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여행파~입니다. 패키지여행이 경비절감면에서도 좋고 예약하면 모든 것을 전문가님들이 해결해 주시니 편리해서 좋긴 한데 시간 맞춰 구경하고 시간 맞춰 다시 모이고 하는 게 제겐 스트레스더라고요. 또 많은 곳을 가도 이제 기억력이 쇠퇴하여 제가 콕~! 찝어서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게 좋아서 자유여행을 선호 합니다. 또 여행은 가기 전의 설렘도 여행 즐거움의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제가 괌 여행 전 폭풍 검색으로 요긴~! 꼭 가야쥐~하고 갔었던 세 곳을 소개합니다. 맛집은 이곳 말고도 굉장히 많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저의 취향임을 감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그스 앤 씽즈 Eggs'n Things
팬케이크로 유명한 에그스앤씽즈. 인기점답게 오픈 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벌써 줄이 길더라고요. 줄 서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행 중이니 참고 기다렸습니다. 시간여유를 가지고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팬케이크는 맛났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도 굉장히 많은데 이 엄청난 칼로리를 어쩔~~~하면서도 접시를 싹~비웠습니다.
※일본에도 체인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여행 중이신 분들은 일본에서 찾아보셔요~일본도 역시 시간대 막론 웨이팅 줄이 깁니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California Pizza Kitchen
제가사는 일본에 요꼬하마 근처에도 체인이 있기는 있는데 이왕이면 본고장 미국의 맛을 보러? 괌에서 들렀습니다. 진짜 본고장 맛을 보려면 캘리포니아를 가야겠지만요.^^
맛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맛난 피자맛..ㅎㅎ 두툼해서 그런지 양이 굉장히 많다는 느낌이었는데 기분 탓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괌에서는 뭐든 크고 많은거 같더라고요.
제프버거 Jeff's Pirates Cove
수제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해서 가보았습니다. 괌 남부에 치하고 있어 괌일주 도중에 들렀는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을 줄 알았는데 이곳은 소문대로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치즈버거의 치즈가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인생~햄버거를 만났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경치도 매우 좋습니다.
에그스앤씽즈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다른 나라 체인으로 들리셔도 되지만 여긴 괌에만 있는 곳이니 남부를 지나실 땐 꼭 들러 치즈버거 맛을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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