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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휴(連休)를 몽땅 가져간 드라마 커넥션

지난 월요일은 바다의 날이라는 일본의 축일이어서 오랜만에 연휴를 맞이했다언젠가 퀴즈방송에서축일이 없는 달은 언제인지가 문제였는데답은 6월..그러니 연휴는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듯 귀하게 얻은 연휴를드라마 커넥션 14편 보기로 다 써버렸지만전혀 후회가 되지 않는다   커넥션(connection)은 다음을 가리킨다. (출처 위키백과)기본적으로 접속을 뜻한다. 커넥션스 (동음이의) 유영선과 커넥션(Yoo Young-Sun & The Connexion) 커넥션은 2024년 상반기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이다. 지성배우의 드라마는 오랜만인 것 같다이 보영 배우와 알콩달콩 사는 부부라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처음 본전 미도 배우는 참 매력있는 배우라 생각한다 두 사람이 힘을 합치니 내가 연휴를 몽땅투자해도 후회..

[츠루동탄 긴자점] 우동집이 이렇게 럭셔리해도 되는거야?

예전에 하네다 공항에서 신중한 식사 한 끼를 츠루동탄에서 하고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 우동집 체인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알래스카 크루즈 출발하는 날 하네다 공항에서 밥을 한 끼 먹어야 하는데 '한 끼의 밥이라도 신중하게 골라 먹자!'는 주의라 신중하게 고른 결과 유명한 우동집이라는 말을 들었던 츠루동탄(つkomorebijapanstory.tistory.com이번에는 츠루동탄의 긴자점을 방문했습니다. 해외 전개를 하고 있는 「츠루동탄 UDON NOODLE Brasserie」긴자의 점포는, 스기야바시 교차점, 도큐 플라자 긴자의 10F에 있습니다. 「COOL TOKYO STYLE」을 테마로 해, 개방감이 있는 점내에는 BAR 카운터나 반개인실, 가부키나 스모를 이미지 한 개인실이 있어, ..

[동경 볼거리]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예약하기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제가 어려 재미있게 본 만화를 기억해 보면. 캔디캔디, 마징가 Z,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언뜻 생각나는 만화를 적었는데 이로서 연식이 바로 들통나는 순간입니다.     나중에 일본에 와서 동료와 대화를 하다  우리나라 만화(주인공들이 모두 한국어를 잘해서 당연히 우리나라 만화라고 생각)를 이곳 사람들도 많이 봐서 놀람, 알고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어릴때도 좋아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 아니 노년에 접어드는 지금도 만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유명 작품들은 아이가 사놓았던 동화책도 가끔 들춰보고 TV에서 특집으로 해 줄 땐 빠뜨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동경에 있는 미타카의..

고부(姑婦)가 공조(共助)한 드라마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gaslighting) 또는 가스등 효과(--燈 效果)란?뛰어난 설득을 통해 타인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한 말이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이 영화에서 유래됐었구나...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된다.내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김 희선 배우가 출연한다는 글을 보고종방을 기다려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김 희선 배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새로운 배우가 너무 많아내가 아는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좋다.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을 연기한 이..

[늘근 뚜버기 알래스카 크루즈] 기(起)・승(承)・전(轉)・경비(?)

5월에 다녀온 알래스카 크루즈의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학창 시절에 국어과목을 어려워했었기에 기승전결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찍기에 바빴습니다. 정답을 봐도 왜 그것이 답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여행에서의 기승전결은 좀 알죠..^^ 기.. 승.. 전.. 돈(お金、Money)!! ※기승전결(起承轉結, 영어: introduction, development, turn, and conclusion)은 문장이나 스토리를 네 가지로 나눌 때의 구성이다.   [알래스카크루즈] 늘근뚜버기가 셀러브리티 엣지(EDGE)를 타다부제 - 크루즈는 거대한 숙박시설! 객실 예약 및 구경하기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얼떨결에 지중해 크루즈를 다녀와서 크루즈라는 신세계의 여행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더 떠나보자~라kom..

