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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먹은 것들의 사진을 나열합니다. 바쁘시거나 허기져 계신 분들께선 패수~해 주셔요..
명동 롯데 면세점 지하 1층.. 콩나물 국이 매우 시원했습니다. 육개장 칼국수는 룸메이트(남편)가 먹었는데 반응이 여엉~ 보리열무 비빔밥은 추천입니다.!!
종로5가역 앞에 학사주점이었는데 멀뚱한 김치찌개와 부추만 넣은 빈대떡이 생각보다 맛났습니다. 무엇보다 매우 착한 가격..!!
익선동을 걷다 점심을 훌쩍 넘기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저희는 낙지볶음과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알고 보니 보쌈 맛집이더라고요..ㅎㅎ
저희 집에서 한국식 중국집을 가려면 한 시간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매우 그립던 짜장면과 짬뽕.. 옛날스러운 플라스틱 그릇이 정감 어렸습니다. 그런데 강남이라 그런지 맛은 옛날 짜장면 맛인데 가격은 현대판 가격~ 탕수육 몇 조각 세트로 18,000원. (아래의 왼쪽사진이 2인분의 탕수육) 일본보다도 비싼 듯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사진은 다른 음식점입니다. 오른쪽은 사천 탕수육~
혹시 너무나도 맘에 드시는 먹거리 사진이 있으신 분들께선 답글 남겨주시면 음식점 주소 알려 드리겠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엔 먹거리가 매우 풍부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주문도 가능하고 문 열고 나가시면 맛난 거 드시는 여러분들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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