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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리] 요코하마라고 꼭 중국음식만 먹어야 하나요?

komorebiA 2024. 3.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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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1년 만에 만난 마마토모(※ ママ友)와 함께 갔던 타이요리점이 깔끔하고 맘에 들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그런데 요코하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중화가(中華街)입니다. 굳이 유명한 중국음식을 두고 타이요리?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드실지 선택은 자유~

 

연애는 필수지만 결혼은 선택이잖아.

 

 

※마마토모(ママ友)란, 공원이나 놀이터,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통해 알게 된 어머니끼리의 교제. 그 사이의 관계.

 

가게이름 :QEEN of  THAIKAND YOKOHAMA

건물의 최상층 8층에 있습니다.

JR 요코하마역 도보 1분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도큐 도요코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게이힌 급행선 요코하마역 도보 1분
소 테츠 선 요코하마 역 도보 2 분
미나토 미라이 선 요코하마 역 도보 1 분

 

요코하마역에서 걸어서 1~2분거리인데 개찰구를 잘못 나가시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헤매실 수 있으니 JR북서(北西) 개찰구로 나가시면 찾기도 쉽고 가깝습니다. 사철(私鉄) 이용하시는 분도 일단 JR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하셔요.

사진 출처 https://www.tablecheck.com/ja/queenofthailandyokohama
오른 쪽 끝에 고가뷰~ 보이시나요?

 

실내에 들어가니 유리벽 너머로 딱 트인 전망이었는데 바로 보이는 게 고가도로였습니다. 고가(高架) 뷰~는 또 첨인거 같았습니다. 고가 도로를 아래로 쳐다보며 밥 먹는 기분이 신기했습니다.

 

 

 

개별실도 있고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석도 있는 편해 보이는 좌석이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좋은 좌석들을 두고 테이블도 코딱지 만한 2인 좌석에 앉으라고 하더군요(예약이 꽉 차 있는 듯). 미안했는지 계산할 때 좁은 곳으로 안내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미리 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살짝 구박(?)을 받은 이유는 전체요리, 디저트 부풰에 메인을 하나 선택하는 시스템이었는데 2,300엔이었습니다. 단, 주말은 90분의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그래도 요코하마 중심지에 이 정도 가격의 런치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내돈내산)

 

런치 구성
디저트 첫번째 버젼..3배쯤 더 먹음

 

저는 [새우의 태국풍 야키소바] 팟타이를 먹고, 친구는 [해산물과 계란 카레볶음(쟈스민라이스 포함)]을 먹었는데 테이블이 너무 좁아 핸드폰을 짐 속에 넣고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사실은 먹느라 잊음) 빈접시라도 찍자~싶어 찍었는데 좀 거시기해서 모자이크 처리 합니다. 먹기 전 사진 출처는 음식점 공식 사이트(https://queen-thailand-yokohama.com/lunch)입니다.

 

 

 

포스팅하면서 보니 고가 뷰~ 맛집이 아니라 야경의 맛집이었어요. 밤에 찍은 사진들이 더 멋집니다. 그런데 런치의 저렴하게 실컷 먹을 수 있는 2,300엔의 특전은 누리지 못하실 듯해요. 야경 뷰냐~ 가성비냐~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https://r.gnavi.co.jp/4f8ygx150000/

 

 

인생은 선택의 연속 입니다!!

야경이냐 가성비냐~


 

타이요리 드시고 산책하기 좋은 가까운 장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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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QUEEN of  THAIKAND Ginza도 있으니 동경에서 가실 분은 참고하셔요.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긴자 잇쵸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히비야선, 「긴자역」 C8 출구에서 도보 2분
JR 야마노테선 「유라쿠초역」 추오구치, 교바시구치에서 도보 4분

 

긴자(銀座)점은 주말과 축일런치는  2,600엔(평일 2,300엔)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긴자의 땅값이 요코하마 보다 비싸서 그런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