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로맨스소설

우린 사랑일까 - 이지은

komorebiA 2022. 11.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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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일에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이전)

별세개 빼기 영점이...(그냥 내 개취엔 맞지 않는..)

 

김휘소(고교에서 20대후반까지-제일그룹 후계자) 성격별루이고 비쥬얼 짱인 전형적인 로설 남주..여주에겐 약함.

한정원(고교에서 20대후반까지-한신그룹장녀) 그냥 밝은 성격에 약간은 지멋대로인 여주

 

첫만남은 고교에서  모든것에 탁월한 휘소는 당연 인기가 많고 주변엔 멋진 여자들이 있고..

그러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휘소와 정원은 정략 약혼을 하게 된다.

한국제일의 제일그룹의 약혼녀로서 신분상승을 한 정원은 뭣이 불만인지 휘소에게만은 틱틱~거리는

캐릭터..휘소는 모든에게 얼음왕자이나 정원에게만은 한없이 약한면을 보이는 남자.

그러다 정원이 학교선배를 맘에 담게 되고...급기야는 파혼을 선언한다.

모양빠지기 그런 휘소도 두말않고 파혼에 응하는데..

6년후, 친구결혼식에서 우연히 재회 파혼을 선언했던 정원이 많이 후회하며 슬슬~다가선다.

휘소도 못이기는척 조금은 튕기다가 내내 정원을 맘에 두었었기에 받아들인다눈...그렇고 그런이야기..

 

 감상

재미있지도..그렇다고 재미없지도..않은 이야기였다.

여주에대해선 호불호가 마아니 갈리던데..(7대3정도로 안티가 많은듯)

나역시 좀 우유부단한 여주가 맘에 들지 않았다. 왜 파혼까지 해야했는지 동기부여가 약함

그래도 휘소는 쫌 맘에 들었다...칼수마도 있고 가는뇨자 정말 붙잡고 싶어하면서도 두말않고 짤라내는 칼!성격..

드라마..꽃보다 남자랑 약간 비슷하단 생각도 좀 들었다.. 재벌들의 사생활과 인간관계

조연 라희가 쿨한체 휘소와 엮이는것도 좀 그렇고...

단체로 해외에 즐기러 가는것도 좀 그렇고..

암튼 제목이 계속 아른거려 후딱 샀었으니 후회는 없공..안샀으면 계속 알짱거렸을테니..

조금 산만한듯한 내용이었음에도 진도는 술술 나가는 편이었다..

사실 읽은지 며칠되서 내용이 쫌 가물거리기도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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