레스토랑은 큰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서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곳에 있어서 오후 비행기로 도착해서도 충분히 함께 즐기실 수 있는데 수중전망대 폐관 시간이 좀 이른 편이므로 시간 확인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저희가 다녀오고 나서 동생 가족에게 추천하였는데 동생가족 4인도 만족스러웠다는 답이 왔었으니 괌 추천코스인 걸로..^^;
둘째 날
괌 일주
셋째 날
오전 괌시내 관광
돌핀워칭(예약)
넷째 날... 돌아오는 날.
오후비행기였으므로 오전은 선물구입을 빙자한 K마트 구경( 볼거리가 많아서 오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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