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으로 오시는 국제선이 나리타공항(成田空港)과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이렇게 두 곳이 있습니다. 나리타는 인천공항, 하네다는 김포공항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치바나 이바라기현은 나리타공항이 가깝고, 동경이나 가나가와현의 중심지에서는 하네다 공항이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각 공항에서 동경의 중심지와 요코하마를 갈 때의 시간과 요금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가시는 곳 | 이용교통편 | 나리타공항 | 하네다공항 | ||
시간 | 요금(엔) | 시간 | 요금(엔) | ||
신주쿠 | 특급전철이용 | 약 1시간 30분 | 2,765~3,048 | 없음 | |
일반전철만이용 | 약 2시간 | 1,250~1,518 | 약 50분 | 535~712 | |
공항버스/리무진 | 약 2시간 | 3,600 | 약 1시간 | 1,400 | |
요코하마 | 특급전철이용 | 약 1시간 30분 | 3,128~4,170 | 없음 | |
일반전철만이용 | 약 2시간 | 1,693~1,828 | 약 30분 | (게이큐) 397 | |
공항버스/리무진 | 약 2시간 | 3,700 | 약 45분 | 650~800 |
2023년 12월 현재
동경과 요코하마가 목적지인신 분들은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시면 시간도 경비도 절약되지만 대신 항공료가 비쌉니다. 하네다 공항으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항공이 저가항공 피치입니다.
새벽부터 달려가도 반겨주는 연남동 순대국밥집
엄마와의 마지막 추억이 많이 쌓여있는 동네가 연남동입니다. 저를 닮아(?)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시던 엄마와 책 대여점을 들락달락 거리던 곳도 연남동이고 몸이 불편하셔서 음식점에 가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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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새벽부터 순댓국을 먹기위해(?) 피치항공으로 한국을 간 적이 있습니다. 일본(하네다) ➡ 한국(인천)행은 인천공항 도착시간이 4시 반경이므로 수속을 밟고 나가면 첫 차 시간과 거의 맞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천) ➡ 일본(하네다) 행은 도착시간이 새벽 1시경이기에 막차도 끊긴 상태이고 잠을 한 숨도 안 자고 하루를 보내기엔 무리이기 때문에 어디에선가 쉴 곳을 찾아야 합니다.
※ 이 시간엔 모노레일 창구가 셔터를 내린 상태이므로 웰컴스이카 구입도 불가능합니다.
[정보공유] 외국인 전용 웰컴 스이카(Welcome Suica)
■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에 대하여 首都圏エリアではちろんのこと、仙台、新潟、北海道、東海、西日本、北九州、沖縄の鉄道やバスでの利用が可能。 2021年3月時点では、 全国で約112万店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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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철의 첫차 시간이 케이큐선 5시 26분, 모노레일 5시 18분 (2023.12 현재)인데 서너 시간을 추운 공항(여름에도 냉방 때문에 추울 거 같아요)에서 보낼 것인가 택시를 타고 숙소를 갈 것인가. 택시로 이동하기엔 위에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택시비가 엄청나기에 저가항공을 탄 의미가 없지요.

■ 공항 내에 있는 24시간 온천 이즈미텐쿠노유(泉天空の湯)를 이용하는 방법
하네다 에어포트 가든내의 2022년 12월에 오픈한 숙박 및 온천시설입니다.
공항에 딱~ 붙어 있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하고 오픈한 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다만 25시 이후에 입장하는 경우에는 심야할증 요금을 더해서 내야 합니다.
어른 : 4,800 + 4,000 = 8,800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까지 하루종일 머물러도 4,800엔인데 오전시간 잠시 머물고 8,800엔 내기엔 좀 억울합니다. 비행기 값 절약하느라 밤차를 탔는데 말입니다.

■ 시설은 좀 낡았지만 가성비 좋은 천연온천 헤이와지마(天然温泉平和島)를 이용하는 방법
공항에서 헤이와지만 온천까지 버스비 + 온천비 + 가면(仮眠) + 조식 =4,500엔
천연온천 헤이와지마에서 하는 웰컴 서비스입니다. 새벽 셔틀은 3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조카들이 피치항공을 타고 하네다에 도착해서 2시 40분 셔틀을 이용하였는데 빠르게 움직이면 1시 40분도 가능할 듯했다고 해요. 선택은 여러분들께서~

1시 40분을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셔틀버스 타는 곳 사진 자세히 올려 드리겠습니다^^
출국장을 나와서 버스 타는 곳의 이정표를 따라 직진하시다 단체버스(単体バス) 타는 곳 표지판 앞 엘리베이터로 1층으로 가시면 위의 「천연온천 헤이와지마(天然温泉平和島)」 버스가 대기하고 있을 거예요.
번쩍번쩍하는 실내 사진들은 사이트에서 집어 들고 온 것인데 오픈 초창기에 찍은 듯해요. 실지의 모습은 조금 다르더군요. 조카들 마중 가서 대충 둘러본 느낌으로는 약간 낡은 느낌이었지만 전체적 이미지는 비슷합니다.

노천탕은 없지만 대중탕은 좋았다고 합니다. (조카들 말~) 릴렉스 룸은 남녀공용 방과 여성전용 방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여성전용 방입니다. 아침식사는 일본식과 양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 가격에 새벽 셔틀도 해주고 온천하고 쉬고 밥까지 주는 서비스는 막차 끊긴 하네다에 도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 듯하여 공유해 봅니다.
※요금은 기계에서 정산하시는 후불(後払い) 제입니다. 카드 사용도 가능하나 기계에서 안 되는 듯하니(안된다는 말은 안 쓰여 있는데 계속 오류가 납니다) 카드로 결제를 원하시면 창구에 말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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