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북해도 토마무(トマム)의 운해(雲海) 테라스

komorebiA 2023. 7.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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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예고드렸던 호시노리조트 토마무의 운해 테라스(うんかい テラス)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북해도] 호시노리조트(星野リゾート) 토마무(トマム)

오늘 소개 드리고자 하는 곳은 북해도의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더 타워(トマムザ・タワー) 와 리조나레 토마무(リゾナーレトマム)입니다. 저희는 후라노(富良野)에서 이곳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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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 테라스는 어떻게 생겨났나?

"고객에게도 이 전망을 보여주고 싶다"「お客様にも、この眺めを見せたいなぁ」

 

2005년 초여름의 어느 아침, 스키장의 산정 부근에서 곤돌라의 메인터넌스에 해당하고 있으면 눈 아래에 운해가 퍼지고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광경이었지만, 현지에서 태어나 자란 스탭에게 있어서는 「낯익고 싶은 평소의 풍경」이기도 했다. 그래서 평소라면 깜짝 보면 그것으로 끝. 하지만 이날은 머릿속을 손님이 기뻐하는 모습이 들었다.
「고객에게도, 이 경치를 꼭 보여주고 싶다. 여기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쉬고 싶으면 좋겠다.」 무심히 던진 한마디였다.
운해는 산기슭에서 보면 머리 위에 구름이 걸려 있는 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름보다 위로 오르지 않으면 운해의 아름다움은 모른다. 흐린 하늘을 본 고객이 정말로 정상까지 와줄까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스탭은 이 아이디어를 좋아했다. 이날부터 조속히 ‘운해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게 하기’ 위한 계획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곤돌라의 산정역 부근에 이른 아침 영업 카페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구체적으로 운해 테라스를 준비하는데 약 2개월에 달했다.

운해는 매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온이나 습도, 풍향이나 풍속 등의 기상 정보에, 「어느 방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나오면, 다음날 아침은 식힌다. ‘운해예보’를 독자적으로 만들었다. 시즌 중 운해가 발생할 확률은 약 40% 정도다.

운해 테라스가 만들어지기 까지 출처 <https://www.snowtomamu.jp/summer/unkai/>

 

구름의 바다 즉 운해를 왜 많은 고객들에게 보이고 싶었다는 마음이 생겨 났는지 이해되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매일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라고 하니 이곳 여행 시에 꼭 운해를 보시는 행운을 거머쥐시길 바랍니다.

 

 

 

운해 테라스 안내도

 

토마무 정상에서 해 뜨는 것을 보고 싶어서 새벽 4시에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운해 곤돌라역까지는 본인의 차로 이동을 하시거나  리조나레 토마무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숙박 시에 셔틀버스 시각표를 주어서 일찍이 나갔는데도 벌써 많은 분들이 나와 계셨어요. 되도록이면 일찍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곤돌라에서 내려서 산 정상까지 올라서 내려오기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새벽에 일출을 보러 가시는 분은 산 위라서 여름에도 추우니 겉옷은 필수입니다. 물론 신발도 등산화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미끄러지지 않는 편한 신을 신으시고요.. 안전을 위하여~

 

Cloud Bar

클라우드 바에 앉아서 따끈한 차 한잔하고 싶은데 너무 춥기도 하고 뒤에 사진 찍으시려고 줄 서 계시는 분들이 디즈니랜드 줄 서 있는 수준이라 사진만 후딱 찍고 내려왔습니다.  여유를 갖고 차 한잔을 원하시면 새벽에 말고 사람이 조금 뜸한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cloud pool

낮에 오르는 광경도 좋지만(사이트 참조) 역시 해 뜨는 시각에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잠은 내일도 잘 수 있다.. 오늘은 새벽 산책!

 

 

내 손에 태양있다~

태양을 손에 올리기 위해 손 시려움을 꾸욱 참고 겨우 올린 사진입니다. 

산 위에서 본 일출

해 뜨는 모습, 해 지는 모습은 어느 곳에 봐도 멋지죠. 저희 집 베란다에서도 꽤 멋져요.

 

 

그래도 역시 구름을 빨갛게 물들이며 살짝 얼굴을 내미는 모습은 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사진이라 표현되지 않았지만 구름이 변화하는 모습은 거센 파도와도 같았습니다.

 

Kumo Cafe <사진 출처 https://www.snowtomamu.jp/summer/unkai/>

얼었던 손과 몸도 녹이느라 구름 카페(Kumo Cafe) 한참 동안 운(雲) 멍~을 하다가 내려왔습니다. 새벽 4시에 타고 오르던 썬라이즈 곤돌라에선 깜깜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토마무 더 타워와 하늘의 예쁜 모습이 보였습니다. 운해 테라스의 썬라이즈 곤도라 요금은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니 사이트 참조하셔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뒤로 하며 돌아오면서 저희가 내린 결론이 다른 많은 분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비싼 가격만큼의 서비스를 해 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생각)

 

호시노리조트에서 놀거리

운해 테라스 이외에도 사파리 카트 투어,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미나미나 비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물 교회등 흥미로운 시설들이 많이 있었고 호타루 스트리트엔 맛난 먹거리 식당도 많습니다. 사실 저는 하룻밤만 묵었기 때문에 많은 경험치가 없어서 토마무 사이트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멋진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라며 북해도 토마무의 포스팅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星野リゾート トマム Hoshino Resorts TOMAMU 【公式】|グリーンシーズン

新千歳空港から約90分。北海道のほぼ中央に位置する約1,000haの広大なリゾート。雲海テラスや国内最大級の屋内ウエーブプールのほか、自然体験アクティビティも充実。冬にはスキーや氷の

www.snowtomamu.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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