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로맨스소설

블랙러시안 - 김언희

komorebiA 2022. 11.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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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35-프론티어금융사장) 자산운용계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비쥬얼은 모델급.

정민영(27-YK그룹차녀)꽁꽁 숨겨놓고 이쁘게 키운 정말 이쁜 재벌집 차녀..

 줄거리

한성그룹의 사주인 아버지에게 맞서기 위해 금융계의 신이라 불리울 정도로 쉬지않고 달려온

강현이란 남자앞에 사촌여동생 부탁드로 두달간 임시직으로 고용한 차 미영이란 여자가 나타난다.

민영은 친구의 부탁으로 사촌오빠회사 근무를 제안받게 되는데 평소 똑똑한 언니를 동경해 마지않던 민영은 자신을 모르던 낯선곳에서 두달간 회사생활을 해보고싶단 의욕과 그회사가 잡지에서 본 첫눈에 반한 남자가 사장임에 거절하지 못하고..

이로서 현은 민영의 실명도 실체도 모른체 사랑에 빠져든다..그러나 이를 알게된 민영의 부친의 불같은 화~와 이를 알게된 현의 더 불같은 화~~~

 감상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김언희님~

너무 구체적인 경제이야기때문에 조금 골치가 아프지만 그건 미리 각오했던바~

사실 그 경제이야기가 구체화되지 않으면 이번 사랑이야기는 이뤄질수 없을런지도 모른다..

그녀를 사랑하세요~의 소영의 여섯살이나 어린 동생 민영의 이야기다..

소영의 짝인 서훈이 소영보다 두살연하니깐 이집 가계서열이 참 어렵겠넹..ㅎㅎ

실지로 에필에서 서훈이가 현보고 형~이란다...

이책의 묘미는...

강현계모의 계략으로 민영이 신분이 탄로나는 그싯점의 정회장(민영부친)과 강현이 한자리에서 모든걸 알고되고 오해가 생겨...현이 여태까지 공들이 프로젝트를 뒤엎던 순간부터~

긴장감이 돌기 시작해서...억지로 민영을 끊어내는 강현의 애절함이 이어지는 부분이 클라이막스라 생각한다...흥미가 화악~땡겨지는 부분...정말 책 줄어드는게 아까울정도..

장모와 사위의 대결을 너무도 지혜롭게 해결해가는 민영이 모친 혜숙 또한 넘 감동적이었다...

난 이제사..민영이는 될수 없으니..민영모친처럼은 되도록~~~

 

 김언희님의 다른책 읽은거..

  메이비 메이비낫...그녀를 사랑하세요~(둘다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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