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일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도착해 있었습니다.
애드센스를 11월 27일에 신청하고
기다리던 중에 2개월에 9번을
거절당하고 되셨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3주가 다 되어 가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포럼 질문방에 질문을 했죠
처음 승인 여부 메일이 안 오고
있어요라는 내용으로 말입니다.
감사하게도 몇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답글 주셨습니다.
처음엔 3주 이상도 걸리니 조금 더 기다려
보라 고도하셨고 카테고리 정리 등의 팁을
알려주시기도 하고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건 좋은 징조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말씀도 해 주셔서
잠시나마 희망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스킨 HTML 백업을 해 두지 않을 것을 알고 스킨을 카피해서 메일에 저장을 하려고
(본인의 ㄱ메일에서 ㅎ메일로 보내 저장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구글 메일을 여는 순간 반가운 메일이 와 있었어요.
오랫동안 두서없이 일정한 사이트도 없이 블로그라고 하기 부끄러운 글들을 이곳저곳에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들아이가 애드센스라는 단어를 알려주어서 그것이 무엇인가 알아보던 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흩어진 글들을 모으면서 애드센스 심사 규격에 맞도록 글들을 정리하면서
매일 하나씩 올렸습니다.
처음 앤 맞춤법 체크를 해야 하는 줄도 몰랐기에 무작정 카피해서 예전에 쓴 내용이라는 코멘트만을
달아서 무작정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서치 콘솔이라는 단어도 알게 되어 기존 글을 등록하다 보니 에러 메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오더군요.
너는 보내라~ 나는 무시한다~고 하면서도 늘 신경 쓰이는.. 애! 물! 딴! 지!
왜 신청을 했나 잠시 후회스럽기도 하고..
일단 처음 결과까지는 열심히 써보자!! 고 했는데 결과가 왔어요.
2022/11/27 신청 ⇒ 2022/12/14 8:59 승인메일 도착
애드센스 승인을 제 환갑 전 목표로 적어놨는데 조금 일찍 달성해서 좋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엔 나이가 상관없으니 모두 도전!! 해 보시길 바라며
저는 또 새로운 도전 목표를 또 하나 늘려서 세워보려고 합니다.
유튜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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