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밀면 맛집] 탑동 오션 스위츠 호텔부근 먹거리

 

이번의 포스팅으로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제가 좋아하는 먹거리로 하는 걸로..^^; 뚜버기 여행에 중요한 건 짧은 시간에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맛집을 찾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우면 더할 나위 없겠죠.

 

 

 

제주도 여행 먹거리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음식들 중에 흑돼지가 있습니다. 탑동에 위치한 호텔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호텔리젠트 마린제주」에서 가까운 흑돼지 거리입니다.

흑돼지 거리

[제주숙소 후기] 오션스위츠 제주호텔(Ocean Suites Jeju Hotel)

 

흑돼지 거리는 도보 10분거리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정말 좋고, 흑돼지  전문점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메뉴나 실내 분위기를 보고 골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웨이팅이 긴 경우에 기다리 않고 들어갈 수 있는 가게를 찾아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주 재래 동문시장도 걸어서 가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흑돼지 거리를 지나가는 곳이기에 걸어 가시는 길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동문시장

동문시장에는 먹거리 종류가 너무나도 많아서 음식종류 선택도 어려웠습니다.  동문시장 1,2,3 ･･･동도 많고 시장내부는 미로와 같았는데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저희는 항상 하루 관광을  마친 후에는 항상 이곳을 지나쳐서 숙소를 갔었는데 딱히, 먹을 것을 사지 않아도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밀면은 부산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이다. 밀가루, 녹말가루(고구마 녹말, 감자녹말) 등을 배합하여 만든 면과 돼지 또는 소 사골과 여러 가지 약초,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시원하게 해서 함께 먹는다. 냉면과 유사하게 물밀면, 비빔밀면이 대표적이며 면에 쑥 등을 첨가한 쑥밀면도 있다. [ <출처:위키피아>

 

끝으로 제 맘대로 정한 밀면맛집입니다.(내돈내산) 아주 오래전에 밀양에 볼 일이 있어서 간 적이 있습니다. 함께 간 지인이 밀양의 명물 밀면을 꼭 먹고 가야 한다며 유명하다는 밀면집을 일부러 택시를 타고 찾아갔었죠. 그런데 가게의 셔터가 내려져 있고 한 달간 쉰다는 푯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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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일본에는 밀면을 파는 곳이 없어 내내 맛을 모르고 살다 밀양에서 먹지 못한 밀면을 제주도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저희뿐이었는데 유명인(?)분들의 다녀가신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밀면이 밀가루로 만든다는 것조차 모르고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두와 함께..

 

비빔냉면의 비주얼과 비슷한데 면발은 많이 다르더군요. 양념장도 많이 달지 않고 매콤한 취향저격의 맛이었습니다. 슥슥~ 비벼서 밀면 한 그릇을 게눈 감추듯 먹고 손만두를 새콤한 간장으로 밀면의 양념장으로 폭풍 흡입 했습니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냉밀면도 맛보고 싶었는데 그냥 오게 되서 유감이었습니다. 혹시 일본에 새로운 체인 내실 계획이 있으시면 밀면집으로 내주셔요~ 저는 물론 저의 지인들 모두 모시고 단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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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간 제주도(濟州島)

 

※ 마일리지 티켓 당일 변경에 대한 정보. (아시아나의 경우) 

인터넷으로 비행기표를 변경하려면 마일리지 여분의 범위인지 변경도 쉽지않고 마일리지 포인트를 빼는 경우도 있어서 당일에 직접 창구로 가면 어떤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창구에 가니 빈좌석이 있는 경우 곧바로 비행기 편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수하물도 제주에서 동경까지 부치실 수 있습니다. 단, 국제선수하물표를 받아 승환 공항창구(짐 부칠 때 알려줌)에서 짐이  환승되어 있는지는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