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봄 - 김유미

 

이한주(태성그룹차남) 혼외자라는 이유로 해외에서만 줄창 생활한 남자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대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음.

유정현(이미지컨설트강사)직업처럼 밝고 항상 웃는여자 그러나 남친에게 배신당했던 아픔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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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잠시 머물러 태성그룹 얼굴역할을 해야하는 한주가 외인기피증세가 있어 개인강사로 정현을 채용하게 된다. 외관상으론 상사와 비서사이

모든면에 진솔 그자체인 한주가 임기응변에 강하고 항상 잘 웃는 한주에게 빠져드는건 시작부터 기정화된 사실

항시 붙어다니다보니 서로 맘이 가게되지만 서로 직업적으로 만난사이기때문에 맘을 보이진 않는다. 그러다 한주의 약점이 매스컴에 밝혀짐과 정현이 평범한 비서가 아님이 밝혀지면서 정현이 잘리게 되고 그를 지켜주지 못한 한주는 괴로워하며 다시 만날 방법을 만들어내는데...

이책의 소제목들이...

항상,봄

처음,봄

지금부터,봄

걸음마다,봄

(중략)

설레니까, 봄

이제와 항상, 봄

 

이글을 읽고난 나의 느낌...

아~~징~하다....봄!!

잔잔물 좋아하는데 이건 잔잔해도 넘 잔잔했다.

더욱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하며 사랑을 이성적으로 하는 한주..나뽀요~

한번은 꽝~툭~하고 심장을 떨어뜨릴 뭔가가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물론 약간 있긴하지만 넘 약해요오~~~

역시 나의 취향은 성질드러운 나뿐남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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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봄은..계절의 그봄이 아니구 보다..그 봄이다..

그니깐...줄창, 내리, 내내, 뚫어지게 본거지..ㅎㅎ

이제보니 엄청난 절륜남, 절륜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