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가든을 구(旧) 명소라고 한 이유는 제가 일본에 처음 와 요코하마 관광을 왔을 때는 스카이가든이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별로 없어서 홀로 우뚝 선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물론 지금도 멋지긴 하지만 새로운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는 예전만큼의 기상은 아닙니다.
랜드마크 타워의 꼭대기 층에는 전망대인 스카이 가든이(Sky Garden) 있습니다. 오래전엔 이곳을 올라가기 위해 1층 입구에서부터 매우 긴 줄을 서 있는 광경이 보통이었는데 새로운 명소로 가기 때문인지 저희가 갔던 날이 빨간 날(축일)임에도 랜드마크 타워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역시 구~명소인가 봐요.
■ 전망 플로어 「스카이 가든」 입장료
어른(18~64세):1000엔 65세 이상・고교생:800엔
초·중학생: 500엔 유아(4세 이상): 200엔
↓↓티켓은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900엔에 구입 가능합니다.
https://opt.jtb.co.jp/kokunai_opt/m/pE1025578/ JTB
https://www.asoview.com/channel/ticket/AwXBQugVgo/ticket0000000057 아소뷰
https://passmarket.yahoo.co.jp/ticket/show/detail/03af83d4if421_A.html#detail PassMarket
https://experiences.travel.rakuten.com/experiences/31123?scid=we_txp_landmarktower-officialsite 락텐(영어사이트)
티켓을 구입하고 69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트 안에 속도계 있었습니다. 최대 700의 속도를 내며 40초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귀도 먹먹하고 약간 어질~했습니다.

직통 엘리베이터는 최대 분속 약 750m(시속 45km/h)로 일본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입니다. < 출처 Luxe Cruise사이트>
69층에서 내려다 본 요코하마입니다. 멀리 베이브리지도 보이고 요코하마 항구도 보이네요. 요코하마의 심벌인 관람차가 장난감 같아 보였습니다.
스카이 가든을 기념할 만한 기념품들을 파는 숍입니다. 가격은 관광지니 싸진 않지만 이 곳에서 밖에 살 수 없는 것들이니 기념으로 하나쯤 사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전망대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스탬프랠리 장소에서 도장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도장받기..

어린이 놀이도 재미났지만 역시 어른은 어른 놀이도 즐겨야지요. 스카이가든의 하늘색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맛의 농도가 매우 짙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더불어 시원한 맥주로 오랜만의 만남을 기념하며 건배~
위의 사진에서 삼각형 비슷한 지붕이 K-아리나입니다 그 옆에 저희가 묵는 힐튼 요코하마가 있을 텐데 기둥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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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손님들이 매우 좋아하던 전시물 들입니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까지 머무르면 더 좋을 듯하였지만 다음 일정이 있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 전망 플로어 「스카이 가든」 영업시간
통상 영업 10:00~21:00(최종 입장:20:30)
연장 영업 10:00~22:00(최종 입장:21:30)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이 공휴일(이체 휴일 포함)인 경우, 전날의 일요일
※상기 시간 이외에 특별 영업 있음(연말연시·GW·하계기간·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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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요코하마의 멋진 빌딩 들 중에 중후한 멋이 있다며 랜드마크 타워를 제일 맘에 들어하더군요. 랜드마크 타워 앞 광장에는 항상 재미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아이가 두 돌이 되기 전에 일본에 처음 와서 매주 가다시피 한 고마운 장소인데 신명소 소개만 하고 이곳을 이제야 소개하네요.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쇼핑센터들이 많이 늘어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구관은 명관(?)이라는 말처럼 랜드마크 타워는 구관이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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