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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 셀러브리티 엣지(EDGE) 먹거리

komorebiA 2024. 6. 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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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셀러브리티 엣지호의 장소를 소개하려 하는데요.

 

제가 제일 중시 하는 먹거리부터~

 

여행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이 동네 맛집은 어디일까?를 계획하고 찾아 다니는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 일들을 귀찮아는 분들도 계시고, 사실 꽃청춘쯤 되면 찾아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크루즈는 아무런 고민없이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꽃청춘들에게 참 편한 여행입니다.

 

 

 

무얼 먹을까 아무런 고민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엣지호에는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Main Daning Room)이 4군데나 있어서 오늘 무슨 요리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행복한 고민이죠^^ 

 

셀러브리티 엣지의 무료 정찬 레스토랑

콘시어즈 이하, 스윗트 룸은 다릅니다. 


정찬 레스토랑별 요리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토스카나(아래 사진의 上左) - 이탈리라 남부
  • 노르망디 (아래 사진의 上右) - 프렌치
  • 코스모폴리탄 (아래 사진의 下左) - 다국적
  • 키프로스 (아래 사진의 上右) - 지중해

사진출처 https://www.cruisevacation.jp/ship/fr/celebrity-cruises/celebrity-edge/

예전에 탔던 원더 오브 더 시즈는 무료 정찬 레스토랑이 한 곳이었는데 엣지가 여러 개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건 아마도 프리미엄 클래스라 범위가 넓었던 것 같습니다. (애매한 표현 죄송합니다.)

 

다이닝룸의 전체요리 예
메인 요리의 예
디저트 예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고급진 음식들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매일 저녁 돌아가며 먹을 수 있는 것이 크루즈의 큰 메리트라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저와 같은 평민은 고급진 식사도 좋지만 내 맘대로 이런저런 음식을 골라 맘껏 먹을 수 있는 부풰가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24시간 오픈하는 부풰식당입니다. 항상 사람이 북적대는 곳이라 식사와 식사 사이 음식을 준비하는 브레이크 타임에 찍은 동영상이라 아쉽게도 음식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유료 레스토랑들이 꽤 됩니다만 일주일내외 일정으로는 주어진 무료 레스토랑 가기에도 바빠 유료 레스토랑엔 못 갔습니다.

 

 

 

마지막은이야기 입니다. 일행 중에 달달구리와 빵을 매우 좋아 두 사람이 있습니다. 엣지호를 꼬옥 타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셀러브리티를 꼭 타고 싶은 이유가 빵이 맛있다는 후기 때문이라고..

 

↓ ↓ ↓ ↓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요기서 썼으니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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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빵에 대해서는 점수가 까탈스러운 두 사람 왈~! 

 

 

빵!! 정말 맛있다.

 

 

제 생각에도 바게트나 크로와상, 버터 롤처럼 겉모습이 평범한 빵이 정말 맛났습니다.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아무런 치장도 없는 빵들이 한결같이 맛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빵순이 빵돌이분들은 셀러브리티 크루즈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내돈내산..개인취향일 수 있음) 

※케이크 종류는 한국의 대형 카페가 더 맛나다고 했습니다.(솔직 후기^^)

 

부록 : 정찬 레스토랑 의상

크루즈가 유행이라 주변에 떠나시려고 준비하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정찬레스토랑에는 꼭 챙겨 입고 가여하냐는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엣지호는 이브닝시크(Evening Chic) 날만 챙겨 입으시고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에는 말 그대로 캐주얼하게 입으시면 되고 슬리퍼나 반바지류만 금한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선상신문

 이브닝 시크가 언제인지는 매일 저녁 침대에 놓여 있는 선상신문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주일 동안 두 번의 이브닝 시크가 있었습니다. 로열캐리비언은 이브닝 시크라 하지 않고 포멀데이라고 다른 표현을 씁니다. 7박 8일의 지중해도 두 번의 포멀데이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못 해볼 멋진 차림으로 멋진 식사 해 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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