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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근교] 별마당도서관과 닮은 카도카와무사시노뮤지엄

komorebiA 2023. 1.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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角川武蔵野ミュージアム

사실은 고국의 별마당 도서관에 가고 싶었어요~

뭐가 닮았어? 하나도 안 닮았네..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제 생각이므로 양해 부탁드려요..m(_ _)m

 

책장극장本棚劇場

우연 하게 별다방 도서관 사진(아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엄청 커보이는 도서관~ 높은 책장 한가운데 서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하는 생각이 들어 한국에 가게 되면 꼭 가고 싶은 곳 리스트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구글대분 그림에 비슷한 사진이 떠서 찾아보니 동경의 카도카와 무사시노 뮤지엄의 사진(위)였어요.   비행기 타고 당장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카도카와무사시노 뮤지엄은 전철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니 요기라도 가서 책내음이 맡고 싶어졌습니다. 

별마당도서관(사진출처:야후사이트)

사진으로 언뜻 보기엔 우리나라 별마당도서관 규모가 더 크고 개방감이 있어 보입니다. 아쉬운 대로 다녀왔으니 한국에 가면 꼭~가보는 걸로..^^

 

가시는 방법
사이다마현 토코로자와시 히가시토고로자와 와다  埼玉県所沢市東所沢和田 3-31-3

JR무사시노선 (JR武蔵野線)「히가시토고로자와(東所沢)」역에서 도보 10분

역에서 내려 구글지도샘의 도움을 받아 걷다 보면 이상하게 생긴 건물이 보입니다. 내부는 5층으로 되어있어요. 책극장은 4층에 있었고 그 외에도 전시나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고요.

 

1층 그랜드갤러리, 겐요시정원, 만화/라이트노벨도서관

2층카페, 록 뮤지엄 가게

3층 EJ애니메이션 뮤지엄

4층에디트타운/북스트리트, 에디트 앤 아트갤러리, 아라마타 보물의 방, 책장극장, 아틱스탭

5층무사시노갤러리, 사쿠라다이너 등

 

카도카와무사시노뮤지엄 외관

요상하게 생긴 요 건물도 2020 올림픽 경기장을 설계하셨던 쿠마 겐고 님의 작품입니다. 다카오산역에서 살짝 소개드린 적이 있죠. 궁금하시다면 요길를  https://komorebijapanstory.tistory.com/99

 

[도쿄여행]하이킹도 등산도 온천도 가능한 다카오산

도쿄중심지 신주쿠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하치오지시에 다카오산(高尾山 599m)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요코하마에서도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는 산이지요. 서울 한복판에 남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제가 아는 건축가님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기억하는 분으로 이분 건축물에는 자연과 나무가 주제인게 많고 특이한 건물을 많아  가끔 이분이 만드신 역이나 카페를 찾아서 가기도 합니다.

올림픽 역사상 올림픽 경기장을 다 지어 놓고 1년이나 연기되어 비어두었던 곳이 없었으니 비운이라고 하면 비운의 건축가님이신것 같고 또 그로 인해 기억할 수 있었으니 딱히 비운의 건축가님이라고 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카도카와 무사시노뮤지엄에서는 이벤트나 기획전시회가 열리는데 내용은 기간별로 바뀝니다. 사이트 참조하시고 흥미 있는 전시회 시기에 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은 제가 갔을 때의 전시물입니다.

 

 

 

티켓예약방법(온라인에서 예약)
티켓예약하기 보턴을 누르고 들어가시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는데 가실 날짜를 선택하셔요.

티켓의 종류를 선택하시면 입장시간이 한시간 간격으로 표시됩니다.

시간대를 선택하시면 인원 선택 화면이 표시됩니다.인원을 더하기빼기함에 따라 장바구니 내용이 바뀝니다.

 

 

이용요금

KCM 스탠더드 티켓(책장극장 포함)일반 1,200엔 중고생 1,000엔, 소학생 800엔 1층(マンガ・ラノベ図書館제외)과 4층이용이 가능

만화 라베노도서관 マンガ・ラノベ図書館  일반 600엔 중고생 300엔, 소학생 200엔 1층 マンガ・ラノベ図書館이용가능

그 외 전시나 이벤트 요금은 사이트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목적은 책장극장이었으므로 KCM스탠더드티켓을 사이트에서 미리 구입하고 갔습니다. 티켓예약 하실 때 입장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시간제한은 없으니 들어가셔서 계시고 싶은 만큼 계셔도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읽을 시간은 없었고, 책냄새를 실컷 맡고 왔습니다. 별마당도서관 한가운데는 아니었지만 8m의 높은 책장에 가득 꽂힌 책으로 둘러싸인 방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은 독특한 체험이었어요. 

 

https://kadcul.com/kr

 

카도카와 문화 박물관

アート・博物・本の複合文化ミュージアム 角川武蔵野ミュージアム

kadc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