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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관광] 네부타의 집 와・랏세(ねぶたの家 ワ・ラッセ)

komorebiA 2024. 2.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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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아주 살짝 소개해 드렸던 네부타 뮤지엄 와・랏세입니다.

 

 

[일본의 신간센] 동일본의 대동맥!! 東北신칸센 하야부사(はやぶさ)

재래선 특급으로 8시간 이상 걸리던 도쿄역~신아오모리역을 최고속도 320km/h로 3시간을 가능케 만들었다는 동북 신간센 하야부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자알~ 생겼죠? 「하야부사」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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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모습도 심상치 않죠. 딱 봐도 박물관 같이 보이는..아오모리역에서의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1분거리^^; (30초정도 과장했습니다.)

 

아오모리 베이브릿지를 배경으로 A-FACTORY 특산물점과 마주하는 뮤지엄과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관광지 세곳을 한꺼번에 일타 삼피~ 

 

봐도 봐도 오묘하게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아오모리는 네부타로 유명한 곳이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와랏세는 매년 네부타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가 끝나도 그 해의 수상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뮤지엄입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에 대하여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현에서 개최됩니다. 개최기간은 매년 8월 2일~7일 6일간입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뿌리는 1700년대 전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히로사키(弘前)의 '네부타 축제'를 본떠 등롱을 들고 걷고 춤을 춘 것이 시초로 여겨집니다.

※와 랏세에 대하여

네부타의 목소리 인 "러셀러(ラッセラー)"와 "笑" 외에도 네부타 축제에서 사람과 사람의 "和", 조화의 "和", 그리고 네부타를 통한 활동으로 성장합니다. 하는 시민의 『環』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네부타는 철사나 실을 사용하여 만든 모양에 전구나 형광등을 넣고 종이를 붙인 대형 인형입니다. 도안은 제작자에 따라 다르며 일본의 전설, 역사 인물, 가부키, 신불·신화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또한 크기는 인형을 태우는 수레를 포함해 최대 폭 9m, 높이 5m, 깊이 7m나 됩니다. 그 웅장함은 압도적입니다. <출처 https://www.specialoffers.jcb/kr/tips/japan/entertainment>

 

평일이었기에 예매는 하지 않고 가서 창구에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네부타를 직접 보러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부터 재미난 일이 생겼습니다. 얼굴모양만 있는 네부타에 모니터 조작으로 얼굴이 자유자재로 만들어집니다. 모르시는 분께서 하고 계시는 걸 살짝 찍어 올리는데 저작권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사람들이 거인왕국의 작은이들 처럼 작게 보입니다. 거대하기에 하나 만드는 시간과 경비는 굉장하다고 하네요. 

제작에는 2천만엔 정도 걸린다고 하며, 5월 초순의 오두막에서 약 3개월 정도로 완성됩니다만, 구상이나 밑그림, 부분적인 골조 등의 제작 기간도 포함하면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네부타의 뒤에 붙는 하네트는, 때때로 수천명에까지 부풀어 오르고, 꽤 혼잡하기도 합니다.

최우수 제작상 작품.

 

우수제작상, 시장상 작품

 

저는 우수제작상을 받은 작품이 더 좋았어요. 최우수 작품상의 네부타들은 좀 무섭게 느껴져서리.. 험하게 보일 수록 멋진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네부타 만드는 과정과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이렇게 부분 부분들이 모여서 거대한 작품 하나가 완성되는 장인 정신이 필요한 과정이란 생각을 하며 네부타 축제 기간에 가 보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만...정말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겠지요? 

 

 

그냥 와랏세 뮤지엄으로 만족할래요!

 

 

네부타노이에 와랏세 (ねぶたの家 ワ・ラッセ) 정보

주소 〒030-0803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야스카타 1가 1-1

전화번호 017-752-1311
영업시간 09:00 ~ 18:00
가시는 길 아오모리역에서 도보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