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오키나와 다시가도 또 가고픈 곳 츄라우미 수족관

komorebiA 2023. 5.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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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았으면 호박이라도 썰어야죠.(호박이 들으면 화날듯한데 무시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저 호박 매우 좋아해요^^) 오키나와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포스팅 하나로 마무리 하기엔 섭섭하니 오키나와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엔 제주도 일본엔 오키나와가 있다&슈리성(首里城)가는 법

오키나와(沖縄)는 일본의 본토에서 떨어진 섬으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오키나와 면적 1,845 km² (본섬 1833km²) 본섬외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그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고래상어(ジンベイザメ)가 상어가 살고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美ら海水族館 )은 두 번을 갔었는데 또 가고픈 곳입니다. 저는 돌아다니기에 바빠서 식물도 애완동물도 키우지 않고 더욱이 붕어도 키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수족관을 특별하게 좋아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곳은 바라만 보고 있는데 마음에 힐링이 되더라고요. 

 

츄라우미 수족관 외관 5월과 11월

5월엔 맑은날에 방문하였고 11월엔 바람 불고 구름이 많은 날이었어요. 같은 장소 다른느낌의 하늘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사람들

츄라우미 수족관이라는 글씨가 박힌 이 장소는 이곳을 방문하였다면 꼭 찍어야 하는 곳처럼 모든 분들이 포즈를 취하시는 곳입니다. 성수기에 가신다면 줄을 서서 찍으셔야 한답니다. 그런데 오전 일찌기 방문하시거나 굿은 날씨에 가는 경우엔 그다지 기다리지 않고 찍으실 수 있습니다.

 굉장한 꿀팁이죠?..ㅎㅎ


 

여느 수족관에서도 볼 수 있는 애들~

수족관 입구에 도착하면 다른 수족관과 마찬가지로 색색이 예쁘고 화려한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 규모의 수족관이므로 이곳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하시면 고래상어 수족관에서의 시간이 부족하니 너무 찬찬히 구경하시지 마시고 훑듯이 지나가셔요.

 

고래상어

드디어 진베이사메라고 하는 고래상어가 있는 대 수족관입니다.  정말 크더군요. 상멍(상어보고 멍 때리기) 시간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쳐다보고 있게 되더군요.

 

엄청 큰 거북이

 

진베이도 상멍하기에 좋지만 거멍(거북이 보며 멍 때리기)과 가멍(가오리 보며 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니 시간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돌고래 쑈~거든요. 

 

돌고래 쇼
귀여운 오키짱 쇼

미리 시간을 확인해 두시고 구경을 하시고 귀여운 오키짱의 돌고래 쇼를 놓치지 마시길 추천드려요.

 

공연 시간(2023년현재이므로 확인하세요~)

10時30分、11時30分、13時、15時、17時

 

■ 정기휴일

12月의 첫째 수요일과목요일

(청소하는가 봅니다. 2023년 검색결과이니 가시기 전에 확인하세요~)

 

아이, 어른,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라 생각됩니다. 여행 계획에 꼭 츄라우미 수족관은 넣으시는걸 조심히 추천드려 봅니다.  

 

저는 세번째에도 또 갈 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