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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11

[드라마] 닥터 슬럼프

내게 CPR이 필요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매 순간이 필요했던 것 같은데지나고 보니 딱히 필요했던 순간도 없다.   ◇ 간단 줄거리    ◇ 고교시절 ‘전국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았던딱 두명중 한명은 강남 명문고의  ‘여정우’또 한 명은, 부산 어느 어묵 공장의 장녀 ‘남하늘’어느 날 남하늘이 여정우가 다니는 학교로전학을 오며 두 사람의 엎치락 뒤치락 경쟁은 시작되었다.공부는 물론 고운 심성, 준수한 외모까지 갖춘 모두가 사랑한 ‘호감형 천재’였던 정우그에 반해 그 무엇보다 공부가 재미나서(?)지독하게 공부만 하는 하늘은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믹스커피를 물 없이 삼키고잠 깨기 위해 청양고추를 들고 다니면 씹어 먹는하늘로 인해 정우와의 서열다툼이 끊기지 않고서로를 너무 싫어하는 인간으로 인식한 채각각..

일본열차 사피르오도리코 파헤치기

요전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바 있는 동경역에서 출발하는 보석 사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사피르오도리코(サフィール踊り子) 파헤치기입니다.   [동경역 파헤치기]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더냐~!작년에 삿포로 맥주 치바공장 다녀온 후기를 쓰면서 문을 닫는다는 소식과 에비스에 YEBISU BREWERY TOKYO가 리뉴얼 오픈한다는 희소식을 함께 전해 드렸었습니다. ↓ ↓ ↓ ↓ evidence 남극기상관측komorebijapanstory.tistory.com이번엔 파헤치기만 하고 직접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신간센은 개찰구를 따로 통과해서 들어가야 하기에 열차를 타지 않은 경우 플랫폼에 들어갈 수 없지만 사피르오도리코는 도카이도센(東海道線)플랫폼에서 출발하기에 구경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표를 사지 않았으니 내부..

[동경역 파헤치기]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더냐~!

작년에 삿포로 맥주 치바공장 다녀온 후기를 쓰면서 문을 닫는다는 소식과 에비스에 YEBISU BREWERY TOKYO가 리뉴얼 오픈한다는 희소식을 함께 전해 드렸었습니다. ↓ ↓ ↓ ↓ evidence 남극기상관측船 SIRASE & 삿포로 맥주공장 콜라보투어기린(キリン)、아사히(アサヒ)、산토리(サントリー)、삿포로(サッポロ)…일본 맥주의 주요 4社 아사히와 기린 맥주공장을 다녀와서 맥주 공장 가기에 맛 들렸나 봅니다. 이왕 시작한 맥주공장komorebijapanstory.tistory.com YEBISU believes beer is  【2024년 4월 3일 개업】 ヱ비스맥주 발상지에서 ヱ비스의 뿌리·현재·미래에 걸리는 ヱ비스의 유일무이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새로운 맥주를 즐기는 방법을..

일 상 2024.04.24

[슬기로운 일본생활] 포인트로 그리스(greek) 음식 먹기

걸으면 돈이 되고, 영수증이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어플 걸어서 포인트를 받는 토리마와 영수증으로 포인트를 받는 CODE, ONE 어플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잘 활용하는 포인트는 마일리지 모으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1점은 별거 아니지만 1점.. 1점... 모이니 괌 여행도 갈 수 있더라고요. [괌 피쉬아이]마일리지 모아모아서 여행가기 저는 마일리지 이용 여행을 자주 합니다. 비행마일은 거의 없고 단지 결제포인트를 모아 적립하는 마일리지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아는 분들께서 어떻게 하느냐~물으시는데 방법을 알려드리자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다베로그라는 사이트에 첫 인터넷 예약자에게 주는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기간 한정으로 유효기간이..

일 상 2024.04.20

[요코하마 공원] 공원 옆 야구장과 편의점 ’gooz’

요코하마는 항구 도시입니다. 그래서 바다에 근접한 아름다운 공원들도 많아요. 유명한 곳으로는 야마시타공원, 미나토노미에루오카(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다와 근접해 있지도 않고 그다지 크지도 않은 자그마한 곳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소이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그곳은 바로 요코하마 스타디움 옆에 딸린 요코하마 공원(横浜公園)입니다. JR간나이역(関内駅)의 모습입니다. 이 동네의 심벌이 야구장. 역의 모습도 야구장을 연상시키고 있죠. 요코하마 먹거리 하면 차이나타운의 중국 음식입니다. 간나이역에서부터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통과하고 요코하마 공원도 지나가시면 관광코스로 매우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겁니다.^^ JR간나이역에서는 남쪽 개찰구를 이용하시고 밖으로 나오면 오른쪽 방면에 야구장..

