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여행 5

[동경 시나가와] 텐노즈아일(天王洲アイル)

아름다운 풍경에 힐링되는 포토 제닉 거리 "텐노즈 아일"  전 가나가와현에 사는 촌아지매. 동경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지브리파크와 지브리 전을 보러 가기 위해 텐노즈아일이라는 역에 처음 내려 봤지요.    [동경 전시회] 지브리 파크와 지브리전(展)즉흥적으로 지브리에 삘~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이 인사동이었는데 퇴근하고 버스타러  종로 가려면 먹자골목을 지나야만 했습니다. 먹자골목이라는 말 그대로 연탄불에 생선 굽는komorebijapanstory.tistory.com저는 린카이선(りんかい線)을 이용했는데 동경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면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먼 역에서 내리길 잘했다고 고 생각하긴 또 처음이었습니다. 거리가 예술이더라고요.  현대식 보도블록과 신록에 보일 듯 말 듯 서 있는 위..

[동경 지브리미술관] 동심(童心)으로 돌아간 시간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타.... 등등.. 너무 많아서 나열을 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한 번쯤 들어 보신 적이 있거나, 한편쯤 본 적이 있거나 아님 싹 쓸어 보신 분이 계셨을 애니메이션의 대가 지브리의 대표작들입니다.  이런 작품들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동경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은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죠. 가령 예약하기가 좀 까다롭더라도.. 예약에 대해서는 요기를 ↓↓↓↓ [동경 볼거리]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예약하기어릴 때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제가 어려 재미있게 본 만화를 기억해 보면. 캔디캔디, 마징가 Z,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언뜻 생각나는 만화를 적었는데 이로서komorebij..

[동경 아자부다이힐즈] 더운 여름 시원한 곳 없을까?

장마철엔 습기가 높아 끈적끈적한 더위가 계속되더니만 비가 그치니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엔 집에서 시원한 수박 잘라먹으며 책 읽는 게 가장 좋은 피서겠지만 콧바람 쐬기 좋아하는 저는 어딘가에 가고 싶습니다.  푸르름이 있는 산으로 가고픈 맘이 굴뚝이지만 이런 날씨엔 자연적인 바람 보다는 문명의 혜택이 간절히 필요하기에 에어컨이 팡팡 터지는 곳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풀도 있고 에어콘이 있는 푸르름을 콘셉트로 만들었다는 아자부다이 힐즈를 향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녹음이 넘치는 광장 같은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아자부다이 힐즈의 개념은「녹색에 싸여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광장」과 같은 거리 -odern Urban Village-」입니다. 도시의 본질은 거기에 사는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인..

[정보공유] 피치항공으로 막차 끊긴 하네다공항에 도착 하면..

동경으로 오시는 국제선이 나리타공항(成田空港)과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이렇게 두 곳이 있습니다. 나리타는 인천공항, 하네다는 김포공항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치바나 이바라기현은 나리타공항이 가깝고, 동경이나 가나가와현의 중심지에서는 하네다 공항이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각 공항에서 동경의 중심지와 요코하마를 갈 때의 시간과 요금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가시는 곳 이용교통편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 시간 요금(엔) 시간 요금(엔) 신주쿠 특급전철이용 약 1시간 30분 2,765~3,048 없음 일반전철만이용 약 2시간 1,250~1,518 약 50분 535~712 공항버스/리무진 약 2시간 3,600 약 1시간 1,400 요코하마 특급전철이용 약 1시간 30분 3,128~4,170 없음 일반전철만이용 ..

[도쿄맛집] 고탄다에서 대만의 아침식사를 즐겨보셔요.

저는 대만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가족 중에 대만과 관련이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만의 아침식사는 가끔 먹으러 갑니다.. 비행기 안타고 전철 타고요..^^ 코로나가 한창이라 해외에 나가고 싶어도 갈 수 없을 때 TV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꼭 해외로 나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음식들이 소개되곤 했었습니다. 당시에 소개된 대만의 아침식사 유명점인 도쿄토우쟝세이카츠 『東京豆漿生活』라는 곳입니다. 초행길에 찾느라 오픈시간을 조금 넘겨서 갔었는데 대기표가 주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갔을 땐 오픈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역시 문 앞에 놓인 기계로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려야 했어요. 그냥 기다린다~~생각하시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요즘은 대기번호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니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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