[동경 아오야마] 울프강 스테이크(Wolfgang's Steakhouse)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가졌습니다. "무슨 메뉴로 할까?" 의논하다 오래전에 뉴욕에 사는 시아주버님 댁에 갔다가 들렀던 유명한 스테이크 집 피터 루거가 생각나서 메뉴를 스테이크로 정했습니다. 뉴욕에서 갔던 곳은 피터루거였지만 이번엔 그의 제자(?-피터루거에서 수련하였다고 합니다)가 만든 울프강 스테이크(Wolfgang's Steakhouse)를 가기로 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설립자인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는 뉴욕 명문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년간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오랜 경험을 높이 산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울프강은 지난 경험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열었습니다. 그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들은 전통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몇 단계 더 진화된 맛을 내..

[정보 공유] 여름철에 심해지는 변비의 이유와 대책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참으로 많이 듣는 말 입니다만 젊어서는 피부에 잘 와닿지도 않았고, 언제나 청춘일 줄 알고 별로 귀에 담지 않았습니다.  마냥 청춘이 아니더라고요. 요즘 수다 중 반이상은 건강에 관한 이야기. 몸에 좋다는 음식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다 벽에 💩 칠하면 어쩌나 염려가 될 정도로.. [건강한 밥상] 오오토야(大戸屋)일본의 체인 음식점 오오토야는 전국에 체인이 있는 서민(?)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서민음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서민들 먹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하긴 모komorebijapanstory.tistory.comTV 프로 역시 건강프로를 열심히 찾아보는데 일요일 아침에 건강캡슐(健康カプセル) 건강한 시간(..

일 상 2024.07.04

[건강한 밥상] 오오토야(大戸屋)

일본의 체인 음식점 오오토야는 전국에 체인이 있는 서민(?)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서민음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서민들 먹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하긴 모든 물가가 상승했으니 이해는 합니다. 어쨌든 서민에 물음표(?)를 붙여 서민 음식 일수도 있다 정도인 걸로...  파란 간판의 오오토야(大戸屋 ootoya)입니다. 푸짐해 보이는 음식 사진이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먹기 편한 가정식 백반 메뉴들입니다.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의 내부는 오래 앉아서 수다 떨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편히 밥 먹을 수 있는 편한 분위기입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은 큐알 코드로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스태프분은 사라졌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긴 했는데 홀에 1명이 모든 좌석을 대응하고 있어서 ..

[슬기로운 일본살이] 끈끈한 우리 정(情)

※ 이 포스팅은 그냥 저의 일상이므로 정보는 1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무농약, 무공해 상추와 적색 깻잎입니다. 쌉살 씁쓸 향긋~ 건강에도 물론 좋겠죠?  한국 아지매들이 만났습니다. 만남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집 마당에 심은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함께 나눠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야외에서 고기도 굽고 하면 더 좋겠지만 6월의 일본 날씨도 한 여름 못지않은 기온에 더불어 장마가 시작되려고 아니 벌써 시작되었는지 비가 자주 내리고 습기가 많아 야외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돼지 갈비로 유명한 한국 음식점(?)에서 만나 갈비와 함께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맘껏 진짜 맘껏 먹었습니다. 사실 음식점에도 상추가 있으니 따로 들고 가서 먹으면 실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 정(情) 많은 한국..

일 상 2024.06.29

[알래스카 크루즈] 셀러브리티 엣지(EDGE)의 구석구석

Eden엣지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제 맘에 꼭 들었던 이든(EDEN)입니다. 출발 전에 엣지를 검색하고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니 이든이 동생과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장소라 가보자고 들떠 수다를 떨다가 유료 레스토랑이라는 글을 보고 살짝 실망. 유료라도 가보자~!그런데...비싸면 어쩌지? 했던 곳입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 알리기~!   이든(EDEN)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카페와 바가 있고, 유료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eden」의 발음은, IPA 표기로 /ˈiːdən/ 유료 다이닝 룸까지 가지 않아도 카페와 바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서 유료 이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적은 없습니다.^^   ↓↓↓ 요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료 레스토랑엔 들어갈 시간도 없고  항상 배부른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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