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드라마 영화

[검사내전] 멀리 가버린 이 선균 배우의 오래 전 드라마

komorebiA 2024. 4. 15. 11:40
반응형

 

개인적으로 이 선균 배우를 참 좋아했다

아니 이 선균 배우 연기를 좋아했다

사이다 같이 시원한 청량한 목소리 말하는

대사들이 사이다를 마시지 않아도 뻥 뚫리는 듯한 느낌(?)

 

이 선균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를 거의 봤는데

포스팅 한건 법쩐 하나뿐이네.

 

 

가족입니다~ 법쩐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야 서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 가족입니다~라는 대답이 여러 번 나온다. 잘생긴 이선균 님과 예쁜 문채원 님. 이런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검사 내전은 거의 본 드라마에 들어가지 않는

본 못 드라마였다. 2019년말에 바빴었나?

 

 

이 선균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더 이상은 늘지 않을 텐데 아직 안 본 드라마를 찾은 건

심봤다~! 는 기분이었다.

 

 

기존 검사 드라마는 기풍과 위엄 기싸움...

이런 단어들이 어울렸는데

제목이 검사내전이라

 戦 - 전투적인 검사생활인 줄 알았더니

하루 중 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회사 생활 (물론 지금은 재택시간도 길지만)

검사도 셀러리 맨이라는 관점이 강한

동료들과 토닥투닥 거리면서도

끈끈한 정이 넘쳐나는 진영지청이야기다

 

 

서울에서 최고속 승진을 거듭했던

똑똑하고 야망 있는 차 명주 검사(정려원분)가

진영으로 유배(?)되어 내려오면서부터

생기는 많은 일들..

미해결 사건 모으기 하듯 쌓인 사건이

초 스피드로 해결하는 차 검사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닌데

하는 말마다 비호감인 차 검사

 

 

 

대학시절의 차명주는 자격지심이 강했다

여유(?) 있게 학창 시절을 보내는 이선웅을

매우 경계하며 술자리에서 대놓고 이선웅에게

"재수 없어"

라고 내뱉고 같이 밥 먹자는 제안에도

"선배가 제 밥을 왜 사요?"

말하며 면박을 주었던 사이다.

이 들이 진영지청에서 다시 만나 벌어지는

기(気) 싸움이

대체적으로 회차마다 잘 마무리되는 결말이라

드라마를 보는 내내 편하고 따스한 맘이 되는 느낌이다.

 

 

발령초기의 차검
어느새 웃고 있는 차검

 

처음 진영지청으로 발령받아 왔을 때의

차검 표정은 무 표정에

차가운 판단력(물론 나중에도 변하진 않는다)

산더미 같은 일 처리만 하는 검사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미소도 띠고

남의 구설수(?)에 관심도 갖는

동료들과 물들어 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정 려원 배우 역시 내가 좋아하는지라

더 재미나게 본 드라마

 

 

 

 

드라마 웨딩의 류시원 장나라 따라 미야자키현에~

여러분들께선 여행지를 정할 때 뭐를 기준으로 하시나요? 저는 드라마나 여행 정보 프로그램을 보다 콱~!! 꽂히는 장소가 나타나면 재빨리 수첩을 꺼내 적어 둡니다. 가고싶은 곳 리스트에 추가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드라마 웨딩 보고 미야자키를 찾아갈 정도로

드라마 속의 촬영지는 줄곳

나의 여행지 리스트 작성에 대상이 된다.

 

진영이라는 곳은 딱히 멋진 경치가 나오는 곳도

아니었는데 훈훈한 느낌의 동네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찾아보았더니 이런 기사가 있었다.

 

'검사내전' 제작진은 앞서 "'검사내전'은 남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지방 도시 진영(가상 도시)을

배경으로 촬영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검사내전' 실제 촬영지는 경남 통영시로 알려졌다.

통영시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바다 전망과 자연경관이 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드라마 곳곳에서는 이순신 공원, 통영 케이블카, 중앙시장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출처: 부산일보] 

 

진영은 가상도시라네.

경남 통영시가 촬영지라고 하니

일단 리스트에 올려놓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