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관광 8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을 알고 가자~

요코하마의  '관광지', '유명한 곳', '명소추천'...으로 검색을 하면 꼭 나오는 곳이 요코하마 중화가 차이나타운입니다.   [타이요리] 요코하마라고 꼭 중국음식만 먹어야 하나요?얼마 전에 1년 만에 만난 마마토모(※ ママ友)와 함께 갔던 타이요리점이 깔끔하고 맘에 들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그런데 요코하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중화가(中華街)입니다. 굳이 유komorebijapanstory.tistory.com요코하마라고 꼭 중국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요코하마까지 왔는데 한 끼 정도는 중국음식을 먹어 봐야죠^^  요즘 관광객이 많긴 한가 봅니다. 평일 아직 저녁식사 시간 전인 5시쯤인데 벌써 거리가 붐볐습니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는 현재 10기(基)의 문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요코하마 관광추천] 기찻길 산책로(汽車道)는 꼭 도보로 !!

벚꽃이 일본어로 사쿠라(桜、さくら)입니다. 요코하마시에 사쿠라기초(桜木町)라는 곳이 있어요. 풀어서 말하자면 벚꽃(桜) 나무(木) 마을(町)입니다. 그렇지만 이름만큼 벚꽃나무가 많지는 않습니다. 이름값을 못하는 거죠. ㅎㅎ 사쿠라기초는 요코하마의 관광에서 가장 중심지이기에 전에도 여러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 JR사쿠라기초역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이리도 많더라고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구(旧)명소 랜드마크 타워의 69층 스카이가든 스카이가든을 구(旧) 명소라고 한 이유는 제가 일본에 처음 와 요코하마 관광을 왔을 때는 스카이가든이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별로 없어서 홀로 komorebijap..

[타이요리] 요코하마라고 꼭 중국음식만 먹어야 하나요?

얼마 전에 1년 만에 만난 마마토모(※ ママ友)와 함께 갔던 타이요리점이 깔끔하고 맘에 들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그런데 요코하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중화가(中華街)입니다. 굳이 유명한 중국음식을 두고 타이요리?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드실지 선택은 자유~ 연애는 필수지만 결혼은 선택이잖아. ※마마토모(ママ友)란, 공원이나 놀이터,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통해 알게 된 어머니끼리의 교제. 그 사이의 관계. ■ 가게이름 :QEEN of THAIKAND YOKOHAMA JR 요코하마역 도보 1분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도큐 도요코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게이힌 급행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소 테츠 선 요코하마 역 도보 2 분 미나토 미라이 선 요코하마 역 도보 ..

남의 집 구경하기 투~ 요코하마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외교관의 집편」

제가 드라마도 시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아시죠? (모르시나? ㅎㅎ) 포스팅도 웬만하면 시리즈물로 쓰는 거 안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후편이 되었습니다.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내에 있는 저택 중 하나인 「외교관의 집(外交官の家)」입니다. 블러프 18번관의 옆집이므로 한꺼번에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남의 집 구경하기..요코하마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블러프 18번관편」 한국의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내린다고 많은 분들이 눈길 조심하라는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고 계시는데 아쉽게도 제가 사는 요코하마는 눈구경을 수년만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 지난주에는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외교관의 집(가이코우칸노이에)은 1910년(메이지 43년)에 건축된 탑옥이 있는 목조 2층 ..

남의 집 구경하기..요코하마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블러프 18번관편」

한국의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내린다고 많은 분들이 눈길 조심하라는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고 계시는데 아쉽게도 제가 사는 요코하마는 눈구경을 수년만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 지난주에는 한국에서 조카들이 와서 함께 요코하마 관광을 나섰습니다. 요즘엔 인터넷에 정보가 많다 보니 30년 가까이 요코하마에 산 제가 알지 못하는 정보를 조카들이 들고 왔더군요. 그 장소는 바로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山手イタリア山庭園)입니다. 야마테는 동네이름이고 일본에 왜 이탈리아산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고(※1 - 이래서 붙었군요^^) 예쁜 정원이더라고요. (※1) 1880년부터 1886년까지 이탈리아 영사관이 있던 곳이라 「이탈리아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원 양식을 모방해 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구(旧)명소 랜드마크 타워의 69층 스카이가든

스카이가든을 구(旧) 명소라고 한 이유는 제가 일본에 처음 와 요코하마 관광을 왔을 때는 스카이가든이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별로 없어서 홀로 우뚝 선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물론 지금도 멋지긴 하지만 새로운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는 예전만큼의 기상은 아닙니다. 랜드마크 타워의 꼭대기 층에는 전망대인 스카이 가든이(Sky Garden) 있습니다. 오래전엔 이곳을 올라가기 위해 1층 입구에서부터 매우 긴 줄을 서 있는 광경이 보통이었는데 새로운 명소로 가기 때문인지 저희가 갔던 날이 빨간 날(축일)임에도 랜드마크 타워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역시 구~명소인가 봐요. ■ 전망 플로어 「스카이 가든」 입장료 어른(18~64세):100..

[요코하마] 현지인이라 알 수 있는 무료 쉼터~ ^^

연일 북해도 포스팅을 하다 보니 제가 북해도 사는 사람인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살고 있습니다. 북해도는 며칠 여행 간 것뿐인데 아는 체를 너무 많이 한 듯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제가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요코하마에 대하여 아는 체 좀 하겠습니다. 일본 너어무 더워요~ 지금 이 시기에 덥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일본의 여름을 처음 겪으시는 분들은 숨이 막힐 정도라고들 합니다. 한국의 더위와 조금 차이가 있다면 섬나라여서 습기가 많다는 점입니다. 처음 일본에 와서 옷장 속에 습기 제거제 안 넣어두고 여름을 낫더니 옷들이 죄다 곰팡이 슬었더라고요. 드리려던 말씀이 이게 아닌데.. 삼천포로 가고 있네요. 더위가 이렇게 심하니 거꾸로 공공장소의 건물 안 즉 ..

일 상 2023.07.16

[요코하마에서] 특별한 날 기억속에 오래 남기기~ 애프터눈티 체험기

애프터눈 티 문화는 영국의 귀족 부인인 베드포드 공작부인 마리아 안나에게서 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당시 영국의 귀족들은 아침을 먹은 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저녁 8시경에 만찬을 먹었기 때문에 낮 시간대에 허기가 오는 경우가 있었다. 마리아 안나는 이러한 이유로 낮에 차와 간단한 다과를 먹었고 이때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애프터눈 티 문화가 영국 전체로 번져나갔다고 한다.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기고 싶은 특별한 날이 있지요. 그러려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합니다. 휙휙~ 가버리는 빠른 세월에 그날이 그날 같이 느껴져서.. 저희 엄마는 오랫동안 당뇨로 집에서 본인이 인슐린 주사를 놓으셨더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본인이 자신을 찌른다는 게 참 힘드셨을 것 같은데 저는 주삿바늘을 무서워하는 터라 한 번도..

일 상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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