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맛집 4

[동경 시나가와] 텐노즈아일(天王洲アイル)

아름다운 풍경에 힐링되는 포토 제닉 거리 "텐노즈 아일"  전 가나가와현에 사는 촌아지매. 동경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지브리파크와 지브리 전을 보러 가기 위해 텐노즈아일이라는 역에 처음 내려 봤지요.    [동경 전시회] 지브리 파크와 지브리전(展)즉흥적으로 지브리에 삘~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이 인사동이었는데 퇴근하고 버스타러  종로 가려면 먹자골목을 지나야만 했습니다. 먹자골목이라는 말 그대로 연탄불에 생선 굽는komorebijapanstory.tistory.com저는 린카이선(りんかい線)을 이용했는데 동경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면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먼 역에서 내리길 잘했다고 고 생각하긴 또 처음이었습니다. 거리가 예술이더라고요.  현대식 보도블록과 신록에 보일 듯 말 듯 서 있는 위..

[슬기로운 일본살이] 끈끈한 우리 정(情)

※ 이 포스팅은 그냥 저의 일상이므로 정보는 1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무농약, 무공해 상추와 적색 깻잎입니다. 쌉살 씁쓸 향긋~ 건강에도 물론 좋겠죠?  한국 아지매들이 만났습니다. 만남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집 마당에 심은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함께 나눠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야외에서 고기도 굽고 하면 더 좋겠지만 6월의 일본 날씨도 한 여름 못지않은 기온에 더불어 장마가 시작되려고 아니 벌써 시작되었는지 비가 자주 내리고 습기가 많아 야외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돼지 갈비로 유명한 한국 음식점(?)에서 만나 갈비와 함께 무공해 상추와 깻잎을 맘껏 진짜 맘껏 먹었습니다. 사실 음식점에도 상추가 있으니 따로 들고 가서 먹으면 실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 정(情) 많은 한국..

일 상 2024.06.29

[우에노 맛집] 고기의 오오야마(肉の大山)

오늘은 일본의 유튜버님들이 우에노에서 가성비, 낮술 하면 꼭 소개해 주는 고기의 오오야마(니쿠노 오오야마 肉の大山) 다녀온 후기를 쓰겠습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인지, 낮술의 성지인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약간 직업병이 있어서 에비덴스(evidence)를 중시하거든요.(내돈내산)   보시는 바와 같이 전부 다른 유투버분들인데 한결같이 오오야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니쿠노오오야마는 우에노역 중앙개찰구에서 가깝습니다. 11시부터 오픈이고 제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반쯤이었는데 유명가게답게 대기표를 뽑으라고 하더군요. 대기 번호 19번.. 앞에 다섯 팀이 있었습니다.고기의 오오야마인데 고로케로 유명한가 봅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고로케를 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다음엔 저도 고로케를 테이..

[히비야 오쿠로지] 방문 약속했던 와인집 COOK BARN TYOKYO

제가 약속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진짜여요.. 진짜인데.. 진짜거든요.. [동경의 신명소] 히비야 오쿠로지 (日比谷 OKUROJI) 제가 처음 일본이라는 땅에 발을 들여놓은 건 1980년대입니다. 첫 직장이 일본 관련 회사였는데 신입사원 연수를 6개월간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당시 회사는 신바시(新橋)의 히비야(日比谷)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이제 부터 EVIDENCE~! TIME~! 신바시의 히비야 오쿠로지를 포스팅 하면서 제가 가 보겠다고 했던 가게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약속 지켰습니다.^^ All~500엔이라고 써 있던 쿡 반 도쿄(Cook Barn Tyokyo)입니다. 히비야 오쿠로지의 한 가운데에 있는 가게여요. 이렇게 빨리 약속을 지킬 맘은 아니었는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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