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항상 붐비는 이유가 있을까? ..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komorebiA 2024. 2.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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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말연시 긴 연휴에는 대개 고향으로 가거나, 여행을 떠나서 그런지 동경은 살짝 빈 듯한 느낌입니다. 우리도 구정  연휴엔 서울은 길도 잘 안 막혔던 거 같은데 지금도 그렇겠죠? 연초에 한산한 동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일 년 내내 한산하지 않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스타벅스입니다. 아마도 제가 휴일에만 가서 더 붐비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는 도쿄도 메구로구 아오바다이에 있는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커피숍. 로스터리란 로스팅의 의미로, 이 가게에서는 자가로스팅을 하고 있으며, 가게의 상징이 되는 거대한 로스팅 저장고는 1층에서 4층까지 뚫고 있다. 세계 5개 점포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중에서는 도쿄의 로스팅 저장고가 세계 최대이다. < 출처 위키피아>

사진 출처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위키피아

 

다행인 건 오픈 런까지는 아니어도 9시 이전에만 가시면 기다리지 들어갈 수는 있다는 겁니다. 그래도 한 두번 더 가 본 경험의 노하우입니다.(세 번째 방문^^) 웨이팅 없이 들어가긴 해도 이미 좌석이 많이 차 있어서 앉고 싶은 좌석을 원하시면 역시 오픈 런~을 추천드려요.

 

대체 왜 여긴 항상 사람이 많을까? 

 

 

2019년 2월 28일에 개점한 4층짜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는 건축가 쿠마켄고가 디자인. 점내는 플로어에 의해 제공하는 상품이나 콘셉트가 다르다. 또한 3층과 4층에는 테라스가 병설되어 있다. 이 가게는 철근 콘크리트이지만, 내장, 외관 모두 목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의자, 테이블, 카운터, 심지어 트레이까지도 모두 목제이다. <출처 위키피아>

 

제 의문이 아래의 ↓↓↓↓ 기사를 보고 조금 풀렸습니다. 저는 단순히 동경에 큰 스타바가 생긴 건 줄 알았는데 세계 단위로 들어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었나봐요.

세계 5개뿐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한국 올까? (thespeaker.co.kr)

기사에 보면 「스타벅스가 일본을 선택한 배경은 일본인들의 커피 사랑에...」 6번째를 일본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아~♡」 사랑은 우리가 더 할 것 같은데..

 

 

※ 얼죽아~설명은 여기 있습니다↓↓↓

 

[동경 카페거리]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 블루보틀 1호점

블루보틀 1호점이 생기면서부터인지 그전부터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동경의 카페거리 명소로 떠오른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가 궁금하여 어느 날 기요스키시라카와 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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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저브 로스터리 스타벅스들~ 

※출처

스타벅스 스토리스 재팬 https://stories.starbucks.co.jp/ja/stories/2021/roasteries-around-the-world/

사진 출처 STARBUCS STORIES JAPAN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카고 

2019년 11월 15일에 오픈한 시카고 로스터리. 플로어는 5개이며 총면적은 3,251제곱미터로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최대 규모의 점포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뉴욕 

2018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져오려고 뉴욕에 로스터리를 오픈했습니다.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건축 디자인은 이 땅이 가진 산업의 역사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손님이 커피의 세계에 몰입해, 로스팅으로부터 추출까지의 커피의 크래프트에 접해, 인터랙티브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목표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2018년 9월에 오픈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는 코르두시오 광장에 있는 원래 우체국이었던 역사적인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여 탄생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밀라노 대성당이나 스칼라 자리 등 밀라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늘어선 이탈리아 최초의 스타벅스 점포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상하이 

상하이의 로스터리는 2017년 12월에 두 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로 오픈했습니다. 총면적은 2,787제곱미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활기찬 도시로 마치 극장에 있는 것 같은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는, 점포의 1층부터 2층까지를 관철하는 구리제의 커피 로스팅 캐스크입니다. 손으로 새겨진 약 1,000개의 중국인장(篆刻)으로 주위를 덮고 있으며, 그 하나하나가 스타벅스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 

2014년 12월, 세계 최초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로서 시애틀의 캐피틀 힐에 오픈했습니다. 스타벅스의 1호점이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에서 불과 9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며, 커피가 콩에서 컵에 쏟아질 때까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동경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는 세계 5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로서 2019년 2월에 오픈했습니다. 일본 문화의 품질, 크래프트,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면에 밀어내고, 매력적이고 붐비는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카페탐방]STARBUCKS RESERVE ROASTERY 도쿄

제가 술 만큼이나 아니 어쩜 술보다 조금 더(?) 비슷비슷하게 좋아하는게 커피 입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상세하게 안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대학졸업후 지금까지 1,2년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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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을 리저브 로스터리 커피가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하네요. 저는 일부러 여행지로 잡지는 않겠지만 만일 여행지에 있다면 들러 보고 싶습니다. 멀고 긴시간 가야하는 곳은 자주 갈 수 없지만 전철로 원코인이면 갈 수 있는 동경이라도 가끔 가야겠네요. 다음엔 꼭 오픈 런~으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기!! 사실 지난번에 갔을 땐 추운 겨울에 실내가 만석이라 야외석(아주 약간의 난방기구 있음)에 앉아 떨면서 마셔 감기 걸릴 뻔했거든요.

 

 

 

마른가지가 내 눈에는 벚꽃처럼 보였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가 있는 메구로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벚꽃 시즌엔 다른 때보다 더 많이 붐빌 것이라 예상되는데 겨울에 벚꽃 없는 메구로 강도 매우 아름답기에 사진으로 남겨 드립니다. 꼭 벚꽃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좋은 사람과 함께 유명세 떠는 커피 집에서  따스한 차 한잔 한다는 게 중요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