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마츠 다카코 주연의 첫 번째 키스

◇ 영화 정보 <출처 나무위키> ◇

 

2025년에 공개된 일본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

일본어 제목 ファーストキス

 

◇ 등장인물 <출처 나무위키>  ◇

마츠 다카코 - 스즈리 칸나 역

사고로 남편을 잃고 남편과 만나기 직전의 날에 시간 여행을 하는 주인공.

 

마츠무라 호쿠토 - 스즈리 카케루 역

시간 여행으로 미래에서 온 아내와 만나는 스즈리 칸나의 남편.

 

요시오카 리호 - 텐마 리츠

이치로 교수의 딸. 아버지의 대학 연구원 카케루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 줄 거 리 ◇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가 점점 타인과 같이 되어가던 때

이혼을 하기로 하고 이혼서류를 들고나간 남편이

퇴근길 전철에서 철로로 떨어진 유모차의

아기를 구하고 목숨을 잃는다.

 

가족을 남기고 멀리 간 남편

이혼장에 도장을 찍었던 칸나는 슬픔의 여유도 없이

생활 속의 고달픔에 젖어 지내던 어느 날

3년 전 주문한 교자를 택배로 받게 된다.

 

먹거리로 위로를 받기 위해

맛난 교자를 만들고 싶었던 의지와는 달리

3년을 기다렸던 만두가 타 버렸다.

 

 

딱~! 만두를 만들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었던 칸나

카케루를 처음 만나기던 그날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무슨 일인지 시간 여행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마음대로 과거와 현재를 들락달락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로 칸나는 카케루가 열차로 뛰어 드는 그날의 비극을

막기 위해 여러방법으로 여러 차례 시도하지만

그럴 때마다 현실은 바뀌었지만

카케루의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사진 출처 나무위키

 

◇ 내 감상과 내 생각 ◇

 

내 맘대로 영화를 한 줄 요약하자면

이혼을 앞둔 부부의 죽음을 넘나드는 사랑

 

 

난 영화도 책도 판타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과거를 넘나드는 판타지 영화

(TV의 예고편으로 과거로 가는 것은 알고 있었음)

퍼스트 키스를 본 이유는

마츠 다카코 때문이다.

 

 

신입시절을 일본 투자사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일본 장기 출장이 많았는데

몇 년을 근무하니 출장이 지겨워졌다

(지금같이 인터넷이 있었으면 좀 달랐을지도..)

일본일을 그만두고 일본엔 오지 않던 공백기간이 있었다

그러다 다시 일본 회사에 재 취업을 해서 오게 되었는데

언어란 게 몸에 습득된다고는 하지만

공백이 길다 보니 일을 하는데 버벅거리는 거다.

드라마를 열심히 봤다

그때의 일등 공신 드라마가

러브 제너레이션과 롱베케이션이다

 

지난번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 데

예고편으로 소개된 퍼스트 키스를 보며

난 이 영화를 꼭 볼 것이라고 맘먹었었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와 황태 해장국

 

여전히 깨끗한 미모

40대 후반의 나이에 20대를 연기하는데도 거부감이 없고

요즘 핫~한 젊은 남자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와의

부부역할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 놀랐다.

(나의 생각임)

 

그리고 또 하나 놀란 사실

 

TOHO시네마가 60세부터 실버 할인을 하고 있었다 

(토호시네마 한정인 듯. 다른 곳은 65 세부 터임)

나도 작년에 6학년반에 진입을 했다.

그 동 안..

수요일의 레이디스 데이라 할인받겠다고

설거지 하다 말고 뛰어 나갔던 나 뭐였니?

 

 

 

[일본영화] 할인(割引)에 牛 대신 닥터X 잡은 날

 

이젠 문화의 날도 레이디스 데이도

내겐 상관없게 되었는데

왜 순수하게 기쁘지 만은 않은 걸까?

 

실버 할인받는 내.. 나.. 이..

 

◇ 우리나라 영화 실버 할인 정보 ◇

출처 https://top.jinigoldlamp.com/