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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 셀러브리티 엣지(EDGE) 먹거리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셀러브리티 엣지호의 장소를 소개하려 하는데요.  제가 제일 중시 하는 먹거리부터~ 여행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이 동네 맛집은 어디일까?를 계획하고 찾아 다니는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 일들을 귀찮아는 분들도 계시고, 사실 꽃청춘쯤 되면 찾아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크루즈는 아무런 고민없이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꽃청춘들에게 참 편한 여행입니다.   무얼 먹을까 아무런 고민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엣지호에는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Main Daning Room)이 4군데나 있어서 오늘 무슨 요리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행복한 고민이죠^^  ■ 셀러브리티 엣지의 무료 정찬 레스토랑 ※ 콘시어즈 이하, 스윗트 룸은 ..

[알래스카크루즈] 늘근뚜버기가 셀러브리티 엣지(EDGE)를 타다

부제 - 크루즈는 거대한 숙박시설! 객실 예약 및 구경하기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얼떨결에 지중해 크루즈를 다녀와서 크루즈라는 신세계의 여행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더 떠나보자~라 결심을 하고 그때부터 모아 모아서 셀러브리티사의 엣지 시리즈 엣지호를 타고 알래스카 크루즈를 다녀왔습니다.(한 문장이 길어서 숨 쉬고 읽어야겠네요..ㅎㅎ)  [크루즈船 클래스] 시작이 반이다! 크루즈는 경비 모으기부터~저의 검색어 이력을 보면 주로 기차, 전철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새로 나온 전철, 관광열차, 티켓정보 등등.. 그런데 저의 30년 지기 룸메는 배에 대한 검색어 이력이 많습니다. 크루즈에 대한komorebijapanstory.tistory.com이번에도 역시 패키지가 아닌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아니 검색..

[동경] 3세대(世帯)가 즐길 온천, 카페, 놀이기구가 있는 곳을 찾으시나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요미우리랜드라는 이름은 들어 보신 적 있으신지.. 야구 좋아하시는 분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들어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요미우리랜드와 가까운 아니 뒤섞여 있는(?- 나중에 아시게 될 것입니다.) 온천시설과 하나비 요리(HANA BIYORI)라는 곳입니다. ■ 새로 지은 온천 가케이노유(kakeinoyu 花景の湯) 온천이 원래 뜨뜻한 곳이긴 한데 이곳은 올해(2024년) 3월에 오픈한 정말 따끈따끈한 온천입니다.  가케이노유(花景の湯)는 HANA BIYORI의 입구를 통과해서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가케이노유 요금에 HANA BIYORI의 입장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요금은 위의 요금표를 참조하세요.※花景の湯ご利用のお客様は、HANA・..

[하네다 공항] 우동집 체인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

알래스카 크루즈 출발하는 날 하네다 공항에서 밥을 한 끼 먹어야 하는데 '한 끼의 밥이라도 신중하게 골라 먹자!'는 주의라 신중하게 고른 결과 유명한 우동집이라는 말을 들었던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의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구글번역은 쓰루톤탄이라고 나오는데 그냥 츠루동탄으로 쓰겠습니다.(내맘대로 발음)  ※츠루동탄에 대하여우동의 역사는 약 1300 년 전, 나라 시대에 중국에서 전래했다. 탕과자의 일종 「곤단(こんとん)」이 돌아서 「온기(うんとん)」라고 표기되어, 나중에 「우동(우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시코쿠 사누키 지방에는 송당사로 당에 건너온 공해가 우동의 제법을 일본으로 가져와 공해의 고향인 사누키 지방에서 가난한 민중을 구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전설이 남는 사누키, 현재 시코..

[알래스카크루즈 기항지] 스캐그웨이의 절경(絶景) 철도

제 블로그를 자주 들르시는 분이시면 저의 열차사랑을 잘 아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스캐그웨이에서는 꼭 화이트 패스 열차를 타야만 한다고 주장 and 고집 and 나 혼자서라도 가겠다는 협박도 조금해서 타러 갔습니다.   물론 함께 간 그들이 딱히 가고자 하는 곳이 있거나, 하고자 하는 것이 있었던 건 아닌 듯했습니다만..^^ ↓ ↓ ↓ ↓ ↓저의 열차사랑 일본열차 사피르오도리코 파헤치기요전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바 있는 동경역에서 출발하는 보석 사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사피르오도리코(サフィール踊り子) 파헤치기입니다.   [동경역 파헤치기]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더냐komorebijapanstory.tistory.com저는 열차만 보면 왜그리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알래스카 크루즈에서 가장 기다리던 날, ..

[알래스카 크루즈] 기항지 주노(Juneno)

게으름의 소치로 5월에 다녀온 크루즈 이야기를 6월에서야 시작합니다. 알래스카 기항지 주노에 정박하는 날입니다.(정박예정 시간 AM 11:59 ~ PM 9:00)↓↓↓다른 곳에서 집어온 컵들 [스타벅스/리저브@로스터리] 시애틀의 1호점s제가 별다방을 마구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처음이라는 단어는 좋아합니다. 소주도 처음처럼을 제일 좋아해요. 별다방이 처음 생긴 곳이 시애틀이라고 합니다. 처음 생긴 스타벅스 1호komorebijapanstory.tistory.com크루즈에서는 다음날 일정이 적힌 선상신문이 매일 침대 위에 놓여 있는데 일정이 적힌 선상 신문과 함께 주노에 대한 인쇄물이 함께 배달되어 와 있었습니다(전날).알래스카 크루즈가 꽤 많은데 대부분의 크루즈선이 기항지로 주노(Juneno)에는 ..

[우에노의 아지사이]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간 김에..^^

아지사이는 꽃이름 紫陽花. 우리말로 수국입니다. 6월은 아지사이가 한창인 달로서 아지사이가 유명한 장소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 가마쿠라입니다. 저는 날씨도 뒷받침해 주는 6월의 주말인 어제 아지사이 명소인 가마쿠라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 런.. 데.. [동경의 밥집들] 외식 두번에 황금 연휴가 끝나다~!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 유명한 곳은 외국, 국내관광객으로  복잡하기에 저는 이번 연휴는 주로 방콕(나라이름 아님)을 사수하고 TV와 책에 열중하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니komorebijapanstory.tistory.com지난 5월에 로스트비프 오노(ローストビーフ大野)에서 지인과 맛난 점심을 먹고 2차로 간 커피숍에 양산을 두고 왔습니다.일단 전화로 한 달 뒤에 가겠다 말을 해 두었..

일 상 2024.06.09

[우에노 맛집] 고기의 오오야마(肉の大山)

오늘은 일본의 유튜버님들이 우에노에서 가성비, 낮술 하면 꼭 소개해 주는 고기의 오오야마(니쿠노 오오야마 肉の大山) 다녀온 후기를 쓰겠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인지, 낮술의 성지인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약간 직업병이 있어서 에비덴스(evidence)를 중시하거든요.(내돈내산)   보시는 바와 같이 전부 다른 유투버분들인데 한결같이 오오야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니쿠노오오야마는 우에노역 중앙개찰구에서 가깝습니다. 11시부터 오픈이고 제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반쯤이었는데 유명가게답게 대기표를 뽑으라고 하더군요. 대기 번호 19번.. 앞에 다섯 팀이 있었습니다.고기의 오오야마인데 고로케로 유명한가 봅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고로케를 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다음엔 저도 고로케를 테이..

[스타벅스/리저브@로스터리] 시애틀의 1호점s

제가 별다방을 마구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처음이라는 단어는 좋아합니다. 소주도 처음처럼을 제일 좋아해요. 별다방이 처음 생긴 곳이 시애틀이라고 합니다. 처음 생긴 스타벅스 1호점! 그리고 세계의 6곳뿐인(2024/6 현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1호점이 시애틀에 있다는 데 안 가 볼 수 없잖아요. 제목의 1호점+s(에스)는 두 군데라 복수형을 나타낸 것입니다.   시애틀 거리의 인상은 조용하고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 스페이스 니들 타워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근처 공원과 거리는 한산한 편이었거든요. [늘근뚜버기의 시애틀 관광] 스페이스 니들 & 치훌리 유리정원시애틀~하면 무슨 생각이 제일 먼저 나시나요? 저는 시애틀이라고 하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늘근뚜버기의 시애틀 관광] 스페이스 니들 & 치훌리 유리정원

시애틀~하면 무슨 생각이 제일 먼저 나시나요? 저는 시애틀이라고 하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시애틀의 야경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곳의 높은 타워가 생각납니다. 바로 시애틀의 심볼인 스페이스 니들 타워(※).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고층빌딩이자 랜드마크. 총높이는 180m로, 지역 중심건물이자 시애틀 센터에 있는 시애틀의 상징. 1962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지어졌다. 1962년 완공 당시엔 미국 서부 최고(最高)였는데, 70년대 캐나다의 CN 타워 같은 더 높은 탑들이 생기고, 1985년 컬럼비아 센터의 완공으로 지금은 시애틀 내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 아니다. 스페이스 니들 타워의 티켓은 직접 가셔서 구입하셔도 되고요. 나이 드니 많아지는 게 걱정인지라 표 사는 줄이 길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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