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에 대하여
首都圏エリアではちろんのこと、仙台、新潟、北海道、東海、西日本、北九州、沖縄の鉄道やバスでの利用が可能。 2021年3月時点では、 全国で約112万店舗がSuicaに対応 しています。
수도권지역은 물론, 센다이, 니가타, 홋카이도, 동해, 서일본, 기타큐슈, 오키나와의 철도나 버스에서의 이용이 가능. 2021년 3월 시점에서는 전국에서 약 112만 점포가 Suica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출처 squareup.com/jp/ >
한국에서 친척이 일본 여행을 오는데 스이카가 있으면 대중교통이용 및 여러면에 편리할 듯 싶어 미도리창구에 구입을 하러 갔는데 스이카 발급을 중지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s://www.japankuru.com/kr/culture/e3998.html >
그렇다면 매번 번거롭게 티켓을 사야하느냐 싶어 찾아보았더니 외국인을 위한 웰컴 스이카(Welcome Suica)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웰컴 스이카는 현재는 나리타공항과 하네다 공항에서만 판매 한다고 해서 조금 일찍 공항으로 가 웰컴 스이카를 구입했기에 정보를 공유합니다.
■ 하네다 공항 웰컴 스이카 구입장소
하네다 공항 제 3터미널 2층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정면에 모노레일 표시가 있습니다. 모노레일 표시가 왼쪽 화살표로 되어 있는 곳 왼쪽에 티켓 구입 기계들이 있습니다.
왼쪽에 빨간 기계가 보이시죠? 웰컴 스이카 안내판이 입구를 따라 줄을 서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오전 12:03분에 판매종료라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30분도 아니고 3분에 종료라니..아뉘~ 오후 비행기는 어쩌란 말야~~~
(위 취소라인에 대하여)
오후비행기는 어쩌란 말이야가 아니고 새벽 비행기는 어쩌란 말이야~가 맞습니다. 안내문구의 am 12:03이란 밤 12시 3분을 가리키는 말이었네요. 제 국어실력이 탄로나는 순간입니다. 제 2탄의 친척방문으로 또~ 웰컴 스이카를 구입하러 가서 안내데스크에 이유를 물었보았더니 모노레일 마지막 차가 떠나면 입구의 문을 폐쇄하기 때문에 웰컴스이카 사는 기계도 문안에 갖혀 버린다고 합니다. 즉~모노레일이 다니지 않는 시간엔 구입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하셔요.
■ 웰컴 스이카 구입방법
언어를 선택하시면 유의사항 화면이 나옵니다. 잘 읽어 보시고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를 선택하셔요.
<유의사항>
- 이 카드의 만료 날짜는 발행일로부터 28일입니다.
- 잔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이 카드를 분실할 경우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금액을 선택하시고 금액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선택한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현금 또는 카드를 넣으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카드를 시도했는데 이 기계가 제 카드를 거부하더군요. 하는 수 없이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위에 걸어놓은 링크를 읽어 보니 현금만 가능하다고 써져 있네요. 안내 문구에 속지 마시고 현금으로 구입하셔요.
일본스러운 예쁜 카드가 나왔습니다. 유효기간만 없으면 요거 사서 쓰고 싶더군요.
일반 스이카는 신규가입시 보증금으로 500엔을 내야하는 웰컴스이카는 보증금 개념이 없이 1,000엔이 전부 사용 가능금액이었습니다. 카드는 기념으로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 웰컴 스이카 잔액 사용하기
우리나라의 티머니 교통카드는 유효기간이 없어서 좋은데 웰컴 스이카는잔액도 환급되지 않고 유효기간까지 있으니 다음여행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잔액을 남긴 채로 귀국하시면 손해를 보시는 거죠.
짜투리 잔액을 마지막까지 사용하시는 방법은 스이카 잔액보다 큰 금액의 상품을 구입(또는 식사)하신 후 스이카 결제로 결제를 하고 부족 부분은 현금으로 지급하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100엔 단위로 버림계산을 하기도 하니 최대 99엔을 손해 보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희 집의 예를 들면, 스이카 잔액이 705엔이었습니다. 마지막 잔액을 호텔에서 하네다공항까지 가는 리무진버스에 이용하였는데 리무진버스 가격이 800엔이었습니다. 유효한 잔액 700엔과 현금 100엔을 내고 탔습니다. 5엔은 손해 봤습니다.
5엔에 예쁜 카드가 남았으니 득템~!
[정보] 일본의 교통카드와 그린차 이용 방법
해외여행을 가면 곤란한 것 중에 하나가 차표차기 같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스페인에 도착해서 첫 공항버스 타는데 둘이 세명분의 차표값은 내야만 했다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 엉뚱한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전액을 사용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곳은 편의점인데 편의점은 버림을 하지 않습니다. 잔액 부족부분은 현금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신용카드와의 병행은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일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다/오샤베리] 내 인생의 복권 (59) | 2023.12.12 |
|---|---|
| [정보 공유] 분실하지도 않았는데 도용 당한 크레디트카드 (38) | 2023.12.05 |
| 중/장년층 단백질 파우더 고르기 투(two)~ (36) | 2023.11.26 |
| [칼디(KALDI) ] 세계 3대 진미라는 트러플(Truffle) 향의 소스 (40) | 2023.11.22 |
| [일본 이자카야] 잠시 머물렀는데 야박하게 좌석료를 내라하네.. (70)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