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시즈오카현] 꿈의 테라스 夢テラス

komorebiA 2023. 3.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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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테라스

 

시즈오카현에 있는 꿈의 테라스라는 곳입니다. 정식 이름은 NIHONDAIRA YUME TERRACE 日本平夢テラス입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맘먹은 김에 가자~하고 혼자 떠나 다녀온 곳이지요.

이 곳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꿈의 테라스"라는 이름에 매우 맘에 들어서였고 또 다른 이유는 별마당 도서관과 닮은 곳을 지은 쿠마겐고라는 분이 지은 건축물이라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쿠마겐고 건축가는 개인적으로 아들아이의 중고교의 아주아주 대선배님이신데 언젠가 동문회에 다녀와서 굉장한 분을 만났다고 흥분하여 이야기를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경근교] 별마당도서관과 닮은 카도카와무사시노뮤지엄

角川武蔵野ミュージアム 사실은 고국의 별마당 도서관에 가고 싶었어요~ 뭐가 닮았어? 하나도 안 닮았네..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제 생각이므로 양해 부탁드려요..m(_ _)m 우연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꿈의 테라스 내부

 

제가 건축물과 관련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건축물은 좋아하는 타입도 아닌데 이 분이 지은 곳은 항상 나무 소재인 곳이 많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메 테라스도 역시 쿠마겐고 씨의 특징인 나무들의 가지런한 행진 전면이 유리로 되어 전망이 매우좋았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2층엔 찻집이 있었는데 시즈오카현에 왔으니 유명한 말차(抹茶)는 맛봐야 할 듯하여 차와 와가시 세트를 주문해서 마당 보며 멍 때리기를 했습니다. 요즘 불멍, 물멍 등의 무슨무슨 멍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던데 그럼 저는 마멍~을 한 거 겠죠?

 

마멍 장소

 

유메테라스 사이트의 소개글 <출처 https://nihondaira-yume-terrace.jp/facility/ >

해발 300m의 구릉지에서 스루가만, 시미즈항, 이즈반도, 남알프스를 바라보는 후지산의 전경은 정말 행복합니다.
24 시간 365 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후지산을 대표하는 4 개의 원의 경치를 충분히 즐기십시오.

시설 내에는 1층에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견학할 수 있는 '전시 공간', 2층에는 경치를 즐기며 느긋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 스페이스', 3층에는 '전망 플로어'가 있습니다. 야외 전망 회랑은 약 200m에 달하며 후지산, 스루가 만, 미호 마쓰바라 등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가시는 방법

JR히가시시즈오카역(東静岡)에서 남구로 나가셔서 일본다이라유메테라스 로프웨이 방면 버스로 약 25분

버스타러 가시는 길

 

히가시시즈오카역에 도착하셨는데 시간이 많이 남으실 경우엔 버스정거장 바로 앞에 넓은 잔디밭과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으니 공차기를 하셔도 좋고 좋아하시는 음료와 함께 잠시 휴식을...

 

버스정거장 앞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