[요코하마 관광추천] 기찻길 산책로(汽車道)는 꼭 도보로 !!

벚꽃이 일본어로 사쿠라(桜、さくら)입니다. 요코하마시에 사쿠라기초(桜木町)라는 곳이 있어요. 풀어서 말하자면 벚꽃(桜) 나무(木) 마을(町)입니다. 그렇지만 이름만큼 벚꽃나무가 많지는 않습니다. 이름값을 못하는 거죠. ㅎㅎ 사쿠라기초는 요코하마의 관광에서 가장 중심지이기에 전에도 여러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 JR사쿠라기초역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이리도 많더라고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구(旧)명소 랜드마크 타워의 69층 스카이가든 스카이가든을 구(旧) 명소라고 한 이유는 제가 일본에 처음 와 요코하마 관광을 왔을 때는 스카이가든이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별로 없어서 홀로 komorebijap..

[검사내전] 멀리 가버린 이 선균 배우의 오래 전 드라마

개인적으로 이 선균 배우를 참 좋아했다 아니 이 선균 배우 연기를 좋아했다 사이다 같이 시원한 청량한 목소리 말하는 대사들이 사이다를 마시지 않아도 뻥 뚫리는 듯한 느낌(?) 이 선균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를 거의 봤는데 포스팅 한건 법쩐 하나뿐이네. 가족입니다~ 법쩐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야 서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 가족입니다~라는 대답이 여러 번 나온다. 잘생긴 이선균 님과 예쁜 문채원 님. 이런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검사 내전은 거의 본 드라마에 들어가지 않는 본 못 드라마였다. 2019년말에 바빴었나? 이 선균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더 이상은 늘지 않을 텐데 아직 안 본 드라마를 찾은 건 심봤다~! 는 기분이..

[뚜버기 여행정보] 미국 ESTA 받을때 요~주의(要注意)!!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고 뚜버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입국할 나라의 입국절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 ㅎㅎ) 제가 미국 ESTA를 신청하면서 너무나도 멍청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사실 너무도 황당하게 멍청한 짓을 한거라 영원히 나만의 비밀로 감추고 싶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분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유해 봅니다. 내용은 매우 심플합니다. 「ESTA」검색어에 넣고 검색을 하니 여러 사이트들이 주르륵 표시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제일 위에 뜬 사이트로 접속을 했습니다. 여권도 스캔해서 넣고 카드 정보까지 넣고 나서 추가정보를 넣고 있는데 다른 단말에서 이스타를 신청하던 남편이 ”어~ 수수료가 이상하다? 135불이래” 아차~싶었습니다. 예전 괌여행 갈 때..

[그냥 이야기] 코로나는 아직도 우리 가까이에..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블로그를 쉬게 되어 이유가 궁금하신 분이 계실지 몰라 쓰는 제 이야기입니다. 정보성 내용은 1도 없습니다. 어디에선가 뿅 나타났던 병균떵어리 때문에 지난 4년간 자유를 잃었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목숨까지 잃어야 했었습니다. 무서운 코...로...나... 어느 날 아침, 일어 났는데 목안에 꽃가루가 들어 차 간질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일본은 현재 화분증이 한창이라 화분증인줄 알았는데 저녁부터 갑자기 열이 38도를 넘어 꼼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피해 다녔는데 혹시나 그분이 오셨나~싶어 병원 가서 검사받으니 당첨이더군요. 처음부터 코로나를 의심하고 주의를 해야 했는데 화분증인줄 알고 방심하는 바람에 남편도 다음 날부터 열이 올랐습니다. 늘근부부는 사이좋게 ..

일 상 2024.04.09

[코메다커피] 가성비 좋다는 모닝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소문으로 들었소~"라는 노래가 있던가? 소문 아니고 풍문이네요^^ ※'풍문으로 들었소'는 함중아와 양키스가 부른 노래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커버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사용했다. 언젠가 코메다커피(コメダ珈琲)의 모닝세트는 토스트가 공짜라는 말을 소문으로 들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저희 동네에는 코메다커피 체인이 없어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딱~!! 기회가 생겼습니다. 코메다 모닝세트 시간이 11시까지인데 오후에 일을 보러 가는 도중에 들를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갑작스레 생긴 기회라 빛의 속도로 준비를 하고 출발~ 10시 42분 도착~ "아~ 대기번호 6번" 기다리다 모닝세트 판매시간 종료 될까 조마조마합니다. 다들 공짜 빵 먹으러 온 건가? 대기자의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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