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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 熱海]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절경의 카페! 코에다 하우스

komorebiA 2023. 9.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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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동경에서 당일치기로 콧바람 쐬기 가장 좋은 코스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꼭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는데..)

아타미(熱海) 요~

아타미시(아타미시)는, 시즈오카현 최동부에 위치하는 인구 약 3.3만 명의 시. 아타미 온천 등의 온천 마을이 있다. 간토 지방의 가나가와현과 접한다. <출처 위키피아>

 

아타미는 온천으로 유명하고 볼거리, 먹거리도 풍부한 곳입니다.  동경이나 제가 사는 가나가와현(요코하마)에서 도카이도센을 이용하시면 승환 없이도 갈 수 있고 동경역에서 2시간 정도 요꼬하마역에서는 1시간 15분이면 가실 수 있는 어세스가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아타미에서 제가 제일 좋아라~하는 예쁜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코에다 하우스 (COEDA HOUSE)

 

아래 왼쪽 사진은 코에다 사이트에서 들고왔습니다.

실내의 나무들로 얽기섥기 얽힌 설계. 낯설지 않으시죠?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쿠마 겐고(隈 源吾) 건축가님 작품입니다. 이 분이 만드신 건축물에는 특히 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계신데요.  나무를 많이 사용하시는 이유를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셔요.

 

"나무를 사용하는 것은 소위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지속 가능성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지속 가능성"을 낳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나무라는 소재에는 고밀도 도시에서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쿠마겐고>

 

↓ 요기도 쿠마겐고 건축가님 설계

 

[시즈오카현] 꿈의 테라스 夢テラス

시즈오카현에 있는 꿈의 테라스라는 곳입니다. 정식 이름은 NIHONDAIRA YUME TERRACE 日本平夢テラス입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맘먹은 김에 가자~하고 혼자 떠나 다녀온 곳이지요. 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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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앞이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카페 안에서의 시원한 음료도 좋고,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따끈한 커피 한 잔도 좋습니다. 차 한잔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죠. 하염없이  앉아 있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적당한 시간 앉아 있다 나와야 했습니다. 자리를 내어 주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주변에 구경할 곳도 많거든요.

아이 러브 위에 올라서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ㅎㅎ

누구라도 한 번쯤 연출하고 싶은 쑥스러운 사진들 찍을 장소가 참 많았습니다. 이런 사진 찍기엔 좀 쑥스러운 나이이긴 하지만 오늘이 나의 가장 젊은 날인데 더 늙기 전에 찰칵~!! 

 

바다 뷰~도 좋지만 반대편에 숲과 정원이 있다는 것도 이 카페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타이틀에 적어 놓은 것처럼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카페죠. 다 좋은데 이곳은 카페를 가려면 커피값과 함께 내야 하는 입원료(入園料)가 있습니다.

 

코에다 하우스는 아카오 포레스트(ACAO FOREST 旧名아카오허브 앤 로즈가든) 안에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카페를 갈 때에도 아카오 포레스트의 입원료를 내셔야 합니다. 물론 입원료를 내시면 즐기실 수 있는 시설과 정원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커피숍만 원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비싼 커피값이 되겠네요..ㅠㅠ

 

 

코에다 하우스 가시는 길

아타미역에서 20~30분 간격(9시에서 16시사이)

아타미역에서 개찰구를 나가시면 왼쪽으로 발 온천이 있어요. 발 온천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시면 넓은 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 유~유 버스(湯~遊~バス)는 제일 구석자리(0番승차장)에 있습니다. 버스 내부도 특이하게 꾸며져 있어서 관광하는 재미도 있어요. 일반 노선버스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 쿠마 겐고 건축가님 작품 

 

[동경근교] 별마당도서관과 닮은 카도카와무사시노뮤지엄

角川武蔵野ミュージアム 사실은 고국의 별마당 도서관에 가고 싶었어요~ 뭐가 닮았어? 하나도 안 닮았네..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제 생각이므로 양해 부탁드려요..m(_ _)m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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