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4.12.22에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블로그이전)
차문교(34-대표)
진(이)서주(25-주부)
2014.8.14에 읽고...재탕~
줄거리
문교가 여친과 헤어진 어느날 부모님 심부름으로 방문한 지인의 집에서 서주를 만난다.
양조모생신에서 쫓겨나다시피한 고교생인 서주가 빨대로 소주마시는걸보고 문교는 그냥 지나칠수 없어 투덜대며 챙겨주고 그런 문교를 서주는 삼촌이라 부른다..
그리고 7년후 그때 그여고생이 선시장에 나온걸 낼름~잡아채서(?)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
문교를 알아보지못한 서주..
부모의 과거로 상처가 깊은아이 서주를..변화시켜 웃게 만드는 서서히 젖어드는 사랑이야기~
감상
전체적으론 잔잔물이다. 그렇지만 서주 엄마의 과거사라던지..
명절에 본가에서 하룻밤을 머물지 못하고 서주를 끌고 집으로 향하는 짐승남으로 변하는
문교씨를 생각하면 그닥~잔잔물만도 아닌...
서주의 친한친구커플 용우삼촌과..주민양과의 집들이에서 취하고 잠들 담날~
아침부터~찐한~애정행각을 벌이는 서주커플을 보고..
"차서방~~아침부터 화끈하구만..."이란 맨트엔 빵~터지기도 하공~
꼽사리로 나오는 고양이 영희씨~의 말도없이 보여주는 맘속~의 행동들도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이다...은연중에 비교되는 영희와 서주
뭣보다 적절하게 중간중간 나오는 맘속의 맨트들이 좋았다.....
모든걸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줘야하지만..
실지로 글로 써놓지 않으면 알수 없는것들....상상력이 그닥 좋지않는 나에게
딱알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Good!!
작가님의 읽은책...블루토마토(별셋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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