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며 비행기표와 숙박이 해결되면 그다음은 관광지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조식(석식)을 할까 여행지 식(食)의 밥집을 찾아갈까도 선택 사항 중 하나인데 얼마 전 다녀 간 친척분들은 제가 현지인이기에 로컬음식 먹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은 아침밥을 집에서 먹지 밖에서 먹지 않아요~
친척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요코하마의 조식(朝食) 베스트를 검색하여 쉬는 날을 이용해 들러본 곳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부 맛을 본 것은 아닙니다. 어세스가 용이하고 분위기, 특별식이 있는 곳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스러운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상호 | 하카쿠 요코하마포루타점( 八角 横浜ポルタ店 ) |
주소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다카시마 2-16 요코하마포르타 B1F |
전화번호 | 045-453-6828 |
영업시간 | 07:00 ~ 23:00 |
사이트 | https://www.hakkaku.com/shoplist.html |
저희가 머물렀던 호텔 조식 한 사람분의 가격으로 네 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토핑메뉴의 낫또와 생달걀등을 이용해서 정말 푸짐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머문 힐튼 요코하마의 조식은 1인 3,800엔입니다. 저희는 숙박기간 동안 호텔 조식 이용을 하지 않아서 퀄리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평가는 나쁘지 않더군요.
■ 멋진 뷰~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싶을 때
상호 |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요코하마 베이 쿼터점 |
가시는 길 | |
장소 | 베이쿼터 3층 TEL : 045-453-1121 |
영업시간 | 08:00 ~ 21:00 |
사이트 | http://www.islandvintagecoffee.co.jp/ |
이곳은 아침을 먹으러 간 적은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라 책 한 권 들고 커피 마시러 갔던 곳인데 아침 일찍 오픈을 하더군요. 하와이 본점의 초인기 메뉴인 아사이 볼을 일본에서 재현했다는 체인점입니다. 유기농 그라놀라, 100% 하와이안 꿀을 듬뿍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다시 먹어 보고 싶다"는 인기 메뉴의 아침식사를 멋진 요코하마 경치를 즐기며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장소는 옥상에 무료 쉼터가 있는 베이쿼터입니다. 멋진 조식을 드시고 옥상으로 바람 쐬러 올라가셔도 좋으실 듯합니다.
■ 요코하마역 개찰구 근처에 위치한 조식 후 바로 이동하실 분에게 추천
상호 | HOUSE MADE 요코하마 죠이너스점( 横浜ジョナス店 ) |
주소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미유키 1-5-1 JOINUS B1층 |
전화번호 | 045-434-8620 |
MORNING TIME | 07:00 ~ 11:00 |
사이트 | https://kichimusubi.co.jp/shop/house-made-yokohama/ |
JR선요코하마역의 남(서) 개찰구 가까이에 있고 두툼한 토스트가 먹음직스럽게 보여 추천드립니다. 음료수와 함께 1,000엔 정도의 가격입니다. 요즘 청춘 18 티켓 판매 기간인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나질 않아 구입을 못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아침 먹고 어디론가 긴 시간 전철여행을 떠나볼까 엉덩이가 들썩이고 있는 중입니다.^^
■ 편의점 오니기리도 맛나지만 한 단계 위의 오니기리 식사
상호 | 본타본타 요코하마점( ぼんたぼんた横浜店 ) |
주소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미유키 1-5-1 JOINUS B1층 |
전화번호 | 045-313-2066 |
영업시 | 07:30 ~ 22:00 |
사이트 | https://www.bontabonta.jp/store/ |
오니기리 전문점 체인 Bonta bonta입니다.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의 소테츠 선 조이너스 지하 1층 「FOOD & TIME ISETAN」 내에 있는 점포(JR선 남동개찰구로 나가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이며 푸드 코트의 테이블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테이크 아웃으로 하셔도 됩니다. 위에서 소개한 HOUSE MADE와 마찬가지로 역에 매우 가까이 있어서 이동하시기에 편리하고 양식이 싫고 밥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입니다. 오니기리 종류가 정말 많아 무얼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현지인의 아침밥 맛집을 기대하는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나의 친구와 가족들 그 밖에 지인들을 위해 가끔은 조식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앞으로 일본의 조식맛집(?)을 기대하셔도 좋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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