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요꼬하마横浜와 노코기리鋸山

요꼬하마와 노코기리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답;아무런 관계도 없다.

간만에 비가 그치고 파아란 가을하늘 날씨...한미디로 날씨..쨩~

이런날 사무실에 죽치고 앉아 도시락을 까먹는건 죄악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넓은 책가방속에서 굴러댕기는 소설책을 찾아 들고 나서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설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짧은 내용에 함축된 의미를 잘 찾지 못해서 별 재미가 없거든요...

긴 장편연애 소설을 좋아합니다...ㅎㅎ

 

 

 

 

 

 

걸어서 10분..야마시다공원에 로손으로 갑니다...

집에서 싸온 오니기리와 컵라면을 하나사서 로손의 야외벤취를 살짝 이용..

점심을 해결하며 동시에 이리저리 핸펀을 돌려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야마시다공원에서 바라다본 베이브릿지와 오오상바시

오늘도 요꼬하마항에 커다란 페리가 들어와 있네요...저 멀리 보이시죠?

 

요기서 요꼬하마와 노코기리야마는 살짝 연관이 지어집니다.

언젠가 노코기리야마 페리(아랫사진)타고 가는 도중 방송에서 흘러나온 어나운스..

"방금 요꼬하마항을 출발한 엘리자베스호가 도나리를 지나고 있습니다~".....ㅎㅎ

저희 동네에서 노코기리야마를 갈땐 요 페리를 타야합니다.

노코기리는 톱이란 뜻이 있는 한자입니다..절벽을 톱으로 잘라 만들었다고 하네요..절벽밑에 잉어?가 살아요

200미터 조금 넘는 산인